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팔만대장경, 민중들의 꿈과 소망을 담다!
- 한국사 018 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8만여 매의 규모로 완성된 팔만대장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팔만대장경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팔만대장경이 최씨 정권에 의해 만들었다고 알려진 것이 그러하지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문인인 이규보가 최씨 정권과 일제 강점기 일본 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가려진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알리고 싶다며 한국사법정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팔만대장경은 최씨 정권이 아니라, 고종의 명을 받은 고려의 백성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팔만대장경을 최씨 정권이 주도해 만든 것처럼 잘못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피고 최우는 당시 임금이었던 고종은 아무런 권한이 없었고, 모든 실권은 자신이 쥐고 있었기 때문에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것을 자신이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데에 자신이 전 재산을 쏟아 부었으므로, 팔만대장경을 만든 것이 자신이 아니면 또 누구겠느냐며 반문했지요.
오늘 재판의 원고 측 증인으로는 정안, 나무 박사, 대승, 천기대사, 수기대사가 나왔으며, 피고 측 증인으로는 살리타, 다나카 박사가 나왔습니다. 자, 한국사법정에서 팔만대장경의 숨겨진 진실을 함께 확인해 볼까요?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팔만대장경이 나라 잃은 민중들의 순정한 나라 사랑과 고결한 신앙심의 합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고려 현종 2년, 서기로 1011년 시작됐던 고려대장경 조성 사업이 완성에 이르기까지 무려 240년이 걸렸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만대장경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통해 우리 민족의 뛰어난 인쇄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인사 장경판전의 과학적인 건축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최연주
동의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동의대학교에서 「고려대장경 조성과 각성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의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고려대장경 연구』, 공저로는 『동아시아의 목판인쇄』『국역 고려사』『한국중세사회의 제문제』 등이 있다.
그림 : 손영목
경향신문 ‘khan''을 비롯한 여러 곳에 카툰을 연재하였고, 각종 삽화 및 일러스트 작업을 하였다. ’문화지대 장때‘에서 웹툰을 연재하였고, 현재 프리랜스 카투니스트로 활동하며 좀 더 좋은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호국 신앙의 상징, 팔만대장경
1. 대장경이란 무엇일까?
2. 팔만대장경은 호국 신앙의 상징일까?
재판 둘째 날.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 팔만대장경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2. 팔만대장경은 누가 만들었을까?
3. 팔만대장경은 어디서 만들어졌을까?
재판 셋째 날. 팔만대장경은 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되었을까?
1. 아시아에는 어떤 대장경이 있었을까?
2. 팔만대장경은 왜 우수할까?
3.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7백여 년 동안 보존되었을까?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계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팔만대장경, 민중들의 꿈과 소망을 담다!
- 한국사 018 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8만여 매의 규모로 완성된 팔만대장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팔만대장경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팔만대장경이 최씨 정권에 의해 만들었다고 알려진 것이 그러하지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문인인 이규보가 최씨 정권과 일제 강점기 일본 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가려진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알리고 싶다며 한국사법정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팔만대장경은 최씨 정권이 아니라, 고종의 명을 받은 고려의 백성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팔만대장경을 최씨 정권이 주도해 만든 것처럼 잘못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피고 최우는 당시 임금이었던 고종은 아무런 권한이 없었고, 모든 실권은 자신이 쥐고 있었기 때문에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것을 자신이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데에 자신이 전 재산을 쏟아 부었으므로, 팔만대장경을 만든 것이 자신이 아니면 또 누구겠느냐며 반문했지요.
오늘 재판의 원고 측 증인으로는 정안, 나무 박사, 대승, 천기대사, 수기대사가 나왔으며, 피고 측 증인으로는 살리타, 다나카 박사가 나왔습니다. 자, 한국사법정에서 팔만대장경의 숨겨진 진실을 함께 확인해 볼까요?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팔만대장경이 나라 잃은 민중들의 순정한 나라 사랑과 고결한 신앙심의 합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고려 현종 2년, 서기로 1011년 시작됐던 고려대장경 조성 사업이 완성에 이르기까지 무려 240년이 걸렸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만대장경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통해 우리 민족의 뛰어난 인쇄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인사 장경판전의 과학적인 건축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최연주
동의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동의대학교에서 「고려대장경 조성과 각성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의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고려대장경 연구』, 공저로는 『동아시아의 목판인쇄』『국역 고려사』『한국중세사회의 제문제』 등이 있다.
그림 : 손영목
경향신문 ‘khan''을 비롯한 여러 곳에 카툰을 연재하였고, 각종 삽화 및 일러스트 작업을 하였다. ’문화지대 장때‘에서 웹툰을 연재하였고, 현재 프리랜스 카투니스트로 활동하며 좀 더 좋은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호국 신앙의 상징, 팔만대장경
1. 대장경이란 무엇일까?
2. 팔만대장경은 호국 신앙의 상징일까?
재판 둘째 날.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 팔만대장경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2. 팔만대장경은 누가 만들었을까?
3. 팔만대장경은 어디서 만들어졌을까?
재판 셋째 날. 팔만대장경은 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되었을까?
1. 아시아에는 어떤 대장경이 있었을까?
2. 팔만대장경은 왜 우수할까?
3.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7백여 년 동안 보존되었을까?
최후 진술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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