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사성어와 속담으로 어휘력을 기르자!
재미와 감동, 지혜가 가득한 고사성어 147가지, 속담 319가지 수록!
우리 나라는 한자 문화권에 속하여 대부분의 언어가 한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자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른 말과 바른 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많이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특히 고사성어는 언어 생활에 있어 자주 쓰이는 한자말로, 옛이야기에서 유래하여 비유적인 내용을 담은 한자로 이루어진 말입니다. 주로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했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속담이나 일상적인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들도 있습니다. 한편, 속담은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민간 속의 격언으로, 짧은 글이지만 속담 속에 담긴 뜻은 매우 깊어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가 되어 줍니다.
▣ 작가 소개
편자 : 양재홍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 예술 대학교 문예 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 대학교 문화예술 대학원 문예 창작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문화 일보'' 문예 공모를 통해 등단 후 눈높이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고 지은 책으로 『재주 많은 다섯 친구』 『너도나도 숟갈 들고 어서 오너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고사성어
【ㄱ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가인박명 / 가정맹어호/ 각주구검 / 간담상조 / 갈택이어 / 개과천선 / 거재두량 / 견마지로 / 결초보은 / 경국지색 / 계륵 / 고복격양 / 고육지계 / 고진감래 / 곡학아세 / 공자천주 / 관포지교 / 괄목상대 / 교주고슬 / 구밀복검 / 구사일생 / 구우일모 / 국사무쌍 / 군계일학 / 군맹무상 / 권토중래 / 귀매최이 / 금상첨화 / 금의야행 / 기우 / 기호지세
【ㄴ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난의포식 / 난형난제 / 남가일몽 / 남귤북지 / 낭중지추 / 내우외환 / 노마지지 / 누란지위
【ㄷ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다기망양 / 다다익선 / 단사표음 / 당랑거철 / 대기만성 / 도청도설 / 동병상련 / 동상이몽/ 두문불출 / 등용문
【ㅁ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마이동풍 / 막역지우 / 망운지정 / 맹모단기 / 맹모삼천 / 명경지수 / 모순 / 목불식정 / 문일지십 / 문전성시 / 미봉책 / 미생지신
【ㅂ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반포지효 / 발본색원 / 방약무인 / 배수진 / 배은망덕 / 배중사영 / 백년하청 / 백문불여일견 / 백미 / 백발백중 / 백아절현 / 부중지어 / 부화뇌동
【ㅅ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사면초가 / 사이비 / 사족 / 삼고초려 / 삼인성호 / 상전벽해 / 새옹지마 / 소탐대실 / 수구초심 / 수어지교 / 수주대토 / 순망치한 / 시시비비
【ㅇ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아비규환 / 아전인수 / 안하무인 / 양상군자 / 양약고구 / 어부지리 / 언감생심 / 여도지죄 / 연목구어 / 오리무중 / 오비이락 / 오십보백보 / 오월동주 / 오합지중 / 온고지신 / 와신상담 / 외유내강 / 용두사미 / 용호상박 / 우공이산 / 우도할계 / 우이독경 / 위편삼절 / 유비무환 / 유유상종 / 의심생암귀 / 이하부정관 / 일거양득
【ㅈ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자승자박 / 자포자기 / 적반하장 / 전화위복 / 절차탁마 / 정중지와 / 조강지처 / 조령모개 / 조삼모사 / 주경야독 / 주마가편 / 죽마고우 / 지록위마 / 지피지기
【ㅊ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천금매소 / 천재일우 / 초미지급
【ㅌ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타산지석 / 토사구팽
【ㅍ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파죽지세 / 표리부동 / 풍전등화
【ㅎ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한우충동 / 함흥차사 / 해어화 / 형설지공 / 호가호위 / 호구지책 / 호사다마 / 호접지몽 / 화룡점정 / 화중지병
속담
【ㄱ으로 시작하는 속담】
가는 날이 장날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가물에 콩 나듯 / 가재는 게 편 /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 간이라도 빼어 먹이겠다 / 갈수록 태산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같은 말도 툭 해서 다르고 탁 해서 다르다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개구리 움츠리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 개 발에 편자 / 개밥에 도토리 / 개천에서 용 난다 /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겉 다르고 속 다르다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 /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고생을 사서 한다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제일 곱다고 한다 / 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고양이 세수하듯 /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 고운 정 미운 정 / 곪으면 터지는 법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구관이 명관이다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 구렁이 담 넘어가듯 /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굼벵이 구르는 재주 있다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 / 궁하면 통한다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 귀신이 곡할 노릇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그 나물에 그 밥 / 긁어 부스럼 / 금강산도 식후경 / 금이야 옥이야 / 급하면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꼬리가 길면 밟힌다 /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 꿀도 약이라면 쓰다 / 꿀 먹은 벙어리 / 꿈보다 해몽이 좋다 / 꿩 대신 닭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꿩 먹고 알 먹는다
【ㄴ으로 시작하는 속담】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 나 먹기는 싫어도 남 주기는 아깝다 /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 /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나쁜 일은 천 리 밖에 난다 /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 날 잡아 잡수 한다 /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제 흉은 열 가지 /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내 돈 서 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 내 얼굴에 침 뱉기 / 내 코가 석 자 / 냉수 먹고 이 쑤시기 /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 /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 누워서 떡 먹기 / 누이 좋고 매부 좋다 / 눈 가리고 아웅 /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갈을 얻어먹는다 /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ㄷ으로 시작하는 속담】
