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반유대주의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다방면에 걸친 예리한 문화 ? 사회 비평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지성, 우치다 타츠루의 20년에 걸친 유대인 문제 연구의 결실. 저자는 ‘유대인은 무엇이 아닌지’ 지워 나가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유대인의 본질에 접근한다. 그리고 근대 반유대주의의 시발이 된 악명 높은 위조문서인 『시온 의정서』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서구 역사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 나아가 일본인의 뿌리는 유대인이라는 일유동조론의 등장 배경을 규명한다. 저자는 유대인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유대인을 향한 증오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반유대주의에는 이유가 있다’는 근거 없는 담론을 뛰어넘어 ‘바로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중층의 물음 속으로 끊임없이 되돌아간다.
반유대주의의 기원과 전개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조명한 연구서!
결론적으로 저자는 반유대주의자들이 유대인을 증오하는 것은 유대인에 대한 욕망이 격화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유대인이 그토록 ‘특별한’ 증오의 대상이 된 것은 바로 유대인만의 지성, 유대인만의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곧 ‘시원의 사후성’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유대인 특유의 아나크로니즘이다. 즉 인간은 신의 세계 창조 후에 도래했기 때문에 자신이 범하지도 않은 죄에 이미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모든 책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성숙해져야 한다는, 시간을 전도시킨 사고 형태이다. 비유대인은 도저히 생각해 낼 수 없는 이러한 초월적 사고방식이 유대인에게는 일반적인 것이며, 그로 인해 비유대인은 이처럼 특별한 지성을 지닌 유대인에게 근본적인 질투와 적의를 품는다는 것이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논의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 가는 저자의 솜씨가 탁월하다. 독창적 시각을 탄탄한 논거로 뒷받침하면서, 맛깔스러운 재치로 읽는 재미를 배가했다.
▣ 작가 소개
저 : 우치다 타츠루
うちだ たつる,內田 樹
1950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프랑스 현대 사상, 영화론, 무도론武道論을 공부했다. 현재 고베여학원대학에서 문학부 종합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 지은 책으로 『영화는 죽었다』(공저) 『현대 사상의 퍼포먼스』(공저)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아저씨적인 사고』 『죽음과 신체』 『타자와 죽은 자』 등이 있으며,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등을 일본어로 옮겼다. 2007년 『유대문화론』으로 고바야시 히데오 상을, 2010년 『일본변경론』으로 신서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 『하류지향』이 있다.
역자 : 박인순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현재 일본에 거주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가판 유대문화론』, 『코스믹 반디토스』, 『일본 문화의 시간과 공간』, 『아인슈타인-보른 서한집』, 『왕의 빨래를 훔친 엄마 트롤』, 『반사회학 강좌』(근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유대인이란 누구를 가리키는가?
1. 유대인이라고 묶을 수 있는 끈
2. 유대인은 무엇이 아닌가?
3. 반유대주의자가 유대인을 ‘창조’했는가?
2장 일본인과 유대인
1. 일유동조론
2. [시온 의정서]와 일본인
3장 반유대주의의 생리와 병리
1. 선인善人의 음모사관
2. 프랑스 혁명과 음모사관
3. [유대적 프랑스]의 신화
4. ‘배드랜즈 카우보이’
5. 기사와 반유대주의자
6. 모레스 맹우단과 개인적인 전쟁
7. 최초의 파시즘
4장 끝나지 않는 반유대주의
1. ‘알 수 없는 이야기’
2. 미래학자가 그리는 이상한 미래
3. ‘과잉’의 유대인
4. 최후의 물음
5. 사르트르의 모험
6. 살의와 자책
7. 결어
8. 어떤 만남
신서판을 위한 후기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반유대주의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다방면에 걸친 예리한 문화 ? 사회 비평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지성, 우치다 타츠루의 20년에 걸친 유대인 문제 연구의 결실. 저자는 ‘유대인은 무엇이 아닌지’ 지워 나가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유대인의 본질에 접근한다. 그리고 근대 반유대주의의 시발이 된 악명 높은 위조문서인 『시온 의정서』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서구 역사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 나아가 일본인의 뿌리는 유대인이라는 일유동조론의 등장 배경을 규명한다. 저자는 유대인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유대인을 향한 증오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반유대주의에는 이유가 있다’는 근거 없는 담론을 뛰어넘어 ‘바로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중층의 물음 속으로 끊임없이 되돌아간다.
반유대주의의 기원과 전개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조명한 연구서!
결론적으로 저자는 반유대주의자들이 유대인을 증오하는 것은 유대인에 대한 욕망이 격화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유대인이 그토록 ‘특별한’ 증오의 대상이 된 것은 바로 유대인만의 지성, 유대인만의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곧 ‘시원의 사후성’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유대인 특유의 아나크로니즘이다. 즉 인간은 신의 세계 창조 후에 도래했기 때문에 자신이 범하지도 않은 죄에 이미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모든 책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성숙해져야 한다는, 시간을 전도시킨 사고 형태이다. 비유대인은 도저히 생각해 낼 수 없는 이러한 초월적 사고방식이 유대인에게는 일반적인 것이며, 그로 인해 비유대인은 이처럼 특별한 지성을 지닌 유대인에게 근본적인 질투와 적의를 품는다는 것이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논의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 가는 저자의 솜씨가 탁월하다. 독창적 시각을 탄탄한 논거로 뒷받침하면서, 맛깔스러운 재치로 읽는 재미를 배가했다.
▣ 작가 소개
저 : 우치다 타츠루
うちだ たつる,內田 樹
1950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프랑스 현대 사상, 영화론, 무도론武道論을 공부했다. 현재 고베여학원대학에서 문학부 종합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 지은 책으로 『영화는 죽었다』(공저) 『현대 사상의 퍼포먼스』(공저)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아저씨적인 사고』 『죽음과 신체』 『타자와 죽은 자』 등이 있으며,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등을 일본어로 옮겼다. 2007년 『유대문화론』으로 고바야시 히데오 상을, 2010년 『일본변경론』으로 신서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 『하류지향』이 있다.
역자 : 박인순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현재 일본에 거주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가판 유대문화론』, 『코스믹 반디토스』, 『일본 문화의 시간과 공간』, 『아인슈타인-보른 서한집』, 『왕의 빨래를 훔친 엄마 트롤』, 『반사회학 강좌』(근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유대인이란 누구를 가리키는가?
1. 유대인이라고 묶을 수 있는 끈
2. 유대인은 무엇이 아닌가?
3. 반유대주의자가 유대인을 ‘창조’했는가?
2장 일본인과 유대인
1. 일유동조론
2. [시온 의정서]와 일본인
3장 반유대주의의 생리와 병리
1. 선인善人의 음모사관
2. 프랑스 혁명과 음모사관
3. [유대적 프랑스]의 신화
4. ‘배드랜즈 카우보이’
5. 기사와 반유대주의자
6. 모레스 맹우단과 개인적인 전쟁
7. 최초의 파시즘
4장 끝나지 않는 반유대주의
1. ‘알 수 없는 이야기’
2. 미래학자가 그리는 이상한 미래
3. ‘과잉’의 유대인
4. 최후의 물음
5. 사르트르의 모험
6. 살의와 자책
7. 결어
8. 어떤 만남
신서판을 위한 후기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