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결혼을 한 신혼부부는 아기를 갖게 되고, 출산에 이르게 된다. 즉, 부모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난다고 부부가 자연스레 엄마와 아빠가 되는 걸까? 아기와의 설레는 첫 만남이 어색하게 되면 아기가 울었을 때 덜컥 겁부터 나고,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될 수 있다. 그것이 반복되면 육아에 자신을 잃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쉬워진다.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해요, 엄마!>는 이러한 어색한 만남을 방지하기 위해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높이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지만 뱃속 아기를 진심으로 대하며 아기의 생각을 이해하고자 끊임없는 노력하는 그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행복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기와의 대화는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그러면 뱃속의 아기와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할 것인가? 실제로 아기는 잉태 후 5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소리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며, 이때부터 부모님의 다정한 목소리를 기억한다고 한다. 그래서 태어난 후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들으면 쉽게 안정되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경우도 있다. 우리 아이도 그럴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 책에 나오는 부모들은 잉태되었을 때부터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아기와 소통한다. 그리고 아기가 뱃속 밖의 일에 관심을 갖고 있고, 엄마아빠와의 대화를 기다린다고 믿기 때문에 결코 대화를 소홀히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신뢰와 애정 어린 대화를 나눈 아기는 뱃속에서부터 엄마아빠에게 강한 친밀감을 갖게 된다. 바로 그때 앞에서 말한 기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
아직 시도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뱃속의 아기와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담은 대화를 나누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아기 또한 틀림없이 기뻐하며 엄마와 아빠를 애정과 신뢰를 담아 대할 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태담, ‘뱃속 기억’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뱃속에 있을 때 엄마아빠와 나눈 대화나 일들을 기억하는, 이른바 ‘뱃속 기억’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도 있다.
‘뱃속 기억’을 말하는 아이들은 엄마아빠와 나눈 대화, 엄마의 감정 상태, 엄마가 어디를 산책하고 무슨 옷을 입었는지를 기억한다. ‘어두웠다’, ‘따뜻했다’로 대변되는 뱃속 상태를 기억하기도 하고, 그 중에는 잉태되기 전 하늘에서 자신을 사랑해줄 부모님을 선택해 내려왔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어른들의 상식으로는 믿지 못할 이야기들이 많기는 하지만 저자는 만약 자녀들이 이러한 ‘뱃속 기억’을 이야기했을 때 믿지 못하겠다며 부정하지 말기를 당부하고 있다. 아이들이 ‘뱃속 기억’을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을 인정받고자 한 것이 아니라 태어났을 때의 기분을 엄마아빠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엄마아빠가 부정한다면 아이들이 받을 상처는 적지 않을 것이고, 이는 곧 엄마아빠와의 관계에 나타나게 될 것이므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자녀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이 책 속의 이야기처럼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뱃속 기억’을 이야기한다면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아이의 정서와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좋다. ‘뱃속 기억’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엄마아빠와의 추억이며, 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열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이케가와 아키라(池川 明)
