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모두 다 괜찮아

고객평점
저자크리스토프 앙드레
출판사항다른세상, 발행일:2011/03/28
형태사항p.575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766131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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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출간 후 한 달 만에 프랑스 비문학 부문 1위!

프랑스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 치료사 크리스토프 앙드레,
그가 전하는 행복한 심리학!
“당신의 마음이 하는 말은 언제나 옳다.”

살다 보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는 별 것 아닌 일에 발끈하여 분노를 터뜨리기도 하고, 유감의 마음이 쌓여 본의 아니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실연으로 인해 슬픔에 젖어들거나, 갑자기 무기력감이 몰려와 손에서 하던 일을 놓아 버릴 때도 있다. 그런가 하면 맡았던 프로젝트가 무산되어 기대에 부푼 마음이 한순간 좌절의 마음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 안에는 실로 다양한 마음들이 숨어 있다. 게다가 이 마음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이 수많은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프랑스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 치료사이며, 심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복잡한 우리의 마음을 정의하고 그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거나 반대로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마음을 돌보는 법에 대해, 먼저 마음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어떤 마음이든 밀어내거나 외면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이 과정이 어려울 수 있다. 슬픔이나 근심이 불거졌을 때, 우리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무언가를 사거나 먹으면서 이를 외면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을 보듬고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 일이 개인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개인이 느끼는 슬픔이나 행복은 주변인에게로 전염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받아들인 후에는, 마음을 조절하고 풍요롭게 가꾸는 일이 가능하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보다 통찰력 있고 현명해지는 법, 보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제시한다.

일과 사랑, 관계에 이르기까지 당신을 움직이는 마음의 모든 것
마음은 우리의 육체에 영향을 미친다. 슬픔에 빠졌을 때, 온몸의 기력이 다 빠지는 경험은 누구든 해 보았을 것이다. 또한 기분이 좋을 때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 역시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의 마음은 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 가령, 부부 사이에 유감의 마음이 깊어질 경우 이는 이혼의 문제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 분노의 마음을 쉽게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그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멀어진다. 반대로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저 깊숙한 곳으로 스스로의 모습을 감추기도 한다.
게다가 오늘날의 사회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게 한다. ‘해야 할 일들’이 우리를 짓누르고, 개인의 책임이 커지면서 어떤 일을 해내지 못했을 때 좌절을 맛보는 일도 잦아졌다. 수많은 광고 매체는 우리의 취약한 마음을 노리고 들어와 우리의 행동을 좌우하려 든다. ‘슈퍼우먼 콤플렉스’, ‘워커홀릭’, ‘은둔형 외톨이’, ‘쇼핑중독’ 등 현대에 새로 생긴 수많은 마음병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을 돌보는 일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로나 다독거림은 초콜릿처럼 그 순간만 달콤할 뿐이다.
마음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타인의 위로나 다독거림에 기대게 된다. 누군가와 다투고 화가 났을 때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하거나, 마음을 위로하는 책을 읽으며 안정을 찾는 일 등이 그렇다. 하지만 이게 과연 올바른 마음 돌보기일까?
친구에게 내 입장에서 재해석한 사건을 들려주면, 친구는 내 시각을 받아들이고 내 편이 되어 줄 것이다. 이렇게 측근의 지원을 받으면 마음이 진정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유감스러운 마음이 내 안에 완전히 자리 잡도록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내가 옳고 상대가 틀린 거야. 그렇게 얘기한 건 나뿐만이 아니야. 내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해’라는 식으로 믿고 상대에게 계속 유감의 마음을 품는 것이다.
마음을 다독이는 책을 읽는 것도 결과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순간은 위로를 받고 마음의 평정을 찾을지 모른다. 하지만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신은 또 다른 책에서 위로를 받으려 할 것이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절망도 슬픔도, 모두 받아들여야 할 마음이다
또 하나,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이다. 우리는 부정적인 마음은 나쁜 것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믿음은 자칫 우리 삶 속의 고통과 문제를 외면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약이 병보다 해로운 격이다.
또한 우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걱정, 분노, 슬픔, 절망 등에는 나름의 긍정적 측면이 있다. 걱정을 하면 우리의 눈이 밝아지고, 분노는 행동의 추진력이 되며, 슬픔은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해 준다. 절망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도와준다.
따라서 어떤 마음이든 이를 부정하지 않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어떤 장소에 도착도 하지 않고 여기에서 출발할 수는 없다. 슬픔이나 고통,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그곳에서 발을 내디뎌야 한다.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특정 마음을 도려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마음 상태가 과도하게 당신을 지배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는 평화롭고 쉬운 방법이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당신에게 훨씬 도움이 된다.

