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지구를 만드는 친환경 쇼핑

고객평점
저자J. 안젤리크 존슨
출판사항꿈터, 발행일:2011/10/10
형태사항 21×26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413665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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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환경지식을 꼭 집어 재미나게 알려주는 친환경 생활 안내서를 만나보세요! 물건 하나를 살 때도 초록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쇼핑’을 실천해 보세요!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여러분은 이미 환경지킴이예요.

지지시리즈 꿈터 이제부터 나도 환경지킴이③ 초록 지구를 만드는 친환경 쇼핑 - 이렇게 해봐요! 는 우리가 꼭 지켜야 하는 일들을 그저 지식으로만 알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혹시 마트나 문구점에서 생각 없이 물건을 사고, 금세 싫증 내고, 잘 간수하지 않아 잃어버리고, 쉽게 새로 사는 생활을 반복하진 않나요? 옷장이나 서랍을 한번 열어 보세요. 나는 옷이나 신발, 학용품 등의 물건들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나요? 내가 가진 물건들은 내게 꼭 필요한 것들인가요? 나는 그 물건들을 얼마나 아껴 쓰고 있나요?

우리가 먹고, 입고, 사용하는 모든 것은 지구의 자원으로부터 나와요. 늘 새롭고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생활방식 때문에 지구의 자원은 날이 갈수록 바닥나고 있습니다. 흙, 공기, 물 등 우리 주변을 둘러싼 환경오염도 심각해지고 있지요. 하루빨리 지구의 자원과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지구는 우리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게 될지 모릅니다. 친환경 생활을 한다는 것은 환경을 생각하고 돌본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건 생각처럼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연필 한 자루를 아껴 쓰는 것, 점심을 남기지 않고 먹는 것, 재생지를 이용하는 것 등이 모두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이지요.
우리가 물건을 사서 쓰는 일에서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의 ‘착한 소비’가 지구를 지킬 수 있어요. 그것은 더 나아가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이기도 해요. 꼭 필요한 물건만을 사는 일, 내게 있는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일, 작은 것 하나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유기농이 뭐예요?
우리나라 친환경 농산물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이렇게 3단계로 인증을 합니다. 그 중 유기농산물은 3년 이상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뜻해요. 무농약농산물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만 써서 키운 과일이나 야채를 의미하지요. 저농약농산물은 농약을 안전 사용 기준의 2분의 1 이하로 사용해 키운 농산물을 뜻합니다.

용어해설
제철식품 → 요즘에는 한겨울에도 마트에 가면 여름 과일들을 볼 수 있지만, 과일과 채소는 각각 나는 철이 있답니다.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참외와 수박, 가을에는 감과 밤이 나는 것처럼 말이에요.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는 가격도 싸고, 영양가도 높답니다.
식품첨가물 → 식품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썩지 않도록 하는 방부제, 일부러 맛을 내기 위해 넣는 인공적인 향료, 예쁘게 색을 내기 위한 색소 등 식품에 넣은 재료들을 의미해요. 천연 원료가 아니라 화학 성분이라면 몸에 좋을 리 없겠지요.
환경호르몬 → 호르몬은 원래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몸속에서 저절로 만들어지지만 환경호르몬은 인간의 산업활동으로 생긴 화학물질이에요.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가 정상적인 생체 활동을 방해하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다이옥신, 산업용 화학물질, 살충제, 농약 등에 많이 들어 있고, 최근엔 플라스틱 장난감, 옷, 컵라면 용기, 화장품, 젖병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자주 쓰는 물건에도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다는 보고가 있어요.
송풍제엽기 → 낙엽을 치우기 위해 강한 바람을 보내 낙엽을 한데 모으는 기계. 전기나 가스를 많이 소모할 뿐만 아니라 소음이 크다고 해요.

착한 쇼핑, 이렇게 해봐요!