1954년 도쿄에서 태어나 데이쿄대학 의학부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카미오 중앙종합병원 산부인과 부장을 역임한 뒤 1989년 ‘이케가와 클리닉’을 개설하였다. 1999년부터 뱃속 기억과 태어났을 때의 기억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그 결과를 병원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출생전?주산기 심리학 협회(Association for Pre-&Perinatal Psychology and Health, APPAH)』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술에도 힘써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おぼえているよ。ママのおなかにいたときのこと)>(2003년 국내 번역 출판), <엄마, 안녕. 고마워요(ママ、さよなら。ありがとう)>, <태내기억, 생명의 기원에 트라우마가 숨어 있다(胎?記憶―命の起源にトラウマが?んでいる)>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케가와 클리닉 홈페이지 http://www1.seaple.icc.ne.jp/aikegawa/
역자 윤혜령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사다준 일본 동요 테이프를 들으며 처음으로 일본어를 접한 후, 일본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한 후 도쿄대학 연구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 법원 행정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아기피부 지키기>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릿글
서장 뱃속 기억을 알게 되다 - 미지의 세계, ‘뱃속 기억’을 연구하다
뱃속 기억을 가르쳐준 한 권의 책 / “엄마 뱃속에 있었는데….” / 뱃속 기억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설문조사 / 뱃속 기억의 조사결과가 큰 반향을 일으키다 / 아기가 울지 않는 ‘캥거루 케어’ / 아기에게 맡긴 분만, 그 첫 걸음 / 흡인분만을 했더니 아기가 화를 내다! / ‘도와줄까?’, ‘좋아요!’ / 뱃속 육아가 ‘산후우울증’을 예방한다 / 뱃속 기억이 출산과 육아를 행복하게 한다 / 도움글 ① 아이와 친밀감 높이기
제1장 웃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 수정되기까지의 기억을 가진 미호의 이야기
“몸이 있는 것이 즐거워 보였어.” / 뱃속 기억을 가진 아이는 3명 중 1명 / 뱃속은 ‘어두웠다’, ‘따뜻했다’ / 뱃속에서 소리를 구별한다 / 뱃속 밖의 일도 안다 / 배꼽 구멍으로 밖을 본다 / 태어난 직후의 기억 / 정자와 수정란이었을 때의 기억 / ‘실지렁이’였던 기억을 갖고 있는 남자아이 / 태어나기 전에 있던 세계 / 바람직한 뱃속 기억의 질문방법과 수용방법
제2장 하늘에서 엄마를 선택했어! - 부모와 자신의 건강을 선택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를 보고 있었어 / 하늘에서 이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어 / ‘예쁘고’, ‘상냥해 보이는’ 엄마를 선택한다 / ‘도와주고 싶고’, ‘외로워 보이는’ 엄마를 선택한다 / 오누이가 공유하는 신기한 기억 / 배우로 길러줄 것 같은 엄마를 선택했어 / 병에 걸리는 것도 자신이 정한다
제3장 아빠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 자신의 역할을 발견한 아빠들의 이야기
부부 사이에 생기는 깊은 감정의 골 / 의욕이 넘치는 아기 아빠와 불안해하는 아기 엄마 / 아빠의 노력은 엄마에게 잘 전해지지 않는다 / ‘남편참여출산’으로 무력감을 느끼는 아빠들 / 아빠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 아기가 아빠를 좋아하게 되는 비결 / 뱃속 기억으로 부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연마한다 / 도움글 ② 라마즈분만법
제4장 내가 아기를 데리고 올게! - 하늘에서 동생을 데리고 온 기수의 이야기
형제가 되기로 약속했어 / 큰 아이는 엄마보다 먼저 임신을 안다 / 큰 아이는 아기의 성별이나 태어나는 날을 안다 / 하늘에서 아기를 데리고 온 형 / 기수의 방문과 이야기의 시작 / 나는 이런 몸을 선택해서 온 거야 / 가족을 바꾸기 위해 와준 기수 /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 / 아기를 데리고 뱃속을 사전 답사하러 오다 / 이번에는 괜찮아, 내가 지켜볼 거니까 / 뱃속에서 이름을 가르쳐준 ‘미수’
제5장 정말 힘냈지! - 아픔을 이겨낼 부모를 찾아온 성호의 이야기
행복한 시간 / 이변의 징조 / 부모가 된 기쁨 / 예기치 못한 급변 /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결단을 내리다 / 작별 / 생명에 대한 수업을 결심하다
제6장 전생의 엄마를 만나고 싶어! - 너무 뚜렷했던 전생의 기억과 작별을 고한 민철의 이야기
뱃속에서는 한 번도 방귀가 안 나왔어 / 뱃속에서 숫자가 보였어 / 전의 민철이었을 때, 영국에 있었어 / 전생의 기억과 사실이 차례차례 일치 / 영국의 엄마를 만나고 싶어 / 이번에는 튼튼한 몸을 선택해서 태어났어! / 민철이의 신기한 능력 / 어머니의 당황과 수용 / 염원하던 영국여행 / 현재의 삶을 ‘민철이’로서 살다
제7장 어떤 엄마여도 사랑해요 - 아이들과 함께 마음 속 어둠을 몰아낸 태화사의 이야기
뱃속의 아기와 이야기하는 ‘태화사’ / ‘태어나고 싶지 않아’라는 뱃속 기억 / 가정교육이라는 이름의 학대와 자살미수 / 뱃속 아기와의 커뮤니케이션 / 어머니가 보여준 생각지도 못한 보살핌 / 가족의 불화와 학대의 연쇄 / 아이의 웃음이 가르쳐준 것 / 학대를 되풀이하게 한 마음속 어둠의 정체 / 자녀의 성장에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
생명 존중의 의료를 추구하며 -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의료를 꿈꾼다.
