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소설처럼 읽으면서 마음을 훔치는 법을 익힌다!
끌리는 사람은 뭐가 다른 걸까?
뇌과학을 알면 사랑이 보인다!
'''' 에스트로겐,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
4가지 호르몬을 이해하면 끌리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지난 9월 15일 기획재정부가 분석한 ‘주요 아시아국의 결혼 관련 통계 및 시사점’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의 초혼 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 우리나라 남성의 초혼 연령은 31.8세, 여성은 28.9세로 세계 최고의 만혼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조이혼율(1년간 발생한 총 이혼건수를 그해의 인구로 나눈 후 1000분비로 수치화)은 2.5(2009년)로 일본 2.01, 싱가포르 2.0에 비해 높았다. 이처럼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뇌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는 소설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는 《끌림의 법칙》에는 그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한경아는 겉으로 보이는 조건보다는 서로에게 본능적으로 끌려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8명의 남녀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모두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다. 4박 5일간 여행을 떠난 이들은 과거에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기질의 뇌호르몬을 지닌 사람과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끌리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까지도 아름답게 봐줄 수 있는 상대와 만나게 된다.
우리 두뇌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은 에스트로겐,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 등 총 4가지로 분류되는데, 이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인간의 성격이 결정된다. 에스트로겐은 따뜻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적인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 반대로 테스토스테론은 사랑보다는 성공을 갈망하는 남성 호르몬이다. 도파민은 자유분방하고 모험을 즐긴다. 상대에게 한눈에 반해버리지만 그만큼 쉽게 싫증을 낸다. 세로토닌은 예의와 질서를 존중하고 사랑에 빠지는 것도 무척 신중하다.
그런데 상대방과 호르몬이 서로 맞지 않을 때는 호르몬의 기질 가운데 나쁜 점이 더욱 부각된다. 예를 들어, 질서를 존중하는 세로토닌 여자와 자유분방한 도파민 남자가 만났을 때 여자는 남자에게서 개성이 아닌 흥분과 광기를 본다. 도파민 남자 역시 세로토닌 여자의 친절함과 성실함에서 간섭과 따분함을 느낀다. 따라서 자신과 상대방의 호르몬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비로소 사랑이 보인다. ‘지피지기면 백전잭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호르몬과 찰떡궁합인 호르몬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꿈을 찾아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테스토스테론형
테스토스테론형인 사람은 사랑보다는 성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경향이 있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은 흔히 남성 호르몬으로 통하기도 한다.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나가려는 독립성과 남보다 뒤처지지 않으려는 승부욕이 있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감성보다는 이성에 의해 행동한다. 또한 상대의 잘못을 직설적으로 꼬집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상대에게 한 번 마음을 열면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성향의 테스토스테론형이 테스토스테론형과 만난다면 매일같이 서로 싸울 것이다. 잘못을 보면 직설적으로 지적해야 하고, 싸움을 하면 반드시 이기려 하므로 연애가 아닌 전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과 어울리는 뇌호르몬은 상냥하고 이해심이 많은 에스트로겐이다. 테스토스테론형과 에스트로겐형이 만난다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을 부각시켜줄 것이다.
''''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에스트로겐
상냥하고 이해심 많은 에스트로겐은 흔히 말하는 여성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테스토스테론형과 달리 이성보다는 감성이 풍부하고, 주위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자신의 일처럼 슬퍼한다. 즉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 하는 것이다. 에스트로겐형은 부와 권력, 명예를 좇는 대신에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꿈꾼다. 또한 얼굴 표정이 다양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서 주위에 친구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 같은 감성주의가 지나치면 우울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상사의 표정이 어두우면 일을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불안해하거나 자신의 실력을 믿지 못하게 된다. 불안감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세상이 한없이 슬퍼 보이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화가 나면 오랫동안 상대방을 미워하기도 한다.
