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 + 태국 아이 한태

고객평점
저자김하루
출판사항미래아이, 발행일:2011/11/04
형태사항p.76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946805 [소득공제]
판매가격 9,000원   8,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0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 아빠와 태국 엄마 사이에 태어난 아이, 한태.
‘한일 나라’사람인 할머니를 만나면서
외롭고 힘들었던 한태에게 변화가 생기는데……

다양한 문화와 언어, 그 안에서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나라도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둥지를 틀고, 가족을 만들어 지내게 되면서 ‘다문화’라는 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해가 갈수록 그 수가 늘어가면서 점점 자연스럽게 와 닿고 있는 단어이나 아직은 피부색이 다른 이들에게 보내는 시선까지 편해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사람들의 시선 속에는 호기심과 놀라움이 담겨 있다. 그리고 점점 수가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모두가 잘 적응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 다른 이유로 한국 생활을 포기하고 결국 우리나라를 떠나는 이들이 있다. 한태의 엄마 역시 우리나라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태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한태는 다르다. 비록 피부색은 좀 더 진하지만 말하는 거나 생활습관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한태가 어떻게 하면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까?

한태가 기억하는 엄마는 우리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늘 집에 있는 모습이었다. 사람들을 만나도 그 속에 잘 어울리지 못했고, 우리글도 잘 몰라 한태의 숙제도 제대로 봐 줄 수가 없으며, 태국 할머니와 통화할 때에는 태국 말로 이야기하며 울었다. 한태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말을 읽고 쓸 줄은 안다. 어린 한태는 엄마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니 한 번도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 보지 못했다. 엄마처럼 우리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본 할머니에게 한 달 동안 책을 읽어주는 벌을 받으면서 한태는 변하기 시작한다. 우리말 실력이 느는 것은 물론 일본 할머니가 겪은 이야기를 들으며 엄마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것이다. 언어는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라 할 수 있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상대가 품은 생각을 알 수 없고, 그가 겪는 감정들을 이해할 수 없다.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 하더라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점점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다. 우리와 다문화의 시선 좁히기도 고민해야겠지만,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의 소통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그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세상과 소통하는 법이 좀 더 어려울 테니 말이다.

(미래아이 저학년 문고15)『한국 아이 + 태국 아이, 한태』는 다문화 아이, 한태를 주인공으로 다문화 아이가 겪는 마음의 변화를 따뜻하게 담고 있는 동화이다. 언어라는 장벽에 부딪혀 결국 포기하고 고국으로 떠나 버린 엄마와 한태는 많은 면이 닮았다. 한태 역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게 가장 힘들어 피하려고만 하니깐 말이다. 하지만 일본 할머니를 만나면서 다시 세상과 그리고 엄마와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한태의 모습은 감동을 넘어 다문화 가정에게 하나의 지침처럼 다가갈 수 있다.

한태, 일본 할머니를 만나다
한태는 하굣길에 집으로 가지 않고, 얼마 전에 알게 된 그네 있는 집 주변을 서성인다. 이끌리듯 자기도 모르게 담을 넘어 그네를 타고 있는 한태. 얼굴이 까맣다고, 엄마가 태국 사람이라고, 글자를 잘 읽고 쓰지 못한다며 놀림 받던 답답한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다. 그런데 빈집인줄 알았던 집 안에서 갑자기 주인 할머니가 나타나 무섭게 호통을 친다. 가뜩이나 날마다 사고를 쳐서 선생님에게 만날 혼나는데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간 것까지 알려지면 큰일이다. 할머니는 학교에 이르지 않는 대신 한태가 싫어하는 책 읽기를 벌로 정해 한 달 동안 책을 읽어 주러 오라는데…….

이젠 책 읽기가 겁나지 않아
학급문고에 비치된 가장 얇은 그래서 유치원생이나 볼 법한 그림책을 손에 들고 간 한태. 다행히 할머니는 책이 얇다거나 한태가 빨리 읽지 못한다고 혼내지 않는다. 한태가 책 읽어 주는 걸 열심히 들어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학급문고에 있는 얇은 책은 더 이상 읽을 게 없어지고, 결국 한태는 도서관에 들러 처음으로 책 빌리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도서관이 생각만큼 무서운 곳이 아니란 것, 책을 빌리는 게 쉬운 일이란 것을 알게 된다. 평소보다 두꺼운 책을 빌려왔지만 이제 한태는 막힘없이 책을 읽는다. 한태가 점점 책을 잘 읽게 되자, 할머니는 두 아들에게 써 놨던 편지를 한태에게 내민다. 이제 한태는 읽는 건 물론 어려운 글자도 척척 쓸 수 있게 된다.

내일은 엄마한테 쓴 편지를 모두 부칠 거야
한태는 할머니에게 책을 읽어 드리면서 점차 글을 깨치는 것은 물론 일본 사람으로 우리나라에서 할머니가 겪었던 일들을 듣게 되면서 엄마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늘 엄마 때문에 자기가 놀림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한태는 엄마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왜 태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지를 깨닫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 작가 소개

글 : 김하루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전문서점, SBS 애니메이션 번역 등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면서 동시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지금까지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작은 개』, 『100층짜리 집』, 『토끼의 의자』, 『생명을 먹어요』, 『1학년 책가방이 왔다』,『내 배개 어디 있어?』, 『카레라이스를 좋아한 펭귄』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그림 : 민들레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한국일러스트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고, 프리랜서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내 배꼽이 더 크단 말이야』, 『할아버지와 사과나무』, 『고양이 수염에 불이났어요』, 『도깨비와 개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그네가 있는 집
책 읽어 주는 벌
태국 엄마, 일본 할머니
소리 내서 책 읽기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꿈틀이 젤리 상
한국 아이 + 태국 아이 = 한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