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특별한 선물

▣ 출판사서평

백년전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거짓말하지 말고 어른들의 말을 잘 듣고 바르게 자라라는 [피노키오]같은 이야기가 아니었을까요? 말썽꾸러기 피노키오는 그를 만들어준 제페토 할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으로 제대로 된 어린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버전의 피노키오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많은 경쟁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남과 비교하며 상처받고 남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자존감 없는 펀치넬로와 작은 나무 사람들 웸믹 이야기 시리즈가 그것입니다. 웸믹들은 그들을 만들어준 목수아저씨 ‘엘리’의 사랑을 통하여 비로소 남들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늘 소동이 벌어지곤 하는 웸믹 마을에, 어느 날 펀치넬로를 비롯한 모든 웸믹들에게 선물이 배달됩니다. 그런데 꼭 갖고 싶거나 하고 싶던 것들인 그 선물을 누가 보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던 중에 큰 곤경에 빠진 한 웸믹 가족이 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들은 여행 도중에 마차가 고장 나고, 옷은 강물에 빠지고, 음식은 비에 젖어 못 먹게 되어 굶주린 상태였습니다. 펀치넬로와 친구들은 그 여행자 가족을 도와주려고 애썼지만, 우왕좌왕만 할 뿐 제대로 도와주지 못합니다. 그러다 엘리 아저씨가 보내준 것으로 밝혀진 그 선물들을 사용하여 웸믹들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그 가족을 도와줄 수 있게 됩니다. 우리들 모두는 예외 없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선물’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이웃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입니다.

저자인 맥스 루케이도는 목사이며 기독교 관련한 저작물로 수많은 베스트셀러 목록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글로써 다른이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완성한 어린이 그림책 [너는 특별하단다>는 세계적인 스테디 셀러가 되었고, 오직 “너라는 이유만으로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메시지는 기독교인은 물론 어른과 아이를 망라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뒤를 잇는 이 책, [너의 특별한 선물]또한 결코 전편에 뒤지지 않는 역작으로서, “너에게는 너만의 특별한 선물이 있단다.”라는 메시지는, 누구나 예외없이 자존감을 갖기에 충분한 만큼의 특별한 선물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커다란 위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저 : 맥스 루케이도

Max Lucado,맥스 루카도
1955년 1월 미국 텍사스에서 잭 루케이도와 셀마 루케이도의 넷째로 태어났다. Abilene Christian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본래 변호사가 되고자 했으나 성경 연구 코스를 수강하고 사역자로 그의 삶의 방향을 수정하게 되었다. 이후 폴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교회의 목사가 되었으며 그룹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교회의 소식지에 칼럼을 쓰게 되었고 칼럼을 엮어 책인 On the Anvil을 출간하였다. 마이애미에서 거주한지 2년 후 맥스 루케이도는 아내와 함께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옮겨 계속해서 사역을 하였다.

맥스 루케이도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이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자로서 복음주의 계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한 사람으로 꼽힌다. 설교집, 논픽션, 어린이 책을 막론하고 그의 책은 대부분 90년대 미국 출판계를 휩쓸었고, 미국에서만 1500만 부 이상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맥스 루케이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의 복음을 글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글 속에 녹아 있는 기발하고 상상력 넘치는 위트와 단순 명쾌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영적인 안목은 그가 가진 최고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지친 사람을 위로하며’, ‘희망찬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문장 만들기를 원칙으로 한다. 그 원칙을 내던지지 않고 한결같이 써온 덕에 저자로 활동한 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 6천5백만 독자가 그의 책을 읽고 있다.

1999년도, 미국 복음주의기독교출판협의회[ECPA] 최고상, 미국 기독교서점협의회 [CBA]와 인터넷서점 아마존 ''98,''99 연속 2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크리스채니티 투데이」지가 선정한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저술가''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CPA)에서 각 부문별로 선정하는 골드메달리언상을 7번이나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그가 세 딸 제나, 안드레아, 사라에게 밤마다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묶은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 아빠가 밤마다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림책으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예수님처럼』은 1년 이상 심혈을 기울려 집필한 그의 대표작이다. 그 밖에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하나님이 빚으시는 사람』, 『하늘에 있는 나의 집』, 『천사 이야기』, 『맥스 루케이도 여행』, 『괜찮아 그래도 넌 소중해』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그는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오크 힐스 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아기장수의 날개
아기장수의 날개를 지켜주고 싶은 어른들이 모여 동화도 쓰고 번역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어린이 책 기획도 하는 모임. 이름은 옛이야기 ''아기장수의 전설''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