에스트로겐형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 즉 테스토스테론형에게 끌린다. 에스트로겐형끼리 연인이 된다면 서로의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사소한 일에도 서로 상처받게 되지만, 자신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테스토스테론형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 집중력과 활력이 넘치는 도파민
도파민은 우리가 즐겁다고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자유분방하고 즐거움을 추구한다. 도파민형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있기 때문에 힘든 일이 생겨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 재주가 있다. 이들은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에서는 활력을 느끼지 못하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도파민형은 적응력이 뛰어나다. 어떠한 상황에 놓여도 살아남기 위해 애쓰기 때문이다. 도파민형은 도덕적인 잣대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유혹에 많이 흔들리는 편이다. 절제력이 약해서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나 담배, 술 등에 푹 빠지는 경향이 있다.
도파민형은 정해놓은 규율을 따르지 않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사람을 기피한다. 따라서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여기고 성실한 세로토닌형과는 어울리지 못한다. 도파민형은 도파민형에게 끌린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 계획을 세우고 성실하게 실천하는 세로토닌
우리가 좋은 생각을 할 때 나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강한 사람은 인생을 계획적으로 살아가려 한다. 예를 들어, 도박을 할 때, ‘도박은 즐거우니까 계속해야 돼.’라고 생각하는 건 도파민형이고, ‘더 많은 돈을 잃게 될 테니까 그만하고 돌아가자. 충분히 즐거웠잖아.’라고 생각하는 건 세로토닌형인 셈이다. 세로토닌형은 도덕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사회적 관습과 규범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극도로 꺼린다. 그래서 무례하거나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매우 싫어한다. 또한 세로토닌형은 끈기와 인내심이 강하고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에게 애정을 기울인다. 공동체 생활에 적응력이 뛰어난 이 유형의 사람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세로토닌형의 단점은 잘못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그리고 과거에 연연해할 때가 많고 비관적인 생각에 빠지곤 한다. 이러한 세로토닌형과 도파민형이 만나면 불협화음이 생긴다. 따라서 세토토닌과 어울리는 호르몬은 바로 세로토닌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세로토닌형은 자신도 존중받고 배려받길 원하기 때문에 세토로닌에게 끌리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한경아
대학에서 금속공예학을 전공하고 장신구 디자인으로 대학원을 졸업 후, 주얼리 전문 잡지사에서 5년간 기자 생활을 하였다. 현재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도 병행하고 있다. 2006년 월간〈순수문학〉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했다. 전작 장편소설 『죽이는데』와 자기계발서 『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를 넘나드는 한경아는 기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희생과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 7명을 인터뷰한 후 『아름다운 일주일』을 통해 그들의 신비로운 비밀을 풀어냈다. 또한 그녀는 어려운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사람의 뇌 속에 있는 호르몬의 상태에 따라 몸과 마음이 깊은 영향을 받는다는 뇌과학 이론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쓴 《내 아이가 세로토닌하다》를 출간했으며 신작 《끌림의 법칙》에서는 호르몬에 따라 나에게 꼭 맞는 짝이 결정된다는 뇌과학 이론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돌아서서 후회 없는 사랑을 하기 위해
법칙 1. 나만 몰랐던 내 속마음
운명의 짝은 멀리 있지 않다
나도 짝을 찾고 싶다
그 남자? 그 여자!
끌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지난 사랑에 답이 있다
법칙 2. 왜 그와 헤어졌을까?
왜 너와 나는 다른 걸까?
나와 맞는 사람은 누구?
성격이 비슷한데도 왜 안 맞을까?
사랑은 상대적이다
나만 몰랐던 내 성격의 비밀
법칙 3. 사랑, 호르몬을 알아야 보인다
성격을 결정하는 4가지 호르몬
꿈을 찾아, 나아가고 또 나아가자 - 테스토스테론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상상하다 - 에스트로겐
뛰어난 집중력과 활력 - 도파민
계획을 세우고 성실하게 실천하다 - 세로토닌
호르몬이 통해야 사랑이 싹튼다
법칙 4. 이별 없이 사랑하는 법
나를 위해 울어주는 사람을 찾아서
자유로운 남자와 유쾌한 여자
배려심 많은 남자와 친절한 여자
성공한 남자와 따뜻한 여자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남자와 골드미스
나를 위해 사랑할 것
법칙 5. 좋은 사랑을 넘어 위대한 사랑으로
낯선 땅 인도에서 찾은 영혼의 자유
그는 출장 중, 그녀는 수다 중
세계가 주목하는 그 여자, 그녀가 사랑하는 그 남자
연인에서 가족으로
결혼, 새로운 연애의 시작
소설처럼 읽으면서 마음을 훔치는 법을 익힌다!
