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으로 떠나는 역사여행 1

고객평점
저자홍영의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19/12/30
형태사항p.168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129280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울창한 고전 문학의 숲에서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고전 문학은 따분한 옛글이 아니라 흥미로운 역사 여행의 길잡이
[홍길동전], "춘향가", [용비어천가], "가시리" 등 시대별 장르별로 많은 고전 문학 작품들이 중.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실려 있다. 그러나 많은 청소년들은 고전 문학을 접하며 문학적인 재미를 느끼기보다, 참고서의 상투적인 해설을 통해 문학적 지식을 외우기에 바빴던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전 문학에 담긴 옛사람들의 지혜와 삶에 대한 통찰력을 읽어 내기란 쉽지 않다.
고전 문학은 지역과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가치뿐 아니라, 작자가 살던 시대의 상황이 들어 있는 소중한 역사적 자료다. 이 시리즈는 그 점에 주목하여 고전 문학 작품과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찬찬히 설명한다.
일테면 신라 말기를 대표하는 "처용가"는 표면적으로 보면 아내의 외도를 발견한 한 남자의 노래로 읽힌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품은 뜻은 동해용왕의 아들로 전염병 귀신을 무릎 꿇게 한 처용은 ‘나쁜 귀신을 쫓는 신’ 혹은 ‘그 신을 모시는 무당’으로 해석되어 왔다. 저자는 여기서 한 발 나아가 당시 처용가가 널리 불렀던 이유를 신라의 멸망을 종교적인 행사로 막아 보려 했던 헌강왕의 노력과 연결시킨다. 고려시대의 가전체 소설 "공방전"에서 당대 화폐경제에 대한 백성들의 날카로운 통찰을, 조선시대의 [인현왕후전]에서는 서인과 남인이 대립하는 당쟁의 역사를 읽어 낼 수 있다.
이 책을 통독한 독자들은 교과서 속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고전 문학이 그 시대를 살아 낸 사람들의 소망과 갈등, 기쁨과 슬픔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전 문학에 드러난 시대상을 통해, 딱딱한 역사 교과서가 아닌 문학 작품을 통해 역사를 여행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 각 시대 전문가 3인이 들려주는 통사(通史) 이야기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1권은 고대부터 남북국 시대, 2권은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 3권은 조선 중후기와 구한말을 다루고 있다. 각 권은 [한국생활사 박물관]으로 알려진 한국 고대사 전문 연구가 나희라와 고려사 전문 연구가 홍영의,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의 저자로 잘 알려진 노대환이 썼다.
그 시대의 전문가가 각 권의 집필을 맡은 만큼, 하나의 시리즈지만 권마다의 개성이 오롯이 살아 있다.
1권 저자는, 고대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이상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신성하게 드러내는 것에 익숙했기 때문에, 작품 그대로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다. 따라서 1권의 문학 작품은 작품 자체뿐 아니라 후대에 쓰인 참고문헌과 당시 풍속을 충분히 참조하여 그 의미를 풍부하게 되살려 냈다.
2권에는 고려가요, 가전체소설, 가사 등 보다 다양해진 문학 장르가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중세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고려 시대를 다룬 만큼 문벌 귀족, 호족 같은 각기 다른 이해관계에 놓인 정치 세력이 성장하는 과정과 불교 미술, 금속 활자, 인쇄술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만들어 낸 풍부한 문화 이야기가 등장한다.
3권에는 궁중문학, 규방문학, 양란시대와 구한말 문학 등 보다 현대에 가까워진 문학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한중록], [인현왕후전]처럼 궁궐에서 쓰인 작품을 통해 당시 정치 상황을 직접적으로 읽어 내기도 하고, [박씨전]과 같은 고전 소설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지내며 느낀 백성들의 아픔이 만들어 낸 판타지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 시리즈는 고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 구한말까지 시대 순으로 배열하여, 독립된 각 작품의 깊은 의미뿐 아니라 한국사의 굵직한 흐름을 한 눈에 읽어내도록 구성하였다.

작품의 현대어 풀이와 사진과 도표로 알아보는 각 시대의 모습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표 작품들의 주요 단락을 현대어 풀이로 실어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와 연관 문화유산에 대한 풍부한 사진, 시대별로 달라진 국경의 모습을 담은 지도를 실어 독자들의 시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그와 더불어, 작품이 실린 문헌, 다양한 문학 장르의 창작 방식과 특징 등 고전 문학 전반에 관한 정보는 박스로 묶어 정리하였다. 각 권 끝에는 문학 작품의 창작 연대(혹은 추정 연대)와 역사적인 사건을 연결한 도표를 수록하여 시대의 흐름과 문학 작품의 관계를 다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
고조선 단군신화.공무도하가
삼국 시대
동명왕편.온조 이야기.혁거세왕 신화.수로왕 신화.황조가.석탈해 이야기 연오랑 세오녀.도미의 아내.설씨녀.온달 이야기.여수장우중문시.구토지설.모죽지랑가.찬기파랑가.헌화가.해가.처용가.원왕생가.조신몽.손순매아.호원.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남북국 시대
왕오천축국전.토황소격문.다듬이 방망이 소리

작가 소개

지은이 : 나희라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고대 한국인의 생사관], [신라의 국가제사],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신라·가야], [한국 생활사 박물관5](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고대 한국의 샤머니즘적 세계관과 불교적 이상세계", "고대 한국의 저승관과 지옥관념의 이해", "신라의 건국신화와 의례" 등이 있다.

그린이 : 이윤희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였습니다. 순수 미술을 해 오던 중, 이야기가 있는 그림에 마음이 끌려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이야기와 그림책을 접하고, 이제 첫 그림책 [좁쌀 반 됫박]을 세상에 내어 놓습니다. 앞으로도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말을 거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 [우리 공주 박물관],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등이 있습니다.

기획 : 강응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세계사 신문(3권)], [한국생활사박물관(12권)], [근현대사 신문(2권)], [즐거운 역사 체험 어린이 박물관], [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세계사] 등 역사 교양서를 쓰고 만들어 왔다. 현재 출판기획 문사철(文史哲) 대표로 있다.

 

목 차

1부 세상을 연 이야기
"단군 신화"와 고조선의 건국
"공무도하가"와 고조선 사회의 변화

2부 나라를 세운 영웅들
"동명왕편"과 고구려의 건국
"온조 이야기"와 백제의 건국
"혁거세왕 신화"와 신라의 건국
"수로왕 신화"와 가야의 건국

3부 삼국 시대 이야기
"황조가"와 고구려인의 사랑
"석탈해 이야기"와 신라의 왕
"연오랑 세오녀"와 신라의 일월 신앙
"도미의 아내"와 백제의 웅진 천도
"설씨녀"와 신라의 군역
"온달 이야기"와 고구려인의 신분 상승
"여수장우중문시"와 강한 나라 고구려
"구토지설"과 삼국 통일

4부 신라인의 사랑
"모죽지랑가"와 신라의 화랑도
"찬기파랑가"와 신라의 왕권 다툼
"헌화가"와 "해가"의 신라의 무당
"처용가"와 기울어 가는 신라

5부 부처님의 품에 안겨
"원앙생가"와 정토 신앙
"조신몽"과 관음보살
"손순매아"와 불교의 효 사상
"호원"과 신라의 불교 사상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불교를 통한 교류

6부 세계 속의 남북국
[왕오천축국전], 과 신라의 대외 교류
"토황소격문"과 신라의 신분 제도
"다듬이 방망이 소리"와 해동성국 발해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