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4시간, 365일 부모가 아이 곁에 머물 수 없다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흉악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불안과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중한 내 아이를 항상 곁에서 24시간 지켜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부모는 아이들에게 낯선 존재에 대한 경계심을 뚜렷하게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하고, 절대 따라가면 안 된다고 강조하지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아이들은 과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까요? 부모는 내 아이만큼은 절대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놀랍게도 단 35초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아동 범죄는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더군다나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자들이 늘 낯선 존재인 것만도 아닙니다. 아동 범죄 가운데 70% 이상은 학교 주변이나 집 근처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아이들이 얼굴을 아는 사람의 소행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말로만 이루어지는 교육은 아동 범죄를 예방하는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가득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어야 합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아이들이 믿고 의존할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자기 자신이니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 <아기 돼지 삼 형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의 주인공들이 어른의 도움 없이 용기와 슬기를 발휘해 스스로 목숨을 구한 것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살아 있는 범죄 예방 교육
이 책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 평소 알아 두어야 할 안전 수칙과 실제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안전 의식을 스스로 점검하는 테스트를 통해 ‘낯선 사람=무섭고 나쁜 사람, 아는 사람=착한 사람’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만약에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처할 수 있는 상황별, 장소별 위기 상황을 짚어 주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대처 요령을 알려 주어 익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ㆍ교육 기관 리스트와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안전 지도, 역할 놀이용 가면 등을 실어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과 반복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이 모든 내용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추어 보다 쉽게,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풀어내었습니다. 또한 부모도 함께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아이가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때까지 부모와 보호자도 함께 아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범죄 예방은 아이 스스로, 부모도 함께!
이 책의 작가 안도 유키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상처받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해온 이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이 책에 담긴 정보는 아이들이 범죄 예방 교육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상황별로 정리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들에 대해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 눈높이로 안전 수칙을 가르치고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또한 부드러운 색감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습니다.
옮긴이 유은정과 이와이 도모야 역시 네 살 된 딸을 키우는 부모로서, 이 책에 대해 더욱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특히 이와이 도모야는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일본인으로서, 일본어로 쓰인 이 책을 우리 상황에 맞도록 적절하고 정확하게 옮겨 주었습니다.
부모에게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며, 안전하게 지켜 주고 싶은 존재입니다. 아이 역시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지켜 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믿음을 가진다면, 자신을 지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스스로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그 노력의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와 보호자는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되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안도 유키
화가이며 1985년부터 일본과 캐나다에서 학대받는 어린이를 위한 실태와 치료법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아기 기르는 엄마와 성폭력 피해자 등 어린이와 여성의 인권을 위해 일했으며, 1994년 그룹 CAP(아동폭력예방)를 설립하고, 2001년에는 PEACE 폭력 방지 트레이닝센터를 열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살려 주세요≫, ≪어린이 학대ㆍ교사를 위한 입문서≫ 등을 지었고, ≪난 싫다고 말해요≫ 등을 옮겼습니다.
