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까치밥을 남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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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추이진단
출판사항시간의물레, 발행일:2011/09/30
형태사항p.207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11031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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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약 13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7% 수준이다. 그중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전체의 55.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겪고 있는 한국, 한국인, 한국문화의 모습을 어떨까?
이 글은 열일곱 사춘기 외국인의 서툰 한국문화 일기장이다. 한국에서 생활한지 17년이 된 중국인 추이진단 교수.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중국 그리고 일본문화의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라는 진실했던 고민들을 담은 칼럼집이다. 그 속에 서로를 알아가고 또한 헤아려야만 하는 ‘우리’를 보게 된다.
한국인은 왜 까치밥을 남길까? ‘짱개’라는 말은 중국인에게 욕이 될까? ‘한자는 김치다’라는 말은 과연 무슨 뜻일까?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데 한국어로 배우는 공짜 중국어, 중국어로 배우는 공짜 한국어가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 왜 중국인들은 유독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며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최악의 손님대접은 뭘까? ‘유산슬’은 과연 무슨 음식이며 미우면 밉지 ‘미운정’은 또 뭘까? 이웃사촌인 한?중?일 국민 사이에는 왜 오해도 많고 탈도 많을까?
한국인에 대한 호기심과 한국문화 코드를 일기장처럼 풀어 내려가며 그동안 일간지 한국일보, 세계일보 그리고 차이나 21 잡지의 칼럼에서 중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문화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KBS <아침마당>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겪은 한국, 한국인, 한국문화에 대한 진솔한 고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에 거주하면서 외국인이 겪는 한국, 한국인,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추이진단 교수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 주요 목차

1부
한국인과 친해지려면 한복을 입어라
외국인 반응에 너무 신경 써요
이방인이 느낀 ‘대한민국’
한자는 김치다
돈, 보이지 않는 칼
韓·日·대만·홍콩의 ‘왕따 문화’
한국인과 친해지려면 한복을 입어라
음식궁합 무지한 웰빙 보도
한국 대학의 이유 있는 부실
1등만 대접받는 사회
中國유학, 알고가세요
교육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공무원 시험, 제2외국어도 포함을
운전하며 스트레스 해소
고향 가보니 의·식·주마다 韓流
한·중·일 국민 사이의 오해
한국 토종박사 대접 제대로

2부
나가 보면 사랑스러워지는 한국
반도체 한국의 이공계 홀대
진정 하나 되는 ‘우리의 한국’ 기대
김치 파동, 위기를 기회로
조선족의 생존을 위한 선택
잔을 채우고 비우는 일
여성들의 기 좀 살려 줍시다
아리송한 한국식 중국 용어
黃河는 처음부터 누랬을까
중국어가 어렵다고요?
한국인 상사 다루기와 부하 모시기
한국인의 ‘장독근성’
쉘 위 댄스?
‘참견쟁이’ 한국인
나가 보면 사랑스러워지는 한국
미운 정 고운 정?
페스카마호의 비극 다시없으려면….

3부
까치밥 연상
한국의 온돌문화 적응기
내가 본 한국의 장례문화
까치밥 연상
한·중 입장 바꿔 해법 찾았으면
한국에 진 빚 어떻게 갚을까?
다음 학기에도 뵐 수 있나요?
정해년 새해를 맞으며
‘짱개’ 이야기
원단 아침 다부진 새해 약속
돼지해에는 집 한 칸이라도….
한국인 핏속엔 ‘술’이 흐른다
국제커플 양국을 대표하는 ‘대통령’
현대 중국의 10대 계층(1)
현대 중국의 10대 계층(2)
여성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비교의식
중국어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배웠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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