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공민왕, 고려에 간섭하는 원나라에게 반기를 들다!
- 한국사 020 왜 공민왕의 개혁 정치는 실패했을까?
공민왕은 고려 제31대 임금입니다. 공민왕 때 고려는 원나라의 간섭을 받고 있었습니다. 공민왕을 왕위에 올린 것도 바로 원나라였지요. 하지만 공민왕은 왕이 된 이후 원나라식으로 변발한 머리를 풀어헤치고 원나라 옷인 호복을 벗어 버렸습니다. 원나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것이지요. 그리고 친원 세력의 대명사이자 원나라 황후인 기황후의 오빠, 기철을 제거했지요.
그런데 기철이 한국사법정에 공민왕을 고소하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기철은 공민왕이 반원 정책을 펴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을 제거한 것은 반원 정책의 일환이 아니라 단순히 왕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거죠. 그러면서 공민왕이 정동행성을 폐지하고 쌍성총관부를 수복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던 것도 모두 비판합니다.
그동안 공민왕은 원나라에 맞서 고려를 개혁하려고 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만 임금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기철의 말대로 정말 공민왕은 반원 정책을 편 것이 아닐까요? 공민왕이 기철을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격동하는 고려 말기의 역사가 한국사법정에서 펼쳐집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공민왕이 어떤 개혁 정책을 폈으며, 그 정책들의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재판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 원 간섭기의 고려 역사뿐만 아니라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격동기의 역사까지 연결지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주장을 전개합니다. 청소년들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대학입시에서 논술시험에 대비해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저자의 맨 처음 전공은 법학이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해서 교수님께 “학문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기초적인 교양과 지식을 쌓으려면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까요?”하는 질문을 드리자 “법대에 들어왔으면 사법고시에 필요한 책만 봐라. 그것 말고는 볼 책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그 후로 법학 공부에 정이 붙지 않았던 저자는 대학도 학과도 바꾸고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저자가 두번째로 택한 것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였다. 처음엔 행정학과로 입학했으나, 대학원은 정외과로 갔다. 정외과에서도 정치사상을 택했고, 다시 그 중에서도 동양 및 한국정치사상에 중점을 두기 시작해서 결국 박사학위까지 받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다시 쓰는 간신열전』, 『역사법정』, 『세상을 움직인 명문vs명문』이 있고, 논문에는 「예의 정치적 의미」, 「유교문화와 자본주의적 경제발전」, 「정약용 정치사상의 재조명」등이 있다. 『히틀러는 왜 세계정복에 실패했는가』, 『록펠러 가의 사람들』, 『마키아벨리』, 『팔레스타인』, 『죽음의 밥상』, 『유동하는 공포』 등의 번역서도 다수 있다.
그림 : 안희숙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을 전공했다. 일러스트 작가 모임 ‘창작 마을’에서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보고』『궁예』『걸리버 여행기』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공민왕은 왜 반원 정책을 펼쳤을까?
1. 공민왕은 어떤 시대에 왕이 되었을까?
2. 공민왕은 왜 원나라와 거리를 두려 했을까?
재판 둘째 날. 공민왕의 개혁이란 어떤 것이었을까?
1. 공민왕의 개혁은 백성들을 위한 것이었을까?
2. 공민왕의 개혁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3. 공민왕은 왜 신돈을 버렸을까?
재판 셋째 날. 공민왕이 암살되지 않았다면 조선이 세워졌을까?
1. 공민왕은 고려의 마지막 희망이었을까?
2. 왜 조선을 세워야만 했을까?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공민왕, 고려에 간섭하는 원나라에게 반기를 들다!
- 한국사 020 왜 공민왕의 개혁 정치는 실패했을까?
공민왕은 고려 제31대 임금입니다. 공민왕 때 고려는 원나라의 간섭을 받고 있었습니다. 공민왕을 왕위에 올린 것도 바로 원나라였지요. 하지만 공민왕은 왕이 된 이후 원나라식으로 변발한 머리를 풀어헤치고 원나라 옷인 호복을 벗어 버렸습니다. 원나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것이지요. 그리고 친원 세력의 대명사이자 원나라 황후인 기황후의 오빠, 기철을 제거했지요.
그런데 기철이 한국사법정에 공민왕을 고소하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기철은 공민왕이 반원 정책을 펴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을 제거한 것은 반원 정책의 일환이 아니라 단순히 왕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거죠. 그러면서 공민왕이 정동행성을 폐지하고 쌍성총관부를 수복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던 것도 모두 비판합니다.
그동안 공민왕은 원나라에 맞서 고려를 개혁하려고 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만 임금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기철의 말대로 정말 공민왕은 반원 정책을 편 것이 아닐까요? 공민왕이 기철을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격동하는 고려 말기의 역사가 한국사법정에서 펼쳐집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공민왕이 어떤 개혁 정책을 폈으며, 그 정책들의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재판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 원 간섭기의 고려 역사뿐만 아니라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격동기의 역사까지 연결지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주장을 전개합니다. 청소년들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대학입시에서 논술시험에 대비해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저자의 맨 처음 전공은 법학이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해서 교수님께 “학문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기초적인 교양과 지식을 쌓으려면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까요?”하는 질문을 드리자 “법대에 들어왔으면 사법고시에 필요한 책만 봐라. 그것 말고는 볼 책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그 후로 법학 공부에 정이 붙지 않았던 저자는 대학도 학과도 바꾸고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저자가 두번째로 택한 것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였다. 처음엔 행정학과로 입학했으나, 대학원은 정외과로 갔다. 정외과에서도 정치사상을 택했고, 다시 그 중에서도 동양 및 한국정치사상에 중점을 두기 시작해서 결국 박사학위까지 받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다시 쓰는 간신열전』, 『역사법정』, 『세상을 움직인 명문vs명문』이 있고, 논문에는 「예의 정치적 의미」, 「유교문화와 자본주의적 경제발전」, 「정약용 정치사상의 재조명」등이 있다. 『히틀러는 왜 세계정복에 실패했는가』, 『록펠러 가의 사람들』, 『마키아벨리』, 『팔레스타인』, 『죽음의 밥상』, 『유동하는 공포』 등의 번역서도 다수 있다.
그림 : 안희숙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을 전공했다. 일러스트 작가 모임 ‘창작 마을’에서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보고』『궁예』『걸리버 여행기』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공민왕은 왜 반원 정책을 펼쳤을까?
1. 공민왕은 어떤 시대에 왕이 되었을까?
2. 공민왕은 왜 원나라와 거리를 두려 했을까?
재판 둘째 날. 공민왕의 개혁이란 어떤 것이었을까?
1. 공민왕의 개혁은 백성들을 위한 것이었을까?
2. 공민왕의 개혁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3. 공민왕은 왜 신돈을 버렸을까?
재판 셋째 날. 공민왕이 암살되지 않았다면 조선이 세워졌을까?
1. 공민왕은 고려의 마지막 희망이었을까?
2. 왜 조선을 세워야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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