다 가도 문턱 못 넘기 / 다 된 죽에 코 풀기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 달걀로 바위 치기 / 달도 차면 기운다 / 달리는 말에 채찍질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놓기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 담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 / 대장의 집에 식칼이 논다 / 더운죽에 혀 데기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 도토리 키 재기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돌을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돼지에 진주 목걸이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겠다 /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지 / 들어오는 복도 차 던진다 / 등잔 밑이 어둡다 / 땅에서 솟았나 하늘에서 떨어졌나 / 땅 짚고 헤엄치기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뛰어야 벼룩
【ㅁ으로 시작하는 속담】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 말이 씨가 된다 /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먹기는 아귀같이 먹고 일은 장승같이 한다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 메뚜기도 유월이 한철이다 /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 / 목구멍이 포도청 /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이 난다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 무소식이 희소식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 무자식 상팔자 / 물 밖에 난 고기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안다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밑져야 본전
【ㅂ으로 시작하는 속담】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 바람 앞의 등불 / 받아 놓은 밥상 / 발가락의 티눈만큼도 안 여긴다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 벙어리 냉가슴 앓듯 / 벼룩도 낯짝이 있다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병 주고 약 준다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 비단옷 입고 밤길 가기 / 비를 드니까 마당을 쓸라 한다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빈 수레가 요란하다 / 빛 좋은 개살구 / 뿌리 깊은 나무 가뭄 안 탄다
【ㅅ으로 시작하는 속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산에 가야 범을 잡지 / 산 입에 거미줄 치랴 / 새 발의 피 /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한다 /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 설마가 사람 잡는다 /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 세월이 약 / 소 뒷걸음질치다 쥐 잡기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쇠귀에 경 읽기 / 쇠뿔도 단 김에 빼랬다 / 수박 겉 핥기 /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 시작이 반이다 / 시장� 반찬 / 신선 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싼 것이 비지떡 /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 썩어도 준치 / 쓰다 달다 말이 없다 / 쓴맛 단맛 다 보았다
【ㅇ으로 시작하는 속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아닌 밤중에 홍두깨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마신다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 약방에 감초 /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어느 장단에 춤추랴 / 어르고 뺨 치기 /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언 발에 오줌 누기 / 엎드려 절 받기 / 엎어지면 코 닿을 데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 옛말 그른 데 없다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오 리를 보고 십 리를 간다 / 옥에도 티가 있다 /우는 아이 젖 준다 / 우물 안 개구리 /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 울며 겨자 먹기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ㅈ으로 시작하는 속담】
자는 벌집 건드린다 /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 /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다 /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 / 접시 물에 빠져 죽지 / 제 꾀에 넘어간다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 주는 떡도 못 받아 먹는다 / 주머니 털어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 주머닛돈이 쌈짓돈 /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지는 게 이기는 거다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지성이면 감천 / 집 떠나면 고생이다 /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 짚신도 제 짝이 있다
【ㅊ으로 시작하는 속담】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 참을 인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첫술에 배부르랴 /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
【ㅋ으로 시작하는 속담】
칼로 물 베기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 콩이야 팥이야 한다
【ㅌ으로 시작하는 속담】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 털도 안 뜯고 먹겠다 한다 / 티끌 모아 태산
【ㅍ으로 시작하는 속담】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나 /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는다 /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 품 안의 자식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ㅎ으로 시작하는 속담】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 하늘 보고 손가락질한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하늘의 별 따기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한 말 했다가 본전도 못 찾는다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 /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고사성어와 속담으로 어휘력을 기르자!