- 녹색소비자연대 (www.gcn.or.kr | (02)3273-7117)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환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적인 새로운 생활양식을 세워가는 시민단체입니다. 환경 친화적인 소비자로서 녹색살림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해나가는 녹색 구매운동, 한정된 지구 자원을 소중히 아껴 쓰며 자원 순환형 사회를 위해 환경과 이웃을 살리는 녹색 나눔 운동,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예방하고 상품과 서비스가 안전해지도록 소비자의 건강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 아름다운 가게 (www.beautifulstore.org | 1577-1113)
시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민단체로 2002년 안국동 가게가 처음 문을 연 이래, 현재 전국 곳곳에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옷이나 가방, 신발, 그릇, 책 등 나에게 필요치 않은 물품을 이곳에 기증하면 ‘아름다운 가게’에서 깨끗이 손질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대금을 좋은 일에 쓰게 되지요. 단순한 재활용 가게의 역할을 넘어 국내외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랍니다.

- 비밀의 책방 (www.bimilbook.com | (031)955-7567~8)
아침마다 10분 책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행복한아침독서가 운영하는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아울렛서점입니다. 출판사들이 만들어 낸 책들 중 서점에 납품되어 판매되다가 다시 출판사로 반품되는 도서를 새롭게 다시 꾸며 독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이른바 ‘리퍼도서’를 판매합니다. 리퍼도서를 구입하면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책을 새로 만드는 데 드는 자원을 줄여 환경을 살리는 데도 참여할 수 있으니 ‘착한 소비’를 하는 셈이지요. 책방 수익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책을 무료로 보내주는 ‘희망의 책나눔’ 사업에 쓰인답니다.

- 한살림 (www.hansalim.or.kr | 1661-0800)
생명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 직거래 운동과 지역살림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으로 가장 기본적인 운동은 친환경-유기농산물 직거래 운동입니다. 도시와 농촌의 직거래를 통해 도시의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유기농산물을 먹을 수 있고,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줄여 수익을 높이고, 더 안전하고 깨끗한 유기농 먹거리를 생산하게 되는 거지요.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단체로는 한살림 외에도 아이쿱생협연대와 두레생협연합 등이 있습니다.

추천사
환경과 관련하여 말하자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안 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줄여 나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때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을 응원해 줄 책 한 권을 만났다. ‘참 잘했어요!’에서 제시하고 있는 바람직한 제안들은 환경에 대한 무딘 우리의 감각을 일깨워주고, ‘안 돼요, 안 돼!’에서는 금해야 할 것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꼭 알아 두세요!에서 마음 다지기를 한 번 더 하면 이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내가 해야 할 분명한 실천 목록들을 정리 해 볼 수 있게 된다.
학교에서 알뜰 장터가 열리던 날, 손때 묻은 책을 사서 깨끗이 닦아 손질한 후, 우리 반 학급문고에 꽂아 두었다. 입지 않는 옷을 기증한 어떤 이 덕에 공짜와 같은 가격으로 질 좋은 옷을 건져 우리 아이에게 입히던 그 날은 환경지킴이가 된 듯하여 뿌듯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을 하나하나 만나는 재미들이 이 책을 통해 더욱 확실해질 것이다. -김서영(부산 무정초등학교 교사, 『아이 스스로 즐기는 책벌레 만들기』 저자)

이 책과 관련된 독서지도안 등 다양한 독후자료를 http://blog.naver.com/yewonmedia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J. 안젤리크 존슨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미네소타 대학에서 영어학을 전공했습니다. 2009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 분야의 글을 써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집필 중입니다.

그림 : 카일 폴링
콜롬버스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한 카일 폴링은 현재 미국 오하이오 주에 거주하며 아동서와 교과서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자 : 해밀뜰
‘해밀’이란 순 우리말로 비 갠 뒤의 마알간 하늘을, 뜰은 글 쓰는 작업장을 뜻합니다. 마알간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한 책들을 번역. 집필하는 프리랜서들의 모임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악어가 최고야!』,『보라반 악동들① - 해골 대소동』,『보라반 악동들② - 날아다니는 거미』, 『보라반 악동들③ - 스웨터 소동』,『도망가, 아자드』,『나랑 놀아줘!』,『내 주위를 둘러보아요』,『날 수 있어!』,『날 수 있어!』,『목욕하기 싫어!!』,『나무가 아파요!』등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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