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학교에 가는 날

▣ 출판사서평

오늘은 새 학기 첫날
눈 앞이 아찔아찔, 배 속이 울렁울렁거려요!
오늘은 새 학년, 새 학기의 첫날, 마르셀이 처음 학교에 가는 날이에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마르셀은 지난밤의 악몽이 떠올랐어요.
온통 낯선 얼굴뿐인 새 교실에서 무시무시한 선생님을 만나는 꿈을 꿨거든요.
그래서인지 배가 콕콕 쑤시고 열도 나는 것 같아요.
엄마는 새 학기 첫날이라 괜히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아픈 걸 어떡해요.
학교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속이 울렁울렁거려요.
과연 마르셀은 무사히 새 학기 첫날을 보낼 수 있을 까요?

▣ 작가 소개

역 : 김미선
어린 시절 동화책을 읽으며 상상의 세계 속에서 사는 걸 즐겼습니다. 상상에 잠기는 시간이 길어지며 어른들에게 종종 꾸지람을 듣기도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잠들기 전 책 속으로 유체이탈을 시도하곤 합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운좋게 실현되어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글 : 크리스틴 누아예
1970년 프랑스 앙제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연극을 공부했고, 졸업 후 환경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동화 작가로 아이들을 위해 재미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글 쓰는 일 외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두 딸과 함께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안느 라발
타히티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색연필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장식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유명 어린이 출판사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주로 곤충이나 작은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많이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