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들의 여행

최면 상태에서 밝히는 29명의 "영혼의 여행일지"이다. LBL(Life Between Lives) 최면의 선구자 마이클 뉴턴이 임상 사례를 통해 물질과 정신, 육체와 영혼의 상관관계를 체계화하였다. 죽음에 대한 이해 없이 삶을 이야기할 수 없다. 영혼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지상에서의 삶이 끝난 뒤 영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면 생에 대해 더 강한 에너지와 희망을 얻는다.
LBL(Life Between Lives) 최면을 통한 사례를 가지고 영혼 세계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한 이 책은 우주의 진리에 대한 새롭게 열린 시선을 제공한다. 출간 직후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으며 뉴에이지 분야의 고전으로 읽히면서 17여 년 동안 미국 아마존 스테디셀러를 유지하고 있다.

지은이 : 마이클 뉴턴
상담심리학자이자 최면치유가로서, 40여 년간 고등교육기관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기도 하고, 병원이나 여러 사회봉사단체들과 손잡고 지역의 정신건강 센터나 영혼의 쇄신을 위한 기관에서 집단치료 디렉터로 일했다. 지금은 진료 현장에서 은퇴했지만, 삶과 삶 사이의 신비를 풀어낸 선구적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베스트셀러로 《영혼들의 여행》 《영혼들의 운명》(미국 도서 박람회 형이상학 분야 최우수 도서상) 《영혼들의 기억》이 있으며, 이 책들은 3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전국초개인적최면치료협회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여를 한 최면요법가에게 주는 상’을 수상했으며, 국제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 기사 작위도 받았다. 또 LBL 최면요법을 가르치는 뉴턴 연구소를 설립했다. 지금은 이 훈련 프로그램들을 지휘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토크쇼, 대중을 상대로 한 강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강연자로도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옮긴이 : 김지원
경기도 덕소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63년《여원》에 단편소설「늪 주변」이 당선되었으며, 1975년 단편소설「사랑의 기쁨」과 「어떤 시작」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폭설』(1979),『겨울나무 사이』(1986),『알마덴』(1988),『돌아온 날개』(1993),『꽃철에 보내는 팩스』(2002) 등이 있고, 중편소설『잠과 꿈』(1987), 연작소설『물이 물속으로 흐르듯』(1991), 자매소설집『먼 집 먼 바다』(1977),『집-그 여자는 거기에 없다』(1996), 장편소설『모래시계』(1986),『꽃을 든 남자』(1989),『소금의 시간』(1996),『낭만의 집』(1998),『물빛 물소리』(2005) 등이 있다. 1997년 중편소설「사랑의 예감」으로 제21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마이클 뉴튼의『영혼들의 여행』을 공저로 번역했고, 2009년 아버지 김동환의 장편 서사시 <국경의 밤>을 각색해 동명의 시극(詩劇) 극본으로 발표했다. 2013년 1월 30일 향년 71세의 나이로 뉴욕 맨해튼에서 타계했다.

옮긴이 : 김도희
부산 동래에서 태어나 대학 2학년 때 북미로 건너가 36년의 세월을 미국과 캐나다에서 거주하다 1989년 귀국했다. 서울대, 미주리 주립대, 컬럼비아대에서 공부했으며, 대학 연구실과 정신병원 연구실에서 근무했다. 20대부터 소설을 썼으며 몇 권의 작품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