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시 2011

고객평점
저자이은봉 외
출판사항푸른사상, 발행일:2011/03/05
형태사항p.285p. 국판:23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40804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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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0년에 발표된 시작품들 중에서 ‘좋은 시’의 기준으로 121편을 모아 각 작품마다 해설을 달았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시인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양한 관점으로 좋은 시를 모으는 작업은 문학사의 정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필요하다. 또한 시인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독자들에게 좋은 시 읽기의 문화를 제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은 차원에서 이번 선집에서는 작품들에 대한 해설자를 실명제로 해서 책임성을 갖고자 했다.

추천의 말
오늘의 시작품들은 어떠한 주류를 형성하고 있지 않을 만큼 다양하다. 작품 활동을 하는 시인들의 수가 많아서이겠지만,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하고 급변하고 또 전문화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의 흐름을 반영하는 시작품 역시 그 형식이나 내용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장황하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일군의 작품들을 좋은 시의 기준으로 선정하기는 어려웠다. 작품성이라는 개념은 시인의 주관성만이 아니라 보편성 또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작가 소개

저자 이은봉
1953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신작시집 『마침내 시인이여』(창작과비평사)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좋은 세상』 『봄 여름 가을 겨울』 『절망은 어깨동무를 하고』, 『무엇이 너를 키우니』, 『내 몸에는 달이 살고 있다』, 『길은 당나귀를 타고』, 『책바위』, 『첫눈 아침』, 시론집으로 『실사구시의 시학』, 『화두 또는 호기심』 등이 있다. 현재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이다.

저자 김석환
1953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명지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1986년 『시문학』에 천료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어느 클라리넷 주자의 오후』 외 3권이 있다. 현재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이다.

저자 맹문재
1963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문학정신』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먼 길을 움직인다』, 『물고기에게 배우다』, 『책이 무거운 이유』, 시론집으로 『한국 민중시 문학사』, 『지식인 시의 대상애』,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시학의 변주』 등이 있다. 현재 안양대 국문과 교수이다.

저자 이혜원
1966년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어교육과 및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현대시의 욕망과 이미지』, 『세기말의 꿈과 문학』, 『현대시 깊이읽기』, 『현대시와 비평의 풍경』, 『생명의 거미줄』, 『적막의 모험』 등이 있다. 현재 고려대 문예창작과 교수이다.

▣ 주요 목차

강 정 日蝕
강회진 봄, 족하(足下)에게
고영민 수필
고창수 당고개
공광규 손가락 염주
권성훈 말발탄
김경미 중장비론
김규동 경고
김규화 물병ㆍ소주병ㆍ맥주병
김기택 거품
김백겸 무령왕릉
김사이 커피 마시는 개
김사인 시간들
김석환 종마장에 다녀와서
김선태 절명여(絶命礖)
김선호 어머니는 수의를 거풍 시키신다
김세웅 꽃
김소연 오, 바틀비
김시종 자유
김신영 엉거주춤
김연아 겨울은 말한다
김 완 깡다리 백반집
김완하 버클리 교정에서
김용재 당신의 춤
김종미 대면
김중일 눈물이라는 긴 털
김지희 토르소
김태형 유령들
도종환 지진
맹문재 책을 읽는다고 말하지 않겠다
문 숙 기울어짐에 대하여
민 구 동백
박남희 새는 위험하다
박무웅 소나무 분재
박상수 좀 아는 사이
박성민 왕새우 소금구이
박이정 새
박정원 깨꽃을 검색하다
박종국 항아리
박주택 하루
박 철 가로수
박현수 천하도(天下圖)를 읽다
박형준 부처
박후기 中3
방민호 가네코 후미코
배성희 잠수종
백무산 한 시간?
변종태 엑스트라를 위하여
서안나 꼬리에 관하여
손태연 저녁 식사 취소
손택수 나무의 수사학 6
손한옥 즐거운 팬티
송경동 밤 바닷가에서
송유미 탱화 속의 폭설 2
신경림 소요유(逍遙遊)
신달자 나의 적막
신미균 납작한 공간
심보선 인중을 긁적거리며
심인숙 생(生)은 물고기처럼
안현미 화란
양문규 미루나무 연립주택
오탁번 夏日抒情
오혜정 변신
우대식 섬
위상진 자루 속에서
유홍준 재떨이 부인의 사랑
윤석산 일요일, 전철 4호선
윤성학 데미안
윤의섭 블랙홀
이강산 호수 가정식 백반
이건청 무인도 몇 개
이근배 그해 그날
이기인 바늘장수가 지나간다
이명수 꿩꿩 장서방
이문재 봄이 고인다
이민하 거리의 식사
이민호 푸코와 데리다
이병률 끝맛
이상국 혜화역 4번 출구
이선영 눈발 날린다!
이성복 시창작 연습 1
이수진 동정
이시영 밑줄을 긋다
이운룡 하늘꽃
이 원 반가사유상
이은규 구름을 집으로 데리고 가기
이은봉 수락폭포를 읽는 법
이장근 무조건 천원
이장욱 오늘은 당신의 진심입니까?
이주희 떨잠
이진명 다래헌 일기
이현승 근본주의자
임솔내 페스 다르드박에 비둘기 날다
임 윤 이도백하에 내리는 눈
장현숙 새벽에 일어난 일
전건호 슬픈 묘지
전 숙 눈물에게
정연탁 언어들의 퇴적층
정완영 흰 고무신 한 켤레
정우영 그을음은 여린 눈물을 머금었으나
정원도 착한 길
정일근 사랑할 때 사랑하라
정진규 律呂集 31
조남익 시의 창세기
조동범 행복한 산책 풀코스 이용법
조오현 노망기
조용미 검은머리물떼새
조 은 물길
조창환 추석 무렵
진은영 그 머나먼
천양희 차이를 말하다
최금녀 본적지
최금진 도서관은 없다
최동호 빗방울
최승자 58세, 내 고독의 構圖
최종천 착한 벌레
표성배 막장
하 린 보급소의 노래
한영옥 능욕
황구하 박태기나무
황규관 태풍을 기다리는 시간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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