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소설 쓰기

고객평점
저자한만수
출판사항한스앤리, 발행일:2011/02/21
형태사항p.235p. A5판:21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5824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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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매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각종 문학상 응모 편수!
오늘 우리는 왜 작가를 꿈꾸는가?

매해 각종 문학상 응모에 신인들의 도전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이들보다 문학과는 전혀 상관없는 전공자들의 증가율이 훨씬 높다는 것. 또한 작품 투고 연령층에서도 불혹을 넘어 50~60대의 중장년층 응모자 또한 갈수록 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원인을 꼽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첫째, 평생직장 개념의 쇠퇴를 주된 원인으로 들고 있다. 즉 현재 몸담고 직장에 대한 만족도에 상관없이 불안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도전의 한 방식으로 문학상 응모를 꿈꾸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주목하는 원인은 바로 기존의 본격문학에서 벗어나 독자들과 호흡하는 대중문학의 발전이다. 기존의 무거운 주제와 문체의 문학에서 벗어나, 재밌는 스토리와 가벼운 문체로 쓰인 작품에 독자들이 호응하고 있고, 이러한 작품에 충분히 도전 가능하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소설은 머리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쓰는 것이다.

본격문학이든 대중문학이든 소설가를 꿈꾸기 위해서는 소설을 써야 하는 법. 그러나 정작 소설 집필을 계획하더라도 소설을 쓰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 문제는 소설 작법. 기존의 소설 작법에 관한 책들은 거의 대부분 문학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한 이론 중심 교육에 머물러 있었다. 따라서 보기에는 먹기 좋은 떡이지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었다.
『마법의 소설 쓰기』은 기존의 이론 중심 소설 작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소설 작법을 말하고 있다. 즉 발상에서 아우트라인을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를 ‘단수斷水’라는 실례를 통해 상세히 보여준다.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단수라는 작은 사건이 어떻게 하나의 소설로 발전해 나가는지를 구성의 각 과정을 통해 낱낱이 해부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가 제시하는 각 과정을 통해 작은 발상만으로도 한 편의 소설을 만들어나가는 실질적인 방법을 확실히 터득할 수 있다.

하루 1시간 원고지 3매로 제2의 인생을 꿈꿔라!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소설 작법이라도 당사자의 노력이 없으면 물거품과 같은 것. 저자는 강조한다. 무조건 하루 1시간 이상 원고지 3매를 쓰는 습관을 들여야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다고!

소설가라는 직업으로 빵을 구하고자 결심했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매일매일 아침밥을 먹는 것은 쉽지만,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다. 하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환경에 적응을 한다.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은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하지 않는다. 글을 쓰는 습관도 같은 맥락이다. 1~2주 정도 아침마다 글을 쓴다면, 3주 후에는 글을 쓰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게 된다. 인간의 생채 리듬은 길들이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금연을 해 본 경험이 있다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심리적인 욕구보다 담배를 피우던 손을 어떻게 간수해야 하는지가 더 힘이 든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매일 아침 조깅을 하는 습관이 있으면 비가 오거나 눈이 와 조깅을 하지 못하면 온몸이 근질거리는 이치와 같다. - 본문 중에서

20여 년 동안 무려 80여권의 소설을 출간한 한만수 작가의 생생한 현장 소설 작법이 담겨 있는 『마법의 소설 쓰기』는 실용 소설 작법에 목말라 있는 독자들의 갈증을 풀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한만수
충북 영동 학산에서 태어나 17년 동안 은행과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다 1990년 월간 《한국시》에 시 「억새풀」 로 당선되어 1991년부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장편소설 『하루』가 실천문학사 신인상에 당선되었으며, 이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너』, 장편소설 『겨울 코스모스』, 『탕』, 『그들만의 사랑』 등을 출간했으며, 장편소설 『활』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지금도 하루 8시간 이상 소설을 쓰며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 작가이기를 고집하는 그는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과정 중에 있다.

▣ 주요 목차

목차
프롤로그. 왜 마법의 소설 쓰기인가?

1부. 세상에서 소설 쓰기가 제일 쉽다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다
엉덩이가 무거우면 소설가가 될 수 있다
배짱이 있으면 소설가로 성공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도 처음에는 왕 초보였다
처음에는 가장 익숙한 소재를 선택하라

2부. 소설 무작정 따라 쓰기
모티브로 줄거리 잡는 법
- 부록. 소설을 쓰다 막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경험담을 상상력으로 포장하기
삽화 만드는 법
- 부록. 삽화(에피소드) 쉽게 만드는 법
소도구와 복선 깔기
삽화를 연결해 스토리 만들기

3부. 퇴고
1장. 소설은 움직이는 이야기다.
소설의 시점을 통일하라
- 부록. 주인공의 신상 명세를 만들어 보자
2장. 소설은 맛있어야 한다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묘사하라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기
- 부록. 캐릭터 쉽게 만드는 법
사건은 소설의 눈이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보자
- 부록. 배경 쉽게 만드는 법
3장. 소설에 영혼 불어 넣기
구성은 소설의 향기다
시작은 소설의 얼굴이다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다
- 부록. 장편소설에 도전해 보자
제목은 또 다른 얼굴이다
소설에 영혼을 불어 넣어라

단편소설 「단수」

에필로그. 욕먹을 각오로 쓴 마법의 소설 쓰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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