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독서의 풍부하고 다양한 세계로 아이들을 안내하는 그림책
부모로서 아이에게 가장 만들어 주고 싶은 습관은 아마도 책 읽는 습관일 것이다.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는 하나의 장난감처럼 책을 대하지만, 크면서 글자 텍스트에 익숙해지는 것이 그렇게 수월한 것만은 아니다. 그런 이유로 운 좋게 책 읽기 자체에 푹 빠진 아이가 아니라면, 언제부터인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하는 공부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아이들은 점점 엄마가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자세로 버티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의무감에 읽는 상황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도대체 책은 왜 읽는 것일까? 어른들은 왜 자꾸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는 걸까? 엄마의 이유 없는 강요에 아이는 그만 책에 싫증이 나기도 하고, 책 보는 것을 멀리하는 마음마저 생기기도 한다.
바로 이럴 때, 북스토리아이에서 선보인 『체피토, 뭐하니?』를 펼쳐 보자.
이 책은 책을 왜 읽는지, 도통 학교에도 가기 싫은 체피토가 순전히 아이의 눈을 통해 알아가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그린 동화이다. 보통의 경우 지루하기만 한 책 읽기에 대한 안내들을, 이 책에서만큼은 어른들조차도 감탄해 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한다. 아무런 부담 없이 책의 모든 즐거움을 알아가는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책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샘솟게 할 것이다.
책 읽기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된 체피토와 만나요!
초등학생이 되어 이제 학교에 가야하는 체피토. 오후에는 입학식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게 싫은 체피토는 아침부터 밖으로 나가 동네를 떠돈다.
동네를 떠돌면서 체피토가 만난 사람은 신문을 읽는 아저씨, 만화책을 보는 여자아이, 관광 안내서를 살펴보는 아가씨, 자동차 설계도를 보는 정비사 아저씨, 잡지를 뒤져 보는 이모, 상형문자를 연구하는 고고학자…….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들 무언가를 읽고 있었다. “왜 보는 거예요?” “왜요? 왜 읽으세요?” “왜 읽는 건데요?” 체피토는 정말 궁금했다. 무언가를 읽는 사람들로부터 체피토는 그들이 새로운 소식을 알기 위해, 재미를 위해, 길을 찾기 위해, 또는 차를 고치거나 멋을 부리기 위해서까지도 글을 읽는다는 걸 알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글을 왜 읽는 것인지 알게 된 체피토는 드디어 집으로 돌아와 학교에 간다. 교실에서 만난 선생님도 체피토에게 책을 건네주었고, 체피토는 집까지 단숨에 와서 책 속에 빠져들었다. 체피토가 동생에게 “내가 책을 읽어 줄까?”라고 하자 여동생도 “왜? 왜 읽어 주려는 건데?”라고 체피토에게 묻는다. 체피토는 이미 그 답을 잘 알고 있었다.
『체피토, 뭐하니?』는 북스토리아이에서 선보이는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에는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책을 다 읽고 난 후 가족과 함께 생각해보는 ‘생각하는 작은 그림책’ 워크북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책을 다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겁게 책 읽기를 즐기고 다양한 읽기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이번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게 되고, 왜 진정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글자를 아직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책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깨워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엘리사 아마도
과테말라 출신의 작가이자 번역가입니다.『죽은 자들의 날에 띄우는 연』 『친척들』 『세발자전거』 등의 소설은 아메리카스상의 권장 도서 및 미국 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의 우수 해외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금은 캐나다에 살면서 좋은 어린이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역 : 노경실
盧慶實
아이들의 마음을 현실감 있게 잘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오목렌즈〉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며, 좋은 어린이 책을 발굴 · 기획하고 있고, 『애니의 노래』 『아버지와 딸』 『애니의 노래』 『그림 자매 시리즈』 등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그 동안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도마뱀 꼬리가 잘렸어요』 , 『엄마~ 5분만』, 『천하무적 오 형제』, 『1학년은 너무 힘들어!』『북유럽 신화』등 많은 작품을 썼고, 다수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 : 마누엘 몬로이
멕시코, 쿠바, 체코공화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등지에서 전시회를 가진 멕시코에서 아주 유명한 삽화가입니다. 선생님의 이름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에서 선정하는 ‘명예로운 작가 명단’에도 올랐습니다.