유산된 아기로부터의 메시지 / 유산을 ‘순산’으로 만들기 위해서 / 유산도 아기의 의사를 존중한다 / 산부인과 의료는 육체를 살아서 태어나게 하는 것만이 아니다 / 산부인과 의료를 둘러싼 큰 문제 / 의료인에게 필요한 것은 풍요로운 생과 사의 가치관 / 의료는 생명에 대한 외경심과 감사로부터 시작된다
후기를 갈음하여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결혼을 한 신혼부부는 아기를 갖게 되고, 출산에 이르게 된다. 즉, 부모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난다고 부부가 자연스레 엄마와 아빠가 되는 걸까? 아기와의 설레는 첫 만남이 어색하게 되면 아기가 울었을 때 덜컥 겁부터 나고,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될 수 있다. 그것이 반복되면 육아에 자신을 잃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쉬워진다.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해요, 엄마!>는 이러한 어색한 만남을 방지하기 위해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높이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지만 뱃속 아기를 진심으로 대하며 아기의 생각을 이해하고자 끊임없는 노력하는 그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행복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기와의 대화는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그러면 뱃속의 아기와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할 것인가? 실제로 아기는 잉태 후 5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소리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며, 이때부터 부모님의 다정한 목소리를 기억한다고 한다. 그래서 태어난 후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들으면 쉽게 안정되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경우도 있다. 우리 아이도 그럴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 책에 나오는 부모들은 잉태되었을 때부터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아기와 소통한다. 그리고 아기가 뱃속 밖의 일에 관심을 갖고 있고, 엄마아빠와의 대화를 기다린다고 믿기 때문에 결코 대화를 소홀히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신뢰와 애정 어린 대화를 나눈 아기는 뱃속에서부터 엄마아빠에게 강한 친밀감을 갖게 된다. 바로 그때 앞에서 말한 기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
아직 시도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뱃속의 아기와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담은 대화를 나누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아기 또한 틀림없이 기뻐하며 엄마와 아빠를 애정과 신뢰를 담아 대할 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태담, ‘뱃속 기억’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뱃속에 있을 때 엄마아빠와 나눈 대화나 일들을 기억하는, 이른바 ‘뱃속 기억’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도 있다.
‘뱃속 기억’을 말하는 아이들은 엄마아빠와 나눈 대화, 엄마의 감정 상태, 엄마가 어디를 산책하고 무슨 옷을 입었는지를 기억한다. ‘어두웠다’, ‘따뜻했다’로 대변되는 뱃속 상태를 기억하기도 하고, 그 중에는 잉태되기 전 하늘에서 자신을 사랑해줄 부모님을 선택해 내려왔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어른들의 상식으로는 믿지 못할 이야기들이 많기는 하지만 저자는 만약 자녀들이 이러한 ‘뱃속 기억’을 이야기했을 때 믿지 못하겠다며 부정하지 말기를 당부하고 있다. 아이들이 ‘뱃속 기억’을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을 인정받고자 한 것이 아니라 태어났을 때의 기분을 엄마아빠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엄마아빠가 부정한다면 아이들이 받을 상처는 적지 않을 것이고, 이는 곧 엄마아빠와의 관계에 나타나게 될 것이므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자녀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이 책 속의 이야기처럼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뱃속 기억’을 이야기한다면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아이의 정서와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좋다. ‘뱃속 기억’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엄마아빠와의 추억이며, 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열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이케가와 아키라(池川 明)