재미와 감동, 지혜가 가득한 고사성어 147가지, 속담 319가지 수록!
우리 나라는 한자 문화권에 속하여 대부분의 언어가 한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자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른 말과 바른 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많이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특히 고사성어는 언어 생활에 있어 자주 쓰이는 한자말로, 옛이야기에서 유래하여 비유적인 내용을 담은 한자로 이루어진 말입니다. 주로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했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속담이나 일상적인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들도 있습니다. 한편, 속담은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민간 속의 격언으로, 짧은 글이지만 속담 속에 담긴 뜻은 매우 깊어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가 되어 줍니다.
▣ 작가 소개
편자 : 양재홍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 예술 대학교 문예 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 대학교 문화예술 대학원 문예 창작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문화 일보'' 문예 공모를 통해 등단 후 눈높이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고 지은 책으로 『재주 많은 다섯 친구』 『너도나도 숟갈 들고 어서 오너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고사성어
【ㄱ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가인박명 / 가정맹어호/ 각주구검 / 간담상조 / 갈택이어 / 개과천선 / 거재두량 / 견마지로 / 결초보은 / 경국지색 / 계륵 / 고복격양 / 고육지계 / 고진감래 / 곡학아세 / 공자천주 / 관포지교 / 괄목상대 / 교주고슬 / 구밀복검 / 구사일생 / 구우일모 / 국사무쌍 / 군계일학 / 군맹무상 / 권토중래 / 귀매최이 / 금상첨화 / 금의야행 / 기우 / 기호지세
【ㄴ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난의포식 / 난형난제 / 남가일몽 / 남귤북지 / 낭중지추 / 내우외환 / 노마지지 / 누란지위
【ㄷ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다기망양 / 다다익선 / 단사표음 / 당랑거철 / 대기만성 / 도청도설 / 동병상련 / 동상이몽/ 두문불출 / 등용문
【ㅁ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마이동풍 / 막역지우 / 망운지정 / 맹모단기 / 맹모삼천 / 명경지수 / 모순 / 목불식정 / 문일지십 / 문전성시 / 미봉책 / 미생지신
【ㅂ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반포지효 / 발본색원 / 방약무인 / 배수진 / 배은망덕 / 배중사영 / 백년하청 / 백문불여일견 / 백미 / 백발백중 / 백아절현 / 부중지어 / 부화뇌동
【ㅅ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사면초가 / 사이비 / 사족 / 삼고초려 / 삼인성호 / 상전벽해 / 새옹지마 / 소탐대실 / 수구초심 / 수어지교 / 수주대토 / 순망치한 / 시시비비
【ㅇ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아비규환 / 아전인수 / 안하무인 / 양상군자 / 양약고구 / 어부지리 / 언감생심 / 여도지죄 / 연목구어 / 오리무중 / 오비이락 / 오십보백보 / 오월동주 / 오합지중 / 온고지신 / 와신상담 / 외유내강 / 용두사미 / 용호상박 / 우공이산 / 우도할계 / 우이독경 / 위편삼절 / 유비무환 / 유유상종 / 의심생암귀 / 이하부정관 / 일거양득
【ㅈ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자승자박 / 자포자기 / 적반하장 / 전화위복 / 절차탁마 / 정중지와 / 조강지처 / 조령모개 / 조삼모사 / 주경야독 / 주마가편 / 죽마고우 / 지록위마 / 지피지기
【ㅊ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천금매소 / 천재일우 / 초미지급
【ㅌ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타산지석 / 토사구팽
【ㅍ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파죽지세 / 표리부동 / 풍전등화
【ㅎ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한우충동 / 함흥차사 / 해어화 / 형설지공 / 호가호위 / 호구지책 / 호사다마 / 호접지몽 / 화룡점정 / 화중지병
속담
【ㄱ으로 시작하는 속담】
가는 날이 장날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가물에 콩 나듯 / 가재는 게 편 /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 간이라도 빼어 먹이겠다 / 갈수록 태산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같은 말도 툭 해서 다르고 탁 해서 다르다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개구리 움츠리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 개 발에 편자 / 개밥에 도토리 / 개천에서 용 난다 /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겉 다르고 속 다르다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 /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고생을 사서 한다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제일 곱다고 한다 / 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고양이 세수하듯 /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 고운 정 미운 정 / 곪으면 터지는 법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구관이 명관이다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 구렁이 담 넘어가듯 /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굼벵이 구르는 재주 있다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 / 궁하면 통한다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 귀신이 곡할 노릇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그 나물에 그 밥 / 긁어 부스럼 / 금강산도 식후경 / 금이야 옥이야 / 급하면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꼬리가 길면 밟힌다 /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 꿀도 약이라면 쓰다 / 꿀 먹은 벙어리 / 꿈보다 해몽이 좋다 / 꿩 대신 닭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꿩 먹고 알 먹는다
【ㄴ으로 시작하는 속담】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 나 먹기는 싫어도 남 주기는 아깝다 /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 /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나쁜 일은 천 리 밖에 난다 /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 날 잡아 잡수 한다 /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제 흉은 열 가지 /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내 돈 서 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 내 얼굴에 침 뱉기 / 내 코가 석 자 / 냉수 먹고 이 쑤시기 /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 /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 누워서 떡 먹기 / 누이 좋고 매부 좋다 / 눈 가리고 아웅 /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갈을 얻어먹는다 /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ㄷ으로 시작하는 속담】
