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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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존 로빈스
출판사항시공사, 발행일:2011/01/28
형태사항p.427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6086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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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100세 쇼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의학의 발달로 인해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점점 빠르고 길게 늘어나 그야말로 인생 100세의 시대가 코앞에 왔다고 한다.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더 이상 헛되지만은 않은 세상이 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노화는 근심과 걱정의 원인이다. 우리가 보는 노인들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의 경제활동도 힘들고 연약해지며 따라서 삶의 질도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각 문화마다 나이 드는 것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핑크빛 축복보다는 점점 불필요한 존재로 전락해가는 단계라는 인식이 강하다.

《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은 널리 퍼져 있는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100세 쇼크를 뛰어넘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존 로빈스는 세계 최고의 아이스크림 기업인 배스킨라빈스의 유일한 상속자에서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인물로, 전작 《음식혁명》에서 현대 육류 산업에서 자행되고 있는 수많은 문제점들을 방대한 데이터와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폭로한 바 있다. 이번 책에서 그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 사람들의 비결이 무엇인지 밝혀내고 노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하고 있다. 더 이상 오래 사는 것이 고통과 장애의 시간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음식과 운동만으로는 당신의 생명을 지킬 수 없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사인 알렉산더 리프와 함께 건강한 장수 노인들로 유명한 문화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 대상으로 꼽혔던 지역은 코카서스의 압하지야, 빌카밤바, 훈자, 그리고 오키나와였다. 정밀한 신체 측정과 그들의 생활방식을 통해 이들 연구팀은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자연이 주는 신선하고 소박한 음식을 먹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나이 드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긴다는 점이었다. 이들에게는 대부분의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고독이나 우울증, 노년이 되면 당연히 치러야 하는 병으로 인식되는 심장병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질환이 없다. 또한 이들 사회에서는 ‘노인’이라는 단어가 없고 나이 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문화를 지니고 있었다.

저자는 이들 문화와 현대사회의 모습을 비교하며 현대인들이 얼마나 비인간적인 사회에서 나이 들어가는 자신을 ‘증오’하며 살아가는지 보여준다. 각종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사람들은 습격당한 지 오래고 밥상 위에 올라오는 먹을거리는 숨이 끊기고 독을 품은 음식들만이 가득하다. 그러면서 부족한 영양은 영양제나 비타민으로 보충하는 것이 바로 현대인이다. 또한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상 앞에 앉아 멀쩡한 다리를 쓸 일도 별로 없으며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달고 살며‘동안(童顔)’에 집착하여 주름을 펴고 수술을 받으며 고통을 감내한다. 그러다 노년이 되면 각종 질환에 걸려 병실에서 여러 개의 튜브를 꼽고 의식도 없이 인생의 말년을 쓸쓸하게 보낸다. 평균수명이 늘어났지만, 저자의 말대로 ‘병에 걸려 죽어가는 시간’만 더 늘어난 게 우리의 현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장수 마을의 사람들처럼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거나 노후를 대비에 더 많은 돈을 모아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건전하고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최신식 의학의 큰 발견들을 합치면서 놀랍게도 이 두 가지 모두 같은 곳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몸에 좋으면서 소박한 음식을 만족스럽게 먹으며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곁들이면 이제부터라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존 로빈스의 발견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음식과 운동만으로 건강하게 100세가 넘어서까지 장수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니다. 사람 간의 상호작용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놀랄 만한 영향들이다. 그가 보여주는 놀라운 결과는 우리가 갖고 있던 삶에 대한 ‘낡은’시각을 바꾸고 더 충만하고 즐겁게 노화를 경험하고,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존 로빈스 John Robbins
세계 최대의 아이스크림 기업인 배스킨라빈스의 상속자였음에도 불구하 고,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각종 유제품과 축산물에 대해 감춰졌던 진실을 폭로한 환경운동가로 비영리 기구인 ‘지구구조대 인터내셔널(Earth Save International)’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1994년도에는 레이첼 카슨 상을 수 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음식혁 명: 육식과 채식에 관한 1000가지 오해》 등이 있다.
존 로빈스는 이 책에서 ‘노화’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려고 한다. 갈수록 사람들은 자신이 늙는 것을 외면한 채 더 젊어지려고 한다. 덕분에 인간의 평균수명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지만 현대인들은 생의 10%가 넘는 시간을 질병에 시달릴 뿐이다.
존 로빈스는 이 책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정력적이고 활기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나아지게 할 수 있는지 고찰하고 있다.
오랜 연구 끝에 그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건전하고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최신 의학 모두 놀랍게도 같은 곳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한다. 이 책을 통해 나이와 삶에 대해 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 주요 목차

Prologue ‘나이’에서 벗어나 오늘 당장 시작하라

Part 1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
은퇴를 모르는 압하지야의 노인들
영원한 젊음의 계곡, 빌카밤바
훈자, 아흔의 나이에 춤을 추는 사람들
간소함의 미덕, 오키나와

Part 2 우리의 음식, 우리의 삶
당신이 먹고 있는 게 바로 당신이다
죽은 음식을 먹는 살아 있는 사람들
10억 중국 대륙을 습격한 패스트푸드
건강과 치유를 위한 현명한 먹을거리

Part 3 몸과 마음의 관계
생각보다 더욱 경이로운 운동의 효과
살아 있는 한, 끊임없이 움직여라
건강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
‘노화’의 고정관념 깨기

Part 4 왜 사랑인가
관계로 치유되는 마음의 상처
담배보다 치명적인 고독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놓치지 마라

Part 5 진정으로 살기
우리에겐 서로가 필요하다
슬픔과 고통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
당신은 얼마나 많은 것을 주고 떠나는가

Epilogue 감사의 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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