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루카의 입 속에 지금 무슨 일이?
첫 장면에서 맛있는 음식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는 사랑스런 주인공 루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귀여운 아기곰 루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아이들이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혼자 먹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함께 먹고 있다는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가진 어린이 독자들이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해줍니다.
루카가 스스로 치과 병원에?
이가 점점 더 아파오자 루카는 치과병원에 가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치과병원에 가게 되는 장면에서 기존의 책이라면 엄마, 아빠가 등장하고 엄마, 아빠의 손에 끌려 치과병원에 가게 되지만, 주인공 루카는 자발적으로 치과병원에 가야겠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에 옮깁니다. 이러한 주인공의 행동을 통하여 어린이 독자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자의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친절한 라이코 선생님
치과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도 루카는 친절한 의사선생님에게 여러 가지 설명을 들으며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아이들이 치과병원을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료의 과정을 잘 모르는 데서 오는 공포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루카의 치료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치료 과정을 알게 되고, 충치괴물의 왕까지 퇴치하는 장면까지 읽다보면 또다시 이러한 과정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어린이 독자들이 하게 됩니다.
충치괴물들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어린이다운 질문을 루카가 합니다. “이제 괴물들은 어디로 갈까요?”라고……. 이 충치괴물들은 양치질을 싫어하는 다른 어린이의 입 속에 새집을 짓게 될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루카는 단호하게 외칩니다. “나한테는 절대 못 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루카와 같이 외칠 것입니다. “나한테는 절대 못 와요!”
아이들에게 충치가 생긴다는 이유로 무조건 단 것을 멀리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먹을거리가 풍요로운 요즘 아이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고, 불필요한 죄책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단것을 천천히 먹고 양치질을 잘 하면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안도감과 희망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작가 소개
역 : 전은경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 대학교에서 고대 역사 및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편집자를 거쳐 현재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6일간의 세계사 여행』, 『철학의 시작』, 『캐리커처로 본 여성 풍속사』,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리스본행 야간열차』,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글 : 라이코
도쿄에 개인병원을 가지고 있는 치과의사선생님입니다.
그림 : 에브 타를레
Eve Tharlet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독일에서 자랐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에서 공부를 했고, 어릴 때부터 고전 음악, 그림책과 책, 연필과 종이, 오빠와 친하게 지냈습니다. 일찍부터 동물친구들인 여우와 곰이 겪은 모험을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여행도 무척 좋아하며 현재 남편과 두 아들, 강아지 세 마리, 고양이 두 마리, 말 두 마리, 당나귀 두 마리와 함께 프랑스 프리지악에서 살고 있습니다.
『파울리 시리즈』가 유명하며 『천사와 둥근 달 그리고 곰아저씨』『 아무도 안 줄거야』『민들레의 약속』등 많은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루카의 입 속에 지금 무슨 일이?
첫 장면에서 맛있는 음식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는 사랑스런 주인공 루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귀여운 아기곰 루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아이들이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혼자 먹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함께 먹고 있다는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가진 어린이 독자들이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해줍니다.
루카가 스스로 치과 병원에?
이가 점점 더 아파오자 루카는 치과병원에 가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치과병원에 가게 되는 장면에서 기존의 책이라면 엄마, 아빠가 등장하고 엄마, 아빠의 손에 끌려 치과병원에 가게 되지만, 주인공 루카는 자발적으로 치과병원에 가야겠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에 옮깁니다. 이러한 주인공의 행동을 통하여 어린이 독자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자의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친절한 라이코 선생님
치과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도 루카는 친절한 의사선생님에게 여러 가지 설명을 들으며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아이들이 치과병원을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료의 과정을 잘 모르는 데서 오는 공포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루카의 치료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치료 과정을 알게 되고, 충치괴물의 왕까지 퇴치하는 장면까지 읽다보면 또다시 이러한 과정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어린이 독자들이 하게 됩니다.
충치괴물들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어린이다운 질문을 루카가 합니다. “이제 괴물들은 어디로 갈까요?”라고……. 이 충치괴물들은 양치질을 싫어하는 다른 어린이의 입 속에 새집을 짓게 될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루카는 단호하게 외칩니다. “나한테는 절대 못 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루카와 같이 외칠 것입니다. “나한테는 절대 못 와요!”
아이들에게 충치가 생긴다는 이유로 무조건 단 것을 멀리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먹을거리가 풍요로운 요즘 아이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고, 불필요한 죄책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단것을 천천히 먹고 양치질을 잘 하면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안도감과 희망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작가 소개
역 : 전은경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 대학교에서 고대 역사 및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편집자를 거쳐 현재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6일간의 세계사 여행』, 『철학의 시작』, 『캐리커처로 본 여성 풍속사』,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리스본행 야간열차』,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글 : 라이코
도쿄에 개인병원을 가지고 있는 치과의사선생님입니다.
그림 : 에브 타를레
Eve Tharlet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독일에서 자랐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에서 공부를 했고, 어릴 때부터 고전 음악, 그림책과 책, 연필과 종이, 오빠와 친하게 지냈습니다. 일찍부터 동물친구들인 여우와 곰이 겪은 모험을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여행도 무척 좋아하며 현재 남편과 두 아들, 강아지 세 마리, 고양이 두 마리, 말 두 마리, 당나귀 두 마리와 함께 프랑스 프리지악에서 살고 있습니다.
『파울리 시리즈』가 유명하며 『천사와 둥근 달 그리고 곰아저씨』『 아무도 안 줄거야』『민들레의 약속』등 많은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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