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안녕 얘들아, 내가 돌아왔어!
원작 곰돌이 푸 이야기 마지막 편에서 헌드레드 에이커 숲을 떠났던 크리스토퍼 로빈는 이 이야기의 첫 장에서 다시 나타난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하루하루가 평화롭던 숲에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르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한다. 바로 숲 속 동물들의 오랜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이 돌아온다는 소식이었다. 이 책은 그렇게 좀 더 자란 모습으로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 돌아온 크리스토퍼 로빈 이야기로부터 숲 속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추수감사절 축제까지,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에피소드에는 식탐 많고 우둔해 보이지만 가끔 놀란 만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귀여운 곰돌이 푸를 비롯하여, 소심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피글렛, 깔끔하고 합리적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수선한 래빗, 자신을 학구적이라 내세우지만 늘 철자법을 틀리는 아울, 매사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파묻히는 늙다리 이요르, 모성애가 강하고 성품이 온유한 캥거, 천방지축 뛰어다니기만 하는 티거와 루 등 각자 독특하고 고유한 성격들을 가지고 있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곰인 푸와 헌드레드 에이커 숲의 동물 친구들이 벌이는 엉뚱하면서도 순박한 이야기를 읽노라면 재미도 느낄 뿐만 아니라 이 세상 것 같지 않은 동화 나라에 대한 깊은 향수에 빠지게 된다. 누구를 이기고 올라서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우리 삶의 모습과 비교할 때 경쟁이나 다툼 없이 평화롭고 우애 있게 지내는 동물 친구들의 삶, 모두들 어딘가 어설프고 모자란 점이 있어도 큰 허물이 되지 않는 숲 속에서의 생활은 포근한 안락감을 준다. 또한 하루하루가 재밌고 신나기만 한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서 오늘은 또 어떤 놀라운 일이 벌어질까 궁금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 작가 소개
글 : 데이비드 베네딕터스 David Benedictus
1938년에 태어난 유대계 영국 작가. 기존의 곰돌이 푸 이야기를 오디오 북으로 각색하는 작업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동안 스무 권 이상의 책을 출간한 작가는 언론인, 연극 감독, 교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이 작품을 쓰면서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어린 소년과 곰 인형은 항상 함께할 것’이라는 원작자의 의도를 지키는 동시에 보강하고자 했다.
그림 : 마크 버제스 Mark Burgess
1957년 영국 켄트에서 태어났다. 오랜 세월 동안 어린이 책의 삽화를 그려 온 그는 특히 ‘패딩턴 베어’와 ‘곰돌이 푸’ 같은 고전적인 캐릭터를 많이 그렸다. 여가 시간에는 책 읽기, 정원 가꾸기, 집 근처 숲 산책하기 등을 즐긴다. 현재 영국 남서부에서 아내,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작품의 삽화는 셰퍼드 재단의 허가를 받아 원작 삽화가인 E.H.셰퍼드 스타일로 그렸다.
역자 : 정회성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창작과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친구』, 『책 읽어주는 로봇』, 『똑똑한 어린이 영어일기』, 『영문법 나만 따라와』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공주와 고블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에메랄드 아틀라스』, 『뚱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소년 짐』, 『피그맨』, 『1984』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숲으로 돌아온 걸 환영해
제2장 아울의 낱말 퍼즐과 받아쓰기 대회
제3장 합리적인 래빗
제4장 오랜 가뭄과 강에서 나타난 우아한 친구
제5장 꿀을 찾아 나선 푸
제6장 작가가 되려다가 이상해진 아울
제7장 모두가 배움의 길로 들어서다
제8장 크리켓 배우기
제9장 아프리카를 꿈꾸는 티거
제10장 숲 속 추수 감사제와 크리스토퍼 로빈의 깜짝 파티
안녕 얘들아, 내가 돌아왔어!
원작 곰돌이 푸 이야기 마지막 편에서 헌드레드 에이커 숲을 떠났던 크리스토퍼 로빈는 이 이야기의 첫 장에서 다시 나타난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하루하루가 평화롭던 숲에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르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한다. 바로 숲 속 동물들의 오랜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이 돌아온다는 소식이었다. 이 책은 그렇게 좀 더 자란 모습으로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 돌아온 크리스토퍼 로빈 이야기로부터 숲 속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추수감사절 축제까지,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에피소드에는 식탐 많고 우둔해 보이지만 가끔 놀란 만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귀여운 곰돌이 푸를 비롯하여, 소심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피글렛, 깔끔하고 합리적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수선한 래빗, 자신을 학구적이라 내세우지만 늘 철자법을 틀리는 아울, 매사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파묻히는 늙다리 이요르, 모성애가 강하고 성품이 온유한 캥거, 천방지축 뛰어다니기만 하는 티거와 루 등 각자 독특하고 고유한 성격들을 가지고 있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곰인 푸와 헌드레드 에이커 숲의 동물 친구들이 벌이는 엉뚱하면서도 순박한 이야기를 읽노라면 재미도 느낄 뿐만 아니라 이 세상 것 같지 않은 동화 나라에 대한 깊은 향수에 빠지게 된다. 누구를 이기고 올라서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우리 삶의 모습과 비교할 때 경쟁이나 다툼 없이 평화롭고 우애 있게 지내는 동물 친구들의 삶, 모두들 어딘가 어설프고 모자란 점이 있어도 큰 허물이 되지 않는 숲 속에서의 생활은 포근한 안락감을 준다. 또한 하루하루가 재밌고 신나기만 한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서 오늘은 또 어떤 놀라운 일이 벌어질까 궁금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 작가 소개
글 : 데이비드 베네딕터스 David Benedictus
1938년에 태어난 유대계 영국 작가. 기존의 곰돌이 푸 이야기를 오디오 북으로 각색하는 작업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동안 스무 권 이상의 책을 출간한 작가는 언론인, 연극 감독, 교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이 작품을 쓰면서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어린 소년과 곰 인형은 항상 함께할 것’이라는 원작자의 의도를 지키는 동시에 보강하고자 했다.
그림 : 마크 버제스 Mark Burgess
1957년 영국 켄트에서 태어났다. 오랜 세월 동안 어린이 책의 삽화를 그려 온 그는 특히 ‘패딩턴 베어’와 ‘곰돌이 푸’ 같은 고전적인 캐릭터를 많이 그렸다. 여가 시간에는 책 읽기, 정원 가꾸기, 집 근처 숲 산책하기 등을 즐긴다. 현재 영국 남서부에서 아내,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작품의 삽화는 셰퍼드 재단의 허가를 받아 원작 삽화가인 E.H.셰퍼드 스타일로 그렸다.
역자 : 정회성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창작과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친구』, 『책 읽어주는 로봇』, 『똑똑한 어린이 영어일기』, 『영문법 나만 따라와』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공주와 고블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에메랄드 아틀라스』, 『뚱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소년 짐』, 『피그맨』, 『1984』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숲으로 돌아온 걸 환영해
제2장 아울의 낱말 퍼즐과 받아쓰기 대회
제3장 합리적인 래빗
제4장 오랜 가뭄과 강에서 나타난 우아한 친구
제5장 꿀을 찾아 나선 푸
제6장 작가가 되려다가 이상해진 아울
제7장 모두가 배움의 길로 들어서다
제8장 크리켓 배우기
제9장 아프리카를 꿈꾸는 티거
제10장 숲 속 추수 감사제와 크리스토퍼 로빈의 깜짝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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