끌리는 사람은 뭐가 다른 걸까?
뇌과학을 알면 사랑이 보인다!
'''' 에스트로겐,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
4가지 호르몬을 이해하면 끌리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지난 9월 15일 기획재정부가 분석한 ‘주요 아시아국의 결혼 관련 통계 및 시사점’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의 초혼 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 우리나라 남성의 초혼 연령은 31.8세, 여성은 28.9세로 세계 최고의 만혼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조이혼율(1년간 발생한 총 이혼건수를 그해의 인구로 나눈 후 1000분비로 수치화)은 2.5(2009년)로 일본 2.01, 싱가포르 2.0에 비해 높았다. 이처럼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뇌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는 소설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는 《끌림의 법칙》에는 그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한경아는 겉으로 보이는 조건보다는 서로에게 본능적으로 끌려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8명의 남녀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모두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다. 4박 5일간 여행을 떠난 이들은 과거에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기질의 뇌호르몬을 지닌 사람과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끌리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까지도 아름답게 봐줄 수 있는 상대와 만나게 된다.
우리 두뇌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은 에스트로겐,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 등 총 4가지로 분류되는데, 이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인간의 성격이 결정된다. 에스트로겐은 따뜻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적인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 반대로 테스토스테론은 사랑보다는 성공을 갈망하는 남성 호르몬이다. 도파민은 자유분방하고 모험을 즐긴다. 상대에게 한눈에 반해버리지만 그만큼 쉽게 싫증을 낸다. 세로토닌은 예의와 질서를 존중하고 사랑에 빠지는 것도 무척 신중하다.
그런데 상대방과 호르몬이 서로 맞지 않을 때는 호르몬의 기질 가운데 나쁜 점이 더욱 부각된다. 예를 들어, 질서를 존중하는 세로토닌 여자와 자유분방한 도파민 남자가 만났을 때 여자는 남자에게서 개성이 아닌 흥분과 광기를 본다. 도파민 남자 역시 세로토닌 여자의 친절함과 성실함에서 간섭과 따분함을 느낀다. 따라서 자신과 상대방의 호르몬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비로소 사랑이 보인다. ‘지피지기면 백전잭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호르몬과 찰떡궁합인 호르몬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꿈을 찾아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테스토스테론형
테스토스테론형인 사람은 사랑보다는 성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경향이 있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은 흔히 남성 호르몬으로 통하기도 한다.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나가려는 독립성과 남보다 뒤처지지 않으려는 승부욕이 있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감성보다는 이성에 의해 행동한다. 또한 상대의 잘못을 직설적으로 꼬집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상대에게 한 번 마음을 열면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성향의 테스토스테론형이 테스토스테론형과 만난다면 매일같이 서로 싸울 것이다. 잘못을 보면 직설적으로 지적해야 하고, 싸움을 하면 반드시 이기려 하므로 연애가 아닌 전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과 어울리는 뇌호르몬은 상냥하고 이해심이 많은 에스트로겐이다. 테스토스테론형과 에스트로겐형이 만난다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을 부각시켜줄 것이다.
''''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에스트로겐
상냥하고 이해심 많은 에스트로겐은 흔히 말하는 여성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테스토스테론형과 달리 이성보다는 감성이 풍부하고, 주위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자신의 일처럼 슬퍼한다. 즉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 하는 것이다. 에스트로겐형은 부와 권력, 명예를 좇는 대신에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꿈꾼다. 또한 얼굴 표정이 다양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서 주위에 친구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 같은 감성주의가 지나치면 우울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상사의 표정이 어두우면 일을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불안해하거나 자신의 실력을 믿지 못하게 된다. 불안감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세상이 한없이 슬퍼 보이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화가 나면 오랫동안 상대방을 미워하기도 한다.