역자 유은정
대학에서 국문학, 대학원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원 재학 중 일본에 교환 유학을 하면서부터 다수의 통ㆍ번역 활동을 해왔고, 현재는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독서, 논술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역자 이와이 도모야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했고, 대학 재학 중 수강했던 한국어 수업을 계기로 1999년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 살며 통ㆍ번역 활동 및 감수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장. 주위에는 위험한 일이 가득
2장. 가까이 가서는 안 되는 장소와 위험한 장소
3장. 만약에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장. 집에 혼자 있어요
5장. 인터넷 범죄로부터 나를 지켜요
6장. 터놓고 말해요
7장. 부모님과 보호자 여러분께
부록
ㆍ언제든 두드리세요!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상담 기관
ㆍ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과 보호자가 알아야 할 안전 수칙
ㆍ꼭꼭꼭 기억해요! 스스로 지키는 안전 수칙
ㆍ가족이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안전 지도
ㆍ역할 놀이용 가면
24시간, 365일 부모가 아이 곁에 머물 수 없다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흉악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불안과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중한 내 아이를 항상 곁에서 24시간 지켜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부모는 아이들에게 낯선 존재에 대한 경계심을 뚜렷하게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하고, 절대 따라가면 안 된다고 강조하지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아이들은 과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까요? 부모는 내 아이만큼은 절대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놀랍게도 단 35초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아동 범죄는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더군다나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자들이 늘 낯선 존재인 것만도 아닙니다. 아동 범죄 가운데 70% 이상은 학교 주변이나 집 근처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아이들이 얼굴을 아는 사람의 소행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말로만 이루어지는 교육은 아동 범죄를 예방하는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가득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어야 합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아이들이 믿고 의존할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자기 자신이니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 <아기 돼지 삼 형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의 주인공들이 어른의 도움 없이 용기와 슬기를 발휘해 스스로 목숨을 구한 것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살아 있는 범죄 예방 교육
이 책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 평소 알아 두어야 할 안전 수칙과 실제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안전 의식을 스스로 점검하는 테스트를 통해 ‘낯선 사람=무섭고 나쁜 사람, 아는 사람=착한 사람’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만약에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처할 수 있는 상황별, 장소별 위기 상황을 짚어 주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대처 요령을 알려 주어 익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ㆍ교육 기관 리스트와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안전 지도, 역할 놀이용 가면 등을 실어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과 반복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이 모든 내용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추어 보다 쉽게,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풀어내었습니다. 또한 부모도 함께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아이가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때까지 부모와 보호자도 함께 아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범죄 예방은 아이 스스로, 부모도 함께!
이 책의 작가 안도 유키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상처받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해온 이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이 책에 담긴 정보는 아이들이 범죄 예방 교육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상황별로 정리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들에 대해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 눈높이로 안전 수칙을 가르치고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또한 부드러운 색감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습니다.
옮긴이 유은정과 이와이 도모야 역시 네 살 된 딸을 키우는 부모로서, 이 책에 대해 더욱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특히 이와이 도모야는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일본인으로서, 일본어로 쓰인 이 책을 우리 상황에 맞도록 적절하고 정확하게 옮겨 주었습니다.
부모에게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며, 안전하게 지켜 주고 싶은 존재입니다. 아이 역시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지켜 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믿음을 가진다면, 자신을 지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스스로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그 노력의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와 보호자는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되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안도 유키
화가이며 1985년부터 일본과 캐나다에서 학대받는 어린이를 위한 실태와 치료법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아기 기르는 엄마와 성폭력 피해자 등 어린이와 여성의 인권을 위해 일했으며, 1994년 그룹 CAP(아동폭력예방)를 설립하고, 2001년에는 PEACE 폭력 방지 트레이닝센터를 열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살려 주세요≫, ≪어린이 학대ㆍ교사를 위한 입문서≫ 등을 지었고, ≪난 싫다고 말해요≫ 등을 옮겼습니다.
역자 유은정
대학에서 국문학, 대학원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원 재학 중 일본에 교환 유학을 하면서부터 다수의 통ㆍ번역 활동을 해왔고, 현재는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독서, 논술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역자 이와이 도모야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했고, 대학 재학 중 수강했던 한국어 수업을 계기로 1999년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 살며 통ㆍ번역 활동 및 감수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장. 주위에는 위험한 일이 가득
2장. 가까이 가서는 안 되는 장소와 위험한 장소
3장. 만약에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장. 집에 혼자 있어요
5장. 인터넷 범죄로부터 나를 지켜요
6장. 터놓고 말해요
7장. 부모님과 보호자 여러분께
부록
ㆍ언제든 두드리세요!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상담 기관
ㆍ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과 보호자가 알아야 할 안전 수칙
ㆍ꼭꼭꼭 기억해요! 스스로 지키는 안전 수칙
ㆍ가족이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안전 지도
ㆍ역할 놀이용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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