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책!
왜 3×3=5라고 말하면 틀릴까?
모두가 옳다고 하면 그건 정말 옳을까?
따돌림은 나쁘지만 따돌림 당하는 친구한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
아직도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꼭 한 번 생각해 봐야 하는 주제이지만, 온갖 정보가 넘쳐 나는 요즘 같은 시대에도 이런 질문들에 진지하게 설명해 주는 책은 찾기 힘듭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은 더욱 드물지요. 아이들을 위한 철학책을 여러 권 집필해서 독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인 율리아 크눕은 아이들에게 생각해 볼만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데카르트, 에라스무스,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이트, 아우구스티누스, 칸트 등 유명한 철학자들이 제시한 답을 풍부한 예시와 비유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냅니다. 실제 아이들이 경험했을 법한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하게 하며, 마치 마주 앉아 대화를 하듯 친근한 말투로 ‘네 생각은 어때?’ ‘너도 그렇게 생각하니?’ 등의 질문을 던져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이 한 단계 성장해 스스로 좀 더 깊이 있는 사유의 바다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실제 아이들이 매일 겪고 있는 문제들에서 시작합니다.
1.
반에서 아주 인기가 많고 친구들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얻는 친구가 자기 돈을 훔쳐 간 사람으로 내 친구를 지목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난 내 친구가 도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말이야.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
2.
목수가 되려고 직업 교육을 받는 열일곱 살 야곱, 건강이 안 좋아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던 열네 살 레오니, 축구하는 걸 좋아하는 열두 살 클라우디우스, 유치원에 다니는 네 살 카트린.
이 네 명의 형제에게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주려고 하는데 양을 똑같이 나누는 것이 공평한 걸까? 또 네 명이 모두 축구팀에 들어가거나 피아노를 배우는 게 공평한 걸까?
3.
어떤 아이가 전학을 왔는데 어딘지 모르게 좀 달라. 그런데 반장이 회의를 열어 새로 전학 온 아이를 친구로 받아들여야 할지를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어. 반장은 그 아이가 마음에 안 들었거든. 전학은 아이랑 말을 하면 안 되고, 숙제를 도와줘서도, 쉬는 시간이 같이 놀아서도 안 된다는 거지. 투표 결과는 만장일치였어. 모두들 반장과 생각이 같았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으면 그 생각은 옳은 걸까?
이렇게 실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 가며 양심에 대해, 공평함에 대해, 정의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하고 답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려운 말로 말하면 철학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생각 훈련을 돕는 어린이를 위한 쉬운 철학 입문서입니다.
우리는 늘 생각을 하고 살지만, 막상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철학을 한다는 것은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 보고, 그 질문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찾아낸 답을 바탕으로 자신의 답을 찾아보는 생각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 생각 훈련의 토대가 되는 철학의 기본 분야인 논리학, 형이상학, 인식론, 가치론 등을 골고루 다루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입니다. 흔히 철학책이라고 하면 난해한 철학 용어와 어려운 내용 전개를 떠올리지만,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철학 입문서답게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위대한 철학자의 견해를 적절한 비유와 예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율리아 크놉
독일 본과 뮌스터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뒤, 본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교리 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카트리나 랑에
비스바덴 전문대학에서 실내 장식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베를린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김영진
독일 본 대학에서 한독영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독일 자브뤼켄 대학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본 대학에서 한국어 번역학을 강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리펠의 아라비안 나이트> <가위 바위 보> <꿀벌 마야의 모험> <걱정의 반대말> <499살 외계인, 지구에 오다>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어떤 질문을 할까? -8
나는 누굴까? -14
사람이란 무엇일까? -20
여자와 남자는 다를까? -25
사랑에 빠졌다고? -31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37
생명이란 무엇일까? -42
우리는 왜 죽어야 할까? -47
세상에는 왜 여러 종교가 있을까? -53
신은 정말 있을까? -59
운명이란 게 있을까? -65
악은 무엇일까? -71
양심이란 무엇일까? -77
이게 과연 옳을까? -83
법은 왜 있을까? -90
언어에 대해 생각해 볼까? -96
모든 게 다 옳을까? -102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108
시간이란 뭘까? -113
네 생각은 어때? -118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책!
