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정이는 정말정말 바쁩니다.
지금 자전거에 마법을 거는 중이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높이 나는 앨버트로스 깃발을 만들고 주문을 외쳐요.
“나는 앨버트로스, 바람을 탄다!”
이제 일곱 번 시합해 일곱 번 지는 일만 남았어요.
단, 그때마다 절대 울면 안 된대요!
드디어 마지막 시합 날! 과연 우정이에게 어떤 마법이 일어났을까요?
6·7·8세를 위한 안전그림책 제5권 자전거 안전 출간
‘6, 7, 8 안전그림책’ 시리즈는 몸으로 부딪치며 크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그림책입니다. ‘위험하다’ ‘하지마라’ 일색의 안전 교육이 아니라, 좀 더 재미있고 씩씩하게 놀 수 있는 조건으로 안전을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어린이 안전을 이야기할 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주제인 보행, 먹을거리, 물놀이, 승객 안전을 선별해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 안전을 주제로 한 [바람 타고 달려라]가 출간되었습니다. 오빠가 가르쳐 준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친구들과 시합을 하며 자전거 타는 법을 익혀 가는 주인공 우정이의 모습을 통해 자전거를 탈 때 주의해야 할 점을 흥미롭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6·7·8 안전그림책은 안전을 이야기하되 아이들의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는 건강한 안전 교육의 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요한 안전 규칙들을 익히게 될 뿐만 아니라 마음이 성장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 문학동네와 취지를 함께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감수하였고, 책 수입금 일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입니다.
우정이와 함께 마법을 완성하며 배우는 자전거 안전
오빠의 두발자전거를 물려받은 우정이는 신이 났습니다. 오빠처럼 멋지게 달리고 싶은데 그만 자동차를 피하다가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엉엉 울면서 돌아온 우정이에게 오빠는 자전거가 말을 잘 듣게 되는 마법이 있다며 걱정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법을 일으키려면 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첫 번째, 세상에서 가장 높이 나는 앨버트로스 깃발 만들기. 두 번째, 일곱 번 시합해 일곱 번 질 것. 단, 그때마다 절대 울지 않기!
우정이는 오빠가 가르쳐 준 대로 마법의 깃발을 만들고 친구들과 시합을 시작합니다. 시합을 하며 우정이는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다 넘어져 무릎이 까지고, 갑자기 튀어나온 강아지를 피하다가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정이는 ‘안전모와 무릎 보호대 하기’, ‘브레이크를 잘 잡기’와 같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 알아야 할 일들을 한 가지씩 깨달아 갑니다.
[바람 타고 달려라]는 마법을 소재로 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탈 때 겪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라 꼭 필요한 안전 정보를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연동시켰습니다. 이제 막 두발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 안전 교육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전체 자전거 안전사고 중 75%!
자전거는 아이들이 생활에서 즐겨하는 운동이자 놀이입니다. 자전거를 통한 신체 활동은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지요. 또한 자전거는 도로 위를 달리는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정부에서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덜란드, 독일 등 자전거 이용 선진국에 비해 자전거 안전사고 사망률이 4배 이상 높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자전거 안전사고 중 14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75%를 차지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이들이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거나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골목길이나 횡단보도 등 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그림 속에서 다시 찾아보는 안전 정보
중요한 안전 정보는 그림에도 숨어 있습니다. 책의 맨 뒤에 정보 페이지를 두어, 책을 다 읽은 후 이야기 속 그림에 숨겨 놓은 안전 정보를 찾아 다시 생각해 보도록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도로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방법과 자전거를 타다 다쳤을 경우에 대처 방안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림 속의 사람들은 안전 규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 찾아 생각해 보도록 하면 더욱 효과적인 안전 학습이 될 것입니다. 자전거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알아야 할 자전거의 구조와 자전거 관련 안전 표지판도 소개했습니다.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안전 표지판이 무엇을 알려 주는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임정자
임정자는 동화 공부를 하면서 숙제로 동화를 쓰다가 작가가 된 특이한 케이스이다. 그녀는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아이들과 노는 자신의 생활을 통하여 소재들을 발굴해내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동화를 쓰려고 노력한다. 그녀의 작품 속 사건들은 아이들과의 일상 속에서 부딪히며 생기는 에피소드들에서 출발하기에 그 현실감이 더 다가온다. 아이들이 너무 뛰어놀아서 윗층 사람이 항의를 했던 일은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일어나며, 그녀에게도 일어났던 일이다. 그녀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속에 담아내면서도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맘껏 뛰어놀 것을 주문한다.
임정자 작가는 어른으로서 교훈적인 위치가 되려 하는 자신을 자꾸 돌아보며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한다.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 속에는 가감없는 실제 아이들과 실제 자신의 조카가 하던 놀이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녀는 자신이 주변에서 바라보는 도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려 한다.
그녀의 또 다른 면모는 ‘한겨레 옛이야기’ 신화시리즈에서 발견되는데 구비문학·고전문학 전문가들이 전국을 돌며 직접 채집한 옛 이야기와 문헌자료에 흩어진 신화의 흔적들을 담은 80여편의 이야기를 동화로 재밌게 풀어내는 작업을 맡았다.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발견’으로 놀라운 이야기의 밭을 이뤘다”는 <문화일보>의 호평 속에 그녀는 오랜 꿈이었던 ''옛날 이야기''를 완성했다. 도시 아이들의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 나라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다가섰던 것이다.
그림 : 최정인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우리들만의 규칙』,『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제닝스는 꼴찌가 아니야』,『제이넵의 비밀 편지』,『우리 아빠는 백수건달』,『교환 일기』,『울어도 괜찮아』『말풍선 거울』『바리공주』, 『엄마~ 5분만』, 『왕의 어린 왕비』,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등이 있습니다.