에스트로겐형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 즉 테스토스테론형에게 끌린다. 에스트로겐형끼리 연인이 된다면 서로의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사소한 일에도 서로 상처받게 되지만, 자신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테스토스테론형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 집중력과 활력이 넘치는 도파민
도파민은 우리가 즐겁다고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자유분방하고 즐거움을 추구한다. 도파민형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있기 때문에 힘든 일이 생겨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 재주가 있다. 이들은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에서는 활력을 느끼지 못하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도파민형은 적응력이 뛰어나다. 어떠한 상황에 놓여도 살아남기 위해 애쓰기 때문이다. 도파민형은 도덕적인 잣대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유혹에 많이 흔들리는 편이다. 절제력이 약해서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나 담배, 술 등에 푹 빠지는 경향이 있다.
도파민형은 정해놓은 규율을 따르지 않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사람을 기피한다. 따라서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여기고 성실한 세로토닌형과는 어울리지 못한다. 도파민형은 도파민형에게 끌린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 계획을 세우고 성실하게 실천하는 세로토닌
우리가 좋은 생각을 할 때 나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강한 사람은 인생을 계획적으로 살아가려 한다. 예를 들어, 도박을 할 때, ‘도박은 즐거우니까 계속해야 돼.’라고 생각하는 건 도파민형이고, ‘더 많은 돈을 잃게 될 테니까 그만하고 돌아가자. 충분히 즐거웠잖아.’라고 생각하는 건 세로토닌형인 셈이다. 세로토닌형은 도덕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사회적 관습과 규범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극도로 꺼린다. 그래서 무례하거나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매우 싫어한다. 또한 세로토닌형은 끈기와 인내심이 강하고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에게 애정을 기울인다. 공동체 생활에 적응력이 뛰어난 이 유형의 사람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세로토닌형의 단점은 잘못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그리고 과거에 연연해할 때가 많고 비관적인 생각에 빠지곤 한다. 이러한 세로토닌형과 도파민형이 만나면 불협화음이 생긴다. 따라서 세토토닌과 어울리는 호르몬은 바로 세로토닌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세로토닌형은 자신도 존중받고 배려받길 원하기 때문에 세토로닌에게 끌리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한경아
대학에서 금속공예학을 전공하고 장신구 디자인으로 대학원을 졸업 후, 주얼리 전문 잡지사에서 5년간 기자 생활을 하였다. 현재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도 병행하고 있다. 2006년 월간〈순수문학〉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했다. 전작 장편소설 『죽이는데』와 자기계발서 『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를 넘나드는 한경아는 기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희생과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 7명을 인터뷰한 후 『아름다운 일주일』을 통해 그들의 신비로운 비밀을 풀어냈다. 또한 그녀는 어려운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사람의 뇌 속에 있는 호르몬의 상태에 따라 몸과 마음이 깊은 영향을 받는다는 뇌과학 이론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쓴 《내 아이가 세로토닌하다》를 출간했으며 신작 《끌림의 법칙》에서는 호르몬에 따라 나에게 꼭 맞는 짝이 결정된다는 뇌과학 이론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돌아서서 후회 없는 사랑을 하기 위해
법칙 1. 나만 몰랐던 내 속마음
운명의 짝은 멀리 있지 않다
나도 짝을 찾고 싶다
그 남자? 그 여자!
끌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지난 사랑에 답이 있다
법칙 2. 왜 그와 헤어졌을까?
왜 너와 나는 다른 걸까?
나와 맞는 사람은 누구?
성격이 비슷한데도 왜 안 맞을까?
사랑은 상대적이다
나만 몰랐던 내 성격의 비밀
법칙 3. 사랑, 호르몬을 알아야 보인다
성격을 결정하는 4가지 호르몬
꿈을 찾아, 나아가고 또 나아가자 - 테스토스테론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상상하다 - 에스트로겐
뛰어난 집중력과 활력 - 도파민
계획을 세우고 성실하게 실천하다 - 세로토닌
호르몬이 통해야 사랑이 싹튼다
법칙 4. 이별 없이 사랑하는 법
나를 위해 울어주는 사람을 찾아서
자유로운 남자와 유쾌한 여자
배려심 많은 남자와 친절한 여자
성공한 남자와 따뜻한 여자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남자와 골드미스
나를 위해 사랑할 것
법칙 5. 좋은 사랑을 넘어 위대한 사랑으로
낯선 땅 인도에서 찾은 영혼의 자유
그는 출장 중, 그녀는 수다 중
세계가 주목하는 그 여자, 그녀가 사랑하는 그 남자
연인에서 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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