다 가도 문턱 못 넘기 / 다 된 죽에 코 풀기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 달걀로 바위 치기 / 달도 차면 기운다 / 달리는 말에 채찍질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놓기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 담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 / 대장의 집에 식칼이 논다 / 더운죽에 혀 데기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 도토리 키 재기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돌을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돼지에 진주 목걸이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겠다 /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지 / 들어오는 복도 차 던진다 / 등잔 밑이 어둡다 / 땅에서 솟았나 하늘에서 떨어졌나 / 땅 짚고 헤엄치기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뛰어야 벼룩
【ㅁ으로 시작하는 속담】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 말이 씨가 된다 /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먹기는 아귀같이 먹고 일은 장승같이 한다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 메뚜기도 유월이 한철이다 /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 / 목구멍이 포도청 /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이 난다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 무소식이 희소식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 무자식 상팔자 / 물 밖에 난 고기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안다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밑져야 본전
【ㅂ으로 시작하는 속담】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 바람 앞의 등불 / 받아 놓은 밥상 / 발가락의 티눈만큼도 안 여긴다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 벙어리 냉가슴 앓듯 / 벼룩도 낯짝이 있다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병 주고 약 준다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 비단옷 입고 밤길 가기 / 비를 드니까 마당을 쓸라 한다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빈 수레가 요란하다 / 빛 좋은 개살구 / 뿌리 깊은 나무 가뭄 안 탄다
【ㅅ으로 시작하는 속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산에 가야 범을 잡지 / 산 입에 거미줄 치랴 / 새 발의 피 /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한다 /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 설마가 사람 잡는다 /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 세월이 약 / 소 뒷걸음질치다 쥐 잡기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쇠귀에 경 읽기 / 쇠뿔도 단 김에 빼랬다 / 수박 겉 핥기 /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 시작이 반이다 / 시장� 반찬 / 신선 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싼 것이 비지떡 /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 썩어도 준치 / 쓰다 달다 말이 없다 / 쓴맛 단맛 다 보았다
【ㅇ으로 시작하는 속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아닌 밤중에 홍두깨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마신다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 약방에 감초 /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어느 장단에 춤추랴 / 어르고 뺨 치기 /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언 발에 오줌 누기 / 엎드려 절 받기 / 엎어지면 코 닿을 데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 옛말 그른 데 없다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오 리를 보고 십 리를 간다 / 옥에도 티가 있다 /우는 아이 젖 준다 / 우물 안 개구리 /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 울며 겨자 먹기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ㅈ으로 시작하는 속담】
자는 벌집 건드린다 /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 /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다 /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 / 접시 물에 빠져 죽지 / 제 꾀에 넘어간다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 주는 떡도 못 받아 먹는다 / 주머니 털어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 주머닛돈이 쌈짓돈 /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지는 게 이기는 거다 / |이야기로 만나는 속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지성이면 감천 / 집 떠나면 고생이다 /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 짚신도 제 짝이 있다
【ㅊ으로 시작하는 속담】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 참을 인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첫술에 배부르랴 /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
【ㅋ으로 시작하는 속담】
칼로 물 베기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 콩이야 팥이야 한다
【ㅌ으로 시작하는 속담】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 털도 안 뜯고 먹겠다 한다 / 티끌 모아 태산
【ㅍ으로 시작하는 속담】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나 /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는다 /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 품 안의 자식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ㅎ으로 시작하는 속담】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 하늘 보고 손가락질한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하늘의 별 따기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한 말 했다가 본전도 못 찾는다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 /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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