1954년 도쿄에서 태어나 데이쿄대학 의학부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카미오 중앙종합병원 산부인과 부장을 역임한 뒤 1989년 ‘이케가와 클리닉’을 개설하였다. 1999년부터 뱃속 기억과 태어났을 때의 기억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그 결과를 병원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출생전?주산기 심리학 협회(Association for Pre-&Perinatal Psychology and Health, APPAH)』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술에도 힘써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おぼえているよ。ママのおなかにいたときのこと)>(2003년 국내 번역 출판), <엄마, 안녕. 고마워요(ママ、さよなら。ありがとう)>, <태내기억, 생명의 기원에 트라우마가 숨어 있다(胎?記憶―命の起源にトラウマが?んでいる)>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케가와 클리닉 홈페이지 http://www1.seaple.icc.ne.jp/aikegawa/
역자 윤혜령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사다준 일본 동요 테이프를 들으며 처음으로 일본어를 접한 후, 일본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한 후 도쿄대학 연구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 법원 행정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아기피부 지키기>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릿글
서장 뱃속 기억을 알게 되다 - 미지의 세계, ‘뱃속 기억’을 연구하다
뱃속 기억을 가르쳐준 한 권의 책 / “엄마 뱃속에 있었는데….” / 뱃속 기억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설문조사 / 뱃속 기억의 조사결과가 큰 반향을 일으키다 / 아기가 울지 않는 ‘캥거루 케어’ / 아기에게 맡긴 분만, 그 첫 걸음 / 흡인분만을 했더니 아기가 화를 내다! / ‘도와줄까?’, ‘좋아요!’ / 뱃속 육아가 ‘산후우울증’을 예방한다 / 뱃속 기억이 출산과 육아를 행복하게 한다 / 도움글 ① 아이와 친밀감 높이기
제1장 웃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 수정되기까지의 기억을 가진 미호의 이야기
“몸이 있는 것이 즐거워 보였어.” / 뱃속 기억을 가진 아이는 3명 중 1명 / 뱃속은 ‘어두웠다’, ‘따뜻했다’ / 뱃속에서 소리를 구별한다 / 뱃속 밖의 일도 안다 / 배꼽 구멍으로 밖을 본다 / 태어난 직후의 기억 / 정자와 수정란이었을 때의 기억 / ‘실지렁이’였던 기억을 갖고 있는 남자아이 / 태어나기 전에 있던 세계 / 바람직한 뱃속 기억의 질문방법과 수용방법
제2장 하늘에서 엄마를 선택했어! - 부모와 자신의 건강을 선택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를 보고 있었어 / 하늘에서 이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어 / ‘예쁘고’, ‘상냥해 보이는’ 엄마를 선택한다 / ‘도와주고 싶고’, ‘외로워 보이는’ 엄마를 선택한다 / 오누이가 공유하는 신기한 기억 / 배우로 길러줄 것 같은 엄마를 선택했어 / 병에 걸리는 것도 자신이 정한다
제3장 아빠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 자신의 역할을 발견한 아빠들의 이야기
부부 사이에 생기는 깊은 감정의 골 / 의욕이 넘치는 아기 아빠와 불안해하는 아기 엄마 / 아빠의 노력은 엄마에게 잘 전해지지 않는다 / ‘남편참여출산’으로 무력감을 느끼는 아빠들 / 아빠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 아기가 아빠를 좋아하게 되는 비결 / 뱃속 기억으로 부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연마한다 / 도움글 ② 라마즈분만법
제4장 내가 아기를 데리고 올게! - 하늘에서 동생을 데리고 온 기수의 이야기
형제가 되기로 약속했어 / 큰 아이는 엄마보다 먼저 임신을 안다 / 큰 아이는 아기의 성별이나 태어나는 날을 안다 / 하늘에서 아기를 데리고 온 형 / 기수의 방문과 이야기의 시작 / 나는 이런 몸을 선택해서 온 거야 / 가족을 바꾸기 위해 와준 기수 /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 / 아기를 데리고 뱃속을 사전 답사하러 오다 / 이번에는 괜찮아, 내가 지켜볼 거니까 / 뱃속에서 이름을 가르쳐준 ‘미수’
제5장 정말 힘냈지! - 아픔을 이겨낼 부모를 찾아온 성호의 이야기
행복한 시간 / 이변의 징조 / 부모가 된 기쁨 / 예기치 못한 급변 /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결단을 내리다 / 작별 / 생명에 대한 수업을 결심하다
제6장 전생의 엄마를 만나고 싶어! - 너무 뚜렷했던 전생의 기억과 작별을 고한 민철의 이야기
뱃속에서는 한 번도 방귀가 안 나왔어 / 뱃속에서 숫자가 보였어 / 전의 민철이었을 때, 영국에 있었어 / 전생의 기억과 사실이 차례차례 일치 / 영국의 엄마를 만나고 싶어 / 이번에는 튼튼한 몸을 선택해서 태어났어! / 민철이의 신기한 능력 / 어머니의 당황과 수용 / 염원하던 영국여행 / 현재의 삶을 ‘민철이’로서 살다
제7장 어떤 엄마여도 사랑해요 - 아이들과 함께 마음 속 어둠을 몰아낸 태화사의 이야기
뱃속의 아기와 이야기하는 ‘태화사’ / ‘태어나고 싶지 않아’라는 뱃속 기억 / 가정교육이라는 이름의 학대와 자살미수 / 뱃속 아기와의 커뮤니케이션 / 어머니가 보여준 생각지도 못한 보살핌 / 가족의 불화와 학대의 연쇄 / 아이의 웃음이 가르쳐준 것 / 학대를 되풀이하게 한 마음속 어둠의 정체 / 자녀의 성장에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
생명 존중의 의료를 추구하며 -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의료를 꿈꾼다.
유산된 아기로부터의 메시지 / 유산을 ‘순산’으로 만들기 위해서 / 유산도 아기의 의사를 존중한다 / 산부인과 의료는 육체를 살아서 태어나게 하는 것만이 아니다 / 산부인과 의료를 둘러싼 큰 문제 / 의료인에게 필요한 것은 풍요로운 생과 사의 가치관 / 의료는 생명에 대한 외경심과 감사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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