왜 3×3=5라고 말하면 틀릴까?
모두가 옳다고 하면 그건 정말 옳을까?
따돌림은 나쁘지만 따돌림 당하는 친구한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
아직도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꼭 한 번 생각해 봐야 하는 주제이지만, 온갖 정보가 넘쳐 나는 요즘 같은 시대에도 이런 질문들에 진지하게 설명해 주는 책은 찾기 힘듭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은 더욱 드물지요. 아이들을 위한 철학책을 여러 권 집필해서 독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인 율리아 크눕은 아이들에게 생각해 볼만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데카르트, 에라스무스,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이트, 아우구스티누스, 칸트 등 유명한 철학자들이 제시한 답을 풍부한 예시와 비유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냅니다. 실제 아이들이 경험했을 법한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하게 하며, 마치 마주 앉아 대화를 하듯 친근한 말투로 ‘네 생각은 어때?’ ‘너도 그렇게 생각하니?’ 등의 질문을 던져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이 한 단계 성장해 스스로 좀 더 깊이 있는 사유의 바다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실제 아이들이 매일 겪고 있는 문제들에서 시작합니다.
1.
반에서 아주 인기가 많고 친구들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얻는 친구가 자기 돈을 훔쳐 간 사람으로 내 친구를 지목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난 내 친구가 도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말이야.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
2.
목수가 되려고 직업 교육을 받는 열일곱 살 야곱, 건강이 안 좋아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던 열네 살 레오니, 축구하는 걸 좋아하는 열두 살 클라우디우스, 유치원에 다니는 네 살 카트린.
이 네 명의 형제에게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주려고 하는데 양을 똑같이 나누는 것이 공평한 걸까? 또 네 명이 모두 축구팀에 들어가거나 피아노를 배우는 게 공평한 걸까?
3.
어떤 아이가 전학을 왔는데 어딘지 모르게 좀 달라. 그런데 반장이 회의를 열어 새로 전학 온 아이를 친구로 받아들여야 할지를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어. 반장은 그 아이가 마음에 안 들었거든. 전학은 아이랑 말을 하면 안 되고, 숙제를 도와줘서도, 쉬는 시간이 같이 놀아서도 안 된다는 거지. 투표 결과는 만장일치였어. 모두들 반장과 생각이 같았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으면 그 생각은 옳은 걸까?
이렇게 실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 가며 양심에 대해, 공평함에 대해, 정의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하고 답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려운 말로 말하면 철학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생각 훈련을 돕는 어린이를 위한 쉬운 철학 입문서입니다.
우리는 늘 생각을 하고 살지만, 막상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철학을 한다는 것은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 보고, 그 질문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찾아낸 답을 바탕으로 자신의 답을 찾아보는 생각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 생각 훈련의 토대가 되는 철학의 기본 분야인 논리학, 형이상학, 인식론, 가치론 등을 골고루 다루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입니다. 흔히 철학책이라고 하면 난해한 철학 용어와 어려운 내용 전개를 떠올리지만,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철학 입문서답게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위대한 철학자의 견해를 적절한 비유와 예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율리아 크놉
독일 본과 뮌스터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뒤, 본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교리 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카트리나 랑에
비스바덴 전문대학에서 실내 장식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베를린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김영진
독일 본 대학에서 한독영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독일 자브뤼켄 대학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본 대학에서 한국어 번역학을 강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리펠의 아라비안 나이트> <가위 바위 보> <꿀벌 마야의 모험> <걱정의 반대말> <499살 외계인, 지구에 오다>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어떤 질문을 할까? -8
나는 누굴까? -14
사람이란 무엇일까? -20
여자와 남자는 다를까? -25
사랑에 빠졌다고? -31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37
생명이란 무엇일까? -42
우리는 왜 죽어야 할까? -47
세상에는 왜 여러 종교가 있을까? -53
신은 정말 있을까? -59
운명이란 게 있을까? -65
악은 무엇일까? -71
양심이란 무엇일까? -77
이게 과연 옳을까? -83
법은 왜 있을까? -90
언어에 대해 생각해 볼까? -96
모든 게 다 옳을까? -102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108
시간이란 뭘까? -113
네 생각은 어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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