우정이는 정말정말 바쁩니다.
지금 자전거에 마법을 거는 중이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높이 나는 앨버트로스 깃발을 만들고 주문을 외쳐요.
“나는 앨버트로스, 바람을 탄다!”
이제 일곱 번 시합해 일곱 번 지는 일만 남았어요.
단, 그때마다 절대 울면 안 된대요!
드디어 마지막 시합 날! 과연 우정이에게 어떤 마법이 일어났을까요?
6·7·8세를 위한 안전그림책 제5권 자전거 안전 출간
‘6, 7, 8 안전그림책’ 시리즈는 몸으로 부딪치며 크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그림책입니다. ‘위험하다’ ‘하지마라’ 일색의 안전 교육이 아니라, 좀 더 재미있고 씩씩하게 놀 수 있는 조건으로 안전을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어린이 안전을 이야기할 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주제인 보행, 먹을거리, 물놀이, 승객 안전을 선별해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 안전을 주제로 한 [바람 타고 달려라]가 출간되었습니다. 오빠가 가르쳐 준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친구들과 시합을 하며 자전거 타는 법을 익혀 가는 주인공 우정이의 모습을 통해 자전거를 탈 때 주의해야 할 점을 흥미롭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6·7·8 안전그림책은 안전을 이야기하되 아이들의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는 건강한 안전 교육의 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요한 안전 규칙들을 익히게 될 뿐만 아니라 마음이 성장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 문학동네와 취지를 함께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감수하였고, 책 수입금 일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입니다.
우정이와 함께 마법을 완성하며 배우는 자전거 안전
오빠의 두발자전거를 물려받은 우정이는 신이 났습니다. 오빠처럼 멋지게 달리고 싶은데 그만 자동차를 피하다가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엉엉 울면서 돌아온 우정이에게 오빠는 자전거가 말을 잘 듣게 되는 마법이 있다며 걱정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법을 일으키려면 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첫 번째, 세상에서 가장 높이 나는 앨버트로스 깃발 만들기. 두 번째, 일곱 번 시합해 일곱 번 질 것. 단, 그때마다 절대 울지 않기!
우정이는 오빠가 가르쳐 준 대로 마법의 깃발을 만들고 친구들과 시합을 시작합니다. 시합을 하며 우정이는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다 넘어져 무릎이 까지고, 갑자기 튀어나온 강아지를 피하다가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정이는 ‘안전모와 무릎 보호대 하기’, ‘브레이크를 잘 잡기’와 같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 알아야 할 일들을 한 가지씩 깨달아 갑니다.
[바람 타고 달려라]는 마법을 소재로 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탈 때 겪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라 꼭 필요한 안전 정보를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연동시켰습니다. 이제 막 두발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 안전 교육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전체 자전거 안전사고 중 75%!
자전거는 아이들이 생활에서 즐겨하는 운동이자 놀이입니다. 자전거를 통한 신체 활동은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지요. 또한 자전거는 도로 위를 달리는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정부에서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덜란드, 독일 등 자전거 이용 선진국에 비해 자전거 안전사고 사망률이 4배 이상 높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자전거 안전사고 중 14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75%를 차지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이들이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거나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골목길이나 횡단보도 등 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그림 속에서 다시 찾아보는 안전 정보
중요한 안전 정보는 그림에도 숨어 있습니다. 책의 맨 뒤에 정보 페이지를 두어, 책을 다 읽은 후 이야기 속 그림에 숨겨 놓은 안전 정보를 찾아 다시 생각해 보도록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도로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방법과 자전거를 타다 다쳤을 경우에 대처 방안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림 속의 사람들은 안전 규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 찾아 생각해 보도록 하면 더욱 효과적인 안전 학습이 될 것입니다. 자전거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알아야 할 자전거의 구조와 자전거 관련 안전 표지판도 소개했습니다.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안전 표지판이 무엇을 알려 주는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임정자
임정자는 동화 공부를 하면서 숙제로 동화를 쓰다가 작가가 된 특이한 케이스이다. 그녀는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아이들과 노는 자신의 생활을 통하여 소재들을 발굴해내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동화를 쓰려고 노력한다. 그녀의 작품 속 사건들은 아이들과의 일상 속에서 부딪히며 생기는 에피소드들에서 출발하기에 그 현실감이 더 다가온다. 아이들이 너무 뛰어놀아서 윗층 사람이 항의를 했던 일은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일어나며, 그녀에게도 일어났던 일이다. 그녀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속에 담아내면서도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맘껏 뛰어놀 것을 주문한다.
임정자 작가는 어른으로서 교훈적인 위치가 되려 하는 자신을 자꾸 돌아보며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한다.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 속에는 가감없는 실제 아이들과 실제 자신의 조카가 하던 놀이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녀는 자신이 주변에서 바라보는 도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려 한다.
그녀의 또 다른 면모는 ‘한겨레 옛이야기’ 신화시리즈에서 발견되는데 구비문학·고전문학 전문가들이 전국을 돌며 직접 채집한 옛 이야기와 문헌자료에 흩어진 신화의 흔적들을 담은 80여편의 이야기를 동화로 재밌게 풀어내는 작업을 맡았다.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발견’으로 놀라운 이야기의 밭을 이뤘다”는 <문화일보>의 호평 속에 그녀는 오랜 꿈이었던 ''옛날 이야기''를 완성했다. 도시 아이들의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 나라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다가섰던 것이다.
그림 : 최정인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우리들만의 규칙』,『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제닝스는 꼴찌가 아니야』,『제이넵의 비밀 편지』,『우리 아빠는 백수건달』,『교환 일기』,『울어도 괜찮아』『말풍선 거울』『바리공주』, 『엄마~ 5분만』, 『왕의 어린 왕비』,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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