나는 학생이다

고객평점
저자왕멍
출판사항들녘, 발행일:2011/09/14
형태사항p.423 국판:22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52745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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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주요 목차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나는 학생이다
인생은 절차탁마다
자유시장경제와 대인관계 숭배
노자가 부르는 무위의 노래
흔들리는 중국의 가치관
어떻게 낙관적 인생이 가능한가
인생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대도는 술책이 없다
불가능한 것을 아지만 계속 추진하라
마음만 늙지 않는다면 행복이 오네
인생이 바로 철학이다

▣ 책 소개

중국의 大문호 왕명, 이 시대 젊은이들과 인생을 말한다

인생은 한 줄기 물의 흐름이기도 하다. 역사는 수많은 강줄기들이 한곳으로 모인 거대한 강이기에, 당신의 삶은 결코 이 강을 떠날 수 없다. 때때로 당신은 강바닥에 깔려 있는 동들에 부딪칠 것이고, 비가 오고 광풍이 이는 것에 몸처리칠 때도 있을 것이다. 이 강물은 급격하게 굽이치거나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며, 호름이 막히거나 어느 곳으로 흘러갈지 감늠하기 어려운 상황도 당할 터이다. 당신은 그러한 여정을 통해 인생이 기나긴 길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야 당신은 길이 얼마나 짧았느지 알게 될지도 모른다. 사실, 당신은 이유도 모른 채 길 위에 던져진 것이며, 이 길에서 멈출 수 없다. -<저자의 말>중에서

왕멍은 그의 인생 70년 가운데 60년을 정치의 풍운 속에 살면서 극단의 영욕을 몸으로 겪었다. 그는 중국 현대문학사에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이러한 그가 최근 4년 남짓 그 황금 같은 시간을 쪼개 심혈을 기울여 쓴 인생철학 담로서, <나는 학생이다>를 출간한 것은 경이롭기만 하다. <나는 학생이다>는 백 년 동안 우리 아시아를 쓸고 지나갔던 풍운의 역사, 그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는 정직하고 명랑한 고백이다 .-허세욱(고려대학교 명예교수)

▣ 신문 서평

역사와 인간을 믿어라

루쉰과 함께 ‘20세기 중국 소설의 두 작가’로 꼽히는 왕멍의 인생철학서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네 번 추천됐던 저자는 공산당 활동, 유배, 연금, 복권을 거쳐 부주석, 중앙위원,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극단의 영욕 속에서도 미치거나 자살하지 않았던 생의 힘은 자신의 삶의 정체성이 ‘학생’이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학생’은 늘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게 되고 100점짜리 해답은 영원히 없기에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사는 사람이다. 인생은 ‘명랑한 항해’라고 말하는 저자는 젊은이에게 역사와 인간에 대해 변함없는 믿음을 가질 것과 변화와 발전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당부한다.[2004.10.22 동아일보 허문명기자]

16년 유배 中대문호의 인생철학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인생의 액운에 대한 자신감이며 일상생활속에서 모든 책임·사명·비판과 분투를 평상심으로 담담하게 대할 수 있는 자세이며 골백번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 백전불굴의 의지와 대담함이다. 고난을 향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불속이나 물속에서도 평지와 다름 없이 걸을 수 있는 인생, 또한 지혜와 고민과 곤혹의 고통을 품고 있긴 하지만 지혜의 맑음과 분명함의 기쁨도 소유하고 있기에 더욱 깊은 지혜를 포용하는 인생이다.”

언뜻 좋은 말만 골라 써놓은 흔한 인생론 같지만 저자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면 이 글의 깊이와 무게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인생은 명랑한 항해’라고 말하며 책의 서두를 연 저자 왕멍(王蒙)은 1948년 열네살의 나이에 중국 혁명에 뛰어들어 공산당원이 된 뒤 거친 중국 현대사를 헤쳐나온 중국의 대표적 지식인이다. 네번이나 노벨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20세기 중국 소설에서 두 작가를 꼽으라면 전반기의 루 쉰과 후반기의 왕멍 두사람”이라고 할 만큼 중국의 당대 대문호다. 중국어판의 제목은 ‘나의 인생철학(我的人生哲學)’.

어린 나이에 중국 공산혁명에 참여했으나 혁명 뒤 소설 한편 때문에 우파로 몰려 16년간 사막의 땅인 위구르 자치구에서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 창작은 커녕 어떤 직업을 갖는 것도 금지된 고통의 세월이었다. 79년 마침내 복권돼 고향인 베이징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나이는 45살이었다. 뒤에 중앙위원, 문화부 장관 등 높은 자리와 수십편의 소설로 중국을 대표하는 문호로 불리게 됐지만 정작 인생의 황금기에는 정치적 오명과 유배의 고통 속에서 보내야 했다.

‘자살하거나 미치지 않고서는 견디기 힘들었을’ 그시절을 그는 배움, 곧 학습으로 견뎠다. “역경에 처했을 때가 가장 배우기 좋은 상황이다.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하기에 좋은 시기여서 그 효과도 가장 크다”고 그는 말한다. “배움은 내가 언제나 젊다는 것, 나도 여전히 진보할 수 있다는 것, 부단히 나를 채워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유배 시절 그는 위구르어를 배웠다. 다른 어떤 학습도 금지됐기에 모택동어록을 위구르어로 암송했다. 46살의 나이에 미국 여행을 처음 한 뒤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하루 30단어씩 암기해 지금은 동서양의 문화와 사상에 대해 영어로 토론하게 됐다.

‘인생을 조금 더 산 늙은이로서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들과 생명의 사상과 철학, 지혜에 치열하게 담론하고 싶은 마음으로’ 4년간 쓴 이 책에서 저자는 노자의 무위사상을 풀어나가며 역사와 인간에 대한 믿음, 그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면서 낙관적으로 인생을 받아들일 것을 당부한다. ‘진리는 구체적이다’ ‘모든 것은 시시각각 변한다’ ‘자기의 표준으로 생각하지 마라’ ‘집단으로 몰려 다니는 벗은 사귀지 않는다’ ‘역경은 도전이요, 순경은 오히려 위험이다’는 등 많은 교훈을 일깨워 준다. 온갖 집착과 원리주의, 적대적 이분법에 빠지기 쉬운 요즘 한국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임국웅 옮김.[2004.10.22 문화일보 최형두기자]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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