마음의 동반자,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들려주는 행복한 심리학
출간 후 한 달 만에 프랑스 비문학 부문 1위를 차지한 이 책은 프랑스 독자들로부터 “꼭 읽어야 하는 책!”, “이 책 안에는 행복이 있다”, “마음의 상태를 탐험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다”, “인생에 대한 지침서”, “명확하고 생생하다”, “읽고 또 읽게 된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여전히 높은 판매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이 책을 통해 ‘마음의 동반자’가 되길 자처한다. 당신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적절한 조언을 하고, 슬픔 속에서도 웃을 수 있도록 힘을 북돋는다. 절망의 마음에 맞서고 행복의 길로 씩씩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모든 일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음을 돌보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다행스러운 건, 그 노력이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 점이고, 충분히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해지기 위한 습관을 들이고 이를 조금씩 실천해 나가면 된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당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보라. 당신의 마음이 하는 말은 언제나 옳다.

해외 보도자료
정신과 전문의 및 심리 치료사인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매우 인간적인 어조의 책을 선보인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보다 힘을 내고 안정된 상태에 다가갈 수 있는지 설명한다.
<프시콜로지 마가진>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평정 상태에 이르기 위해서 먼저 내면의 움직임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지혜와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니다.
<펠르랭>

그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매우 실용적이다. 그렇다고 깊이 있는 성찰과 거리가 멀다는 뜻은 아니다. 이 책에는 풍부한 철학 및 문학 자료가 뒷받침되어 있다.
평정을 찾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 상자’가 될 이 책은 적극적인 자아인식의 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과격하지 않은, 온건한 방법을 좋아하는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반추사고를 피하고 다소 고통스러운 일상 속에서 가장 좋은 면을 끌어내기 위한 귀중한 열쇠들을 제공한다.
<메트로 프랑스>

좋은 기분을 불어넣어 주는 책!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사고에 결부된 미묘한 감정으로 마음을 설명한다. 그는 마음이 우리의 기분을 동요시키면서 우리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어떻게 하면 이러한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고 길들여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때때로 그에게서는 심리 치료사라는 외형 뒤로 신비로운 면모가 느껴진다. 완곡하게 의견을 표명하는 철학자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그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임상적 치료법을 선호하는 정신과 전문의로 분하다가 친절한 심리치료사의 모습을 한 시 애호가가 되기도 한다. 딸들을 걱정하는 아버지로서의 면모가 엿보이기도 한다.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수수한 행복의 노래를 연주하는 팔방미인이다.
독자는 환자들의 이야기와 문학계 거장들의 명언, 철학적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조화롭고 편안한 내면의 삶에 이르는 다양한 경로를 발견할 수 있다.
<르 코티디앙 뒤 메드생>

이 책은 우리가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조금 더 행복한 세계로, 조금 더 지혜롭고 평온한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시앙스 위멘>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조금 더 평온한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이어 나간다.
<리브르-엡도>

▣ 작가 소개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프랑스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 치료사이다. 그는 15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해 오면서 수십여 권의 심리학 관련 책을 집필하였다. 학술적이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그의 책은 프랑스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경험담과 다양한 심리학 연구 사례는 물론, 시나 소설 등에서 발췌한 내용, 철학자들의 사상 등을 인용하여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따스하고 친근한 어조로 풀어낸 그의 이야기는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을 찾는 열쇠를 제공한다.
주요 저서로는 《나라서 참 다행이다》, 《두려움의 심리》, 《행복의 단상》 등이 있으며, 프랑수아 를로르와 함께 쓴 《자기 평가》, 《내 감정 사용법》, 《튀는 성격 더러운 성격 까다로운 성격》 및 파트릭 레주롱과 함께 쓴 《타인의 두려움》 등이 있다.