독서의 풍부하고 다양한 세계로 아이들을 안내하는 그림책
부모로서 아이에게 가장 만들어 주고 싶은 습관은 아마도 책 읽는 습관일 것이다.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는 하나의 장난감처럼 책을 대하지만, 크면서 글자 텍스트에 익숙해지는 것이 그렇게 수월한 것만은 아니다. 그런 이유로 운 좋게 책 읽기 자체에 푹 빠진 아이가 아니라면, 언제부터인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하는 공부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아이들은 점점 엄마가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자세로 버티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의무감에 읽는 상황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도대체 책은 왜 읽는 것일까? 어른들은 왜 자꾸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는 걸까? 엄마의 이유 없는 강요에 아이는 그만 책에 싫증이 나기도 하고, 책 보는 것을 멀리하는 마음마저 생기기도 한다.
바로 이럴 때, 북스토리아이에서 선보인 『체피토, 뭐하니?』를 펼쳐 보자.
이 책은 책을 왜 읽는지, 도통 학교에도 가기 싫은 체피토가 순전히 아이의 눈을 통해 알아가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그린 동화이다. 보통의 경우 지루하기만 한 책 읽기에 대한 안내들을, 이 책에서만큼은 어른들조차도 감탄해 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한다. 아무런 부담 없이 책의 모든 즐거움을 알아가는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책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샘솟게 할 것이다.
책 읽기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된 체피토와 만나요!
초등학생이 되어 이제 학교에 가야하는 체피토. 오후에는 입학식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게 싫은 체피토는 아침부터 밖으로 나가 동네를 떠돈다.
동네를 떠돌면서 체피토가 만난 사람은 신문을 읽는 아저씨, 만화책을 보는 여자아이, 관광 안내서를 살펴보는 아가씨, 자동차 설계도를 보는 정비사 아저씨, 잡지를 뒤져 보는 이모, 상형문자를 연구하는 고고학자…….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들 무언가를 읽고 있었다. “왜 보는 거예요?” “왜요? 왜 읽으세요?” “왜 읽는 건데요?” 체피토는 정말 궁금했다. 무언가를 읽는 사람들로부터 체피토는 그들이 새로운 소식을 알기 위해, 재미를 위해, 길을 찾기 위해, 또는 차를 고치거나 멋을 부리기 위해서까지도 글을 읽는다는 걸 알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글을 왜 읽는 것인지 알게 된 체피토는 드디어 집으로 돌아와 학교에 간다. 교실에서 만난 선생님도 체피토에게 책을 건네주었고, 체피토는 집까지 단숨에 와서 책 속에 빠져들었다. 체피토가 동생에게 “내가 책을 읽어 줄까?”라고 하자 여동생도 “왜? 왜 읽어 주려는 건데?”라고 체피토에게 묻는다. 체피토는 이미 그 답을 잘 알고 있었다.
『체피토, 뭐하니?』는 북스토리아이에서 선보이는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에는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책을 다 읽고 난 후 가족과 함께 생각해보는 ‘생각하는 작은 그림책’ 워크북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책을 다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겁게 책 읽기를 즐기고 다양한 읽기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이번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게 되고, 왜 진정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글자를 아직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책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깨워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엘리사 아마도
과테말라 출신의 작가이자 번역가입니다.『죽은 자들의 날에 띄우는 연』 『친척들』 『세발자전거』 등의 소설은 아메리카스상의 권장 도서 및 미국 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의 우수 해외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금은 캐나다에 살면서 좋은 어린이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역 : 노경실
盧慶實
아이들의 마음을 현실감 있게 잘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오목렌즈〉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며, 좋은 어린이 책을 발굴 · 기획하고 있고, 『애니의 노래』 『아버지와 딸』 『애니의 노래』 『그림 자매 시리즈』 등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그 동안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도마뱀 꼬리가 잘렸어요』 , 『엄마~ 5분만』, 『천하무적 오 형제』, 『1학년은 너무 힘들어!』『북유럽 신화』등 많은 작품을 썼고, 다수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 : 마누엘 몬로이
멕시코, 쿠바, 체코공화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등지에서 전시회를 가진 멕시코에서 아주 유명한 삽화가입니다. 선생님의 이름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에서 선정하는 ‘명예로운 작가 명단’에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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