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난 영혼

고객평점
저자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출판사항달팽이, 발행일:2011/11/05
형태사항p.207p. A5판:21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70631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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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속 가능한 희망에 관한 이야기들. 삶의 본질을 꿰뚫는 책!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사랑한다. 세상은 속도를 늦추지 않고 바쁘게 돌아간다. 경제신화, 과학신화가 우리를 편안히 쉬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삶의 거센 파도 한 가운데에서 우리는 작고 안전한 섬에 자신을 고립시키려고 무진 애를 쓴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물결은 계속 높아져 가고, 우리의 영혼은 바닥이 나고 그럴수록 우리는 현실에 눈을 감아버린다.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행복한 삶을 찾고 있다. 그것은 조화, 기쁨, 정의 그리고 평화 같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곳, 슬픔과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 삶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기업, 학교,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폭력과 퇴폐적인 중독 그리고 파괴적인 경쟁이 불러오는 갈등으로 피폐해져가고 있다.

폭력은 우리 사회의 가장 존경 받는 겉모습 뒤에 도사리고 있다. 그곳에서 탐욕, 사기, 그리고 불의라는 검은 손이 이 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또한 우리의 영성적인 삶을 죽이고 아주 헌신적인 신앙이 갖는 신뢰까지도 도둑질해버리는 위선이 숨어 있다. 이렇듯 절망스런 상황에서 어떤 이는 삶의 양식을 바꿔서 성취감을 느끼고 평화를 얻어 보려고 한다. 직업을 바꾸고, 도시에서 교외로 또는 교외에서 좀더 시골로 이사를 하고, 집안에 있는 물건을 줄이고, 삶을 단순하게 하거나 아니면 삶의 질을 높이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세상에 살고 있고, 아무리 평화를 말해도 진짜 평화를 발견하기란 참으로 지난하다는 사실을 잘 안다.

우리 사회는 ‘평화’의 중요한 의미를 상실해 가고 있다. 우리의 문화는 평화의 언어로 가득 차 있지만, 구호나 진부한 표현으로 퇴색해버렸다. 그러나 인간 존재의 깊은 곳에는 평화를 동경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모두 복잡한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가슴 아픈 일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자신의 바닥난 영혼을 환영하지 않는다. 걱정과 의심, 폭력과 분열에서 벗어나길 원한다. 안정과 안전을 원한다.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

이 책은 무소유의 단순한 삶과 평화를 추구하는 기독교 공동체 브루더호프의 정신적인 지도자인 지은이가 수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평화를 �아가는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평화는 그저 오늘 왔다가 내일 사라지는 일시적인 심리적 웰빙이나 평정상태일 수 없다. 진정한 평화는 사서 소유할 수 있는 생필품 같은 것이 아니다. 역설적이지만 진정한 평화는 투쟁을 필요로 한다. 평화를 찾는 여정에서 고통스럽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 우리의 삶이 얼마나 메말라 있고 평화를 잃어가고 있는지 인정하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지은이가 직접 만난 사람들의 실제 경험에서 온 것들이다. 그들은 평화로 가는 여정을, 우리 모두가 원하지만 좀처럼 정의하기 힘든 ‘좀 더’를 찾는 여정을 증언한다. 이 책은 우리가 가는 길에 디딤 돌을 놓아서 우리가 길을 계속 갈 수 있게 도울 것이다. 그리하여 지은이는 인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정말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길 희망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Johann Christoph Arnold
평화와 단순한 삶을 실천하는 부르더호프(Bruderhof) 공동체*의 정신적 지도자이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아놀드의 글들에는 오랜 공동체 생활과 목회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세계 여러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얻어진 지혜가 담겨 있다. 또한 여덟 자녀의 아버지로서 자녀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청소년 상담과 교육을 하며 우리 시대의 닫힌 교육현실을 푸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의 책들은 성, 가족, 죽음 같은 실제 삶의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절망적인 시대에 희망찬 대안들을 제시한다. 지은 책으로는『잃어버린 기술 용서』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평화주의자 예수』 『부모가 학교다』등이 있다. 현재 아놀드는 공동체의 일부인 뉴욕의 우드크레스트에 살고 있다.

저자 : 브루더호프 공동체
브루더호프 공동체는 초대 기독교인이 그랬던 것처럼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제 삶에서 실천하려고 한다. 무소유, 비폭력, 평화를 추구하고 전쟁에 반대한다. 1920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1937년 나치의 박해를 받아 영국과 파라과이로 옮겨 갔다. 1954년에는 미국 뉴욕 주 북부에 우드크레스트(Woodcrest) 공동체가 세워졌고, 현재는 미국, 영국, 호주, 독일, 파라과이에 약 38곳의 공동체가 있다. 그들의 삶은 섬김, 가족, 그리고 이웃 사랑에 대한 깊은 헌신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인종과 직업 등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 한국에는 1990년대 초반에 알려져 영국과 미국의 공동체에 적지 않은 한국 가족들과 젊은이들이 살고 있다.

역자 : 원충연
브루더호프의 영국 공동체 다벨(Darvell)에서 아내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나무 장난감 트럭을 만드는 일을 한다. 『숨어있는 예수』 『공동체 제자도』를 번역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평화로운 삶으로 가는 여정

1 저속 차선 위의 삶
2 침묵은 영혼을 쉬게 한다
3 내려놓기
4 내집을 파괴한 사람들을 사랑하라
5 솔직해지기
6 믿음 뒤에 평화가 온다
7 방향전환
8 평화는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다
9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10 모든 일에 진정으로 고마워하라
11 차고 넘치는 삶에 매달리지 말라
12 평화는 주어지지 않는다
13 섬기는 삶이어야 한다
14 우리들의 적을 위해 기도하라
15 평화는 행동하는 것이다
16 혁명을 원한다고 말하라

마무리: 믿음을 지키자
옮긴이의 말: 고갈된 삶에서 길어올린 평화차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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