역자 배영란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미래를 심는 사람》,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내 감정 사용법》, 《생텍쥐페리 컬렉션》, 《인간이란 무엇인가》, 《우리 안에 돼지》, 《사랑은 대단한 게 아니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론 - 자전거에서 떨어진 어린 소녀

1부 존재 - 마음, 세상과 우리를 이어주는 끈의 살아 숨 쉬는 심장
제1장 마음 알기
‘마음’에 다가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일단 하던 일을 멈추는 것이다. 일하거나 달리거나 세상에 대해 불평하는 등의 행위를 잠시 멈춰 보라. 마음은 늘 거기, 그렇게 배경음악처럼 존재한다.

제2장 씁쓸한 마음과 달콤한 마음
체스의 말보다는 체스판을 보아라. 흰 말에 대항해 까만 말을 두려 하지 말고, 부정적인 것에 대항해 긍정적인 것을 놓으려 하지 말라. 이 두 가지 모두가 우리에게 유용하다.

제3장 생각 곱씹기
생각을 곱씹어 보는 일은 우리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자기 스스로는 ‘반추’하는 게 아니라 ‘숙고’하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제4장 마음 관찰하기
직접 자신의 자동차 보닛을 열어 엔진을 점검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모두 맡겨 버리는 이 시대에, 우리의 마음에 대해서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건 유감스러운 일이다.

2부 고통 - 관통과 소생
제5장 고통의 마음
모든 건 받아들임으로써 시작된다. 오르지 않으면 내려올 수 없는 것과 같이, 그 존재와 자명함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고통에서 멀어질 수 없다.

제6장 근심
정상적인 수준의 근심과 병적인 근심 사이의 확실한 경계선은 없다. 물론 둘의 상태는 낮과 밤만큼 다르다. 하지만 둘 사이의 경계선은 마치 새벽과도 같다.

제7장 유감
분노는 뛰는 것과 비슷하다. 빨리 갈 수 있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숨을 헐떡이며 멈춰야 한다. 반대로 유감은 훨씬 오래 간직할 수 있다. 그렇게 유감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게, 조금씩 우리를 집어삼킨다.

제8장 슬픔
“슬픔의 새들이 내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건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이 새들이 내 머리에 둥지를 트는 건 막을 수 있다.”

제9장 절망
“모두에게 자기 파괴 버튼이 있다면, 그래서 그걸 누르는 것만으로 생이 끝나 버린다면, 이 세상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 거라고 확신해요.”

3부 균형 - 정신 수련
제10장 여림
“어릴 적부터 나는 감정의 외피가 없었다. 작가라는 직업에는 퍽 잘된 일이었다. 모든 걸 무척 강하게 느꼈으니까. 하지만 일상적 균형에는 이롭지 않았다.”

제11장 안정과 기운
“가장 이상적인 안정 상태는 앉아 있는 고양이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잠잠하게 있지만 언제라도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12장 마음 상태의 조절
종종 우리의 마음들은 뒤죽박죽 뒤엉켜서 모두가 오로지 교차로를 지나가려는 데만 집중하는 혼잡한 사거리를 연상시킨다.

제13장 물질주의 병의 치료
그들의 수법은 늘 잘 먹혀들어간다. “걱정하지 말고, 그냥 지르세요”라는 식의 메시지가 ‘망각의 묘약’이 되어 우리의 심리를 파고들기 때문이다.

4부 자각 - 심화 훈련
제14장 지금의 마음 상태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정념(正念)의 삶
생각은 늘 나중, 다음, 내일로 미뤄진다. 그리고는 결국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토로한다. 쓸데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이, 우리의 삶이 그렇게 흘러가 버리는 것이다.

제15장 연민과 자기 연민, 그리고 온화함의 힘
연민은 사랑 때문에 혹은 인간관계 때문에 좌절하고 다친 마음속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는 만병통치약이다.

제16장 행복
“딸기에 딸기 맛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삶에는 행복의 맛이 있다.”

제17장 지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지식으로 똑똑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지혜로운 사람만큼은 우리 스스로의 지혜를 통해서밖에 될 수 없다.”

결론 - 삶이여, 내일 또 보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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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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