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4개월에 접어든 엘리아스를 데리고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다.
병원에서는 아홉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주사를 네 대 놓았다고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엘리아스는 심한 발작성 경련을 일으켰다.
엘리아스는 태어난 지 1년도 채 안 되는 동안 마흔다섯 번의 경련을 일으켰다.
경련과 씨름하는 동안 아이의 행동은 점점 달라져갔다.
아이는 손가락으로 뭘 가리키거나, 말을 하지 못했다.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었다.
엘리아스는 중증의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이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아요!”
브랜슨은 소아과에 가기 전까지는 잘 웃고 잘 노는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였다. 첫 돌을 보낸 다음날 브랜슨은 소아과에서 예방주사를 맞았다. 그런데 15개월에 접어들면서 브랜슨의 발육이 급속도로 처지기 시작했다. 행동은 점점 거칠어졌고, 이름을 불러도 더 이상 돌아보지 않았다. 아이에게는 ‘퇴행성 자폐증’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도대체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에는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담았다. 이 아이들은 모두 지극히 정상적으로 태어났다. 이 책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아이가 예방주사를 맞은 뒤 달라졌다고 말한다. 예방주사가 함유된 독소가 아이들을 자폐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다. 아이들은 왜 예방주사를 맞은 후 자폐증을 앓게 된 걸까? 예방주사에는 어떤 독소가 얼마나 함유돼 있는 걸까?
예방주사가 때로는 위험할 수 있다
모든 아이들은 태어난 직후 B형 간염과 BCG 예방접종을 한다. 1개월 안에 B형 간염 추가 접종을 해야 하고, 2개월 안에 DTP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그 후로도 예방접종은 줄줄이 이어진다. 예방접종은 태어난 아기라면 당연히 맞아야 할 필수요소가 되었다. 문제는 아이들이 다 같지 않다는 데 있다. 지금의 예방접종은 아이들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물학적 기질을 배려하지 않고, 예방 백신이 누구에게나 다 들어맞는 만능이라도 되는 것처럼 천편일률적으로 행해진다. 그러나 예방 백신은 염산, 수은, 알루미늄 등의 독소를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독소들에 취약한 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것이다. 로버트 시어스Robert Sears 박사는 미국 연방식품의약청의 데이터와 웹사이트에서 수집한 통계 수치에 근거해, 한 명의 아기에게 허용되는 알루미늄의 양이 20마이크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출생 당일에 주사하는 B형 간염 예방 백신 하나에만 무려 250마이크로그램에 달하는 독소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결국 아기들은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1875마이크로그램의 알루미늄이 함유된 예방주사를 맞게 된다.
자폐증 아이들은 ‘탄광 속의 카나리아’
‘탄광 속의 카나리아’는 자폐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탄광 속의 카나리아’는 영국과 미국의 탄광업계에서 행해지던 오래된 관습에서 비롯된 말이다. 광부들은 탄광 속에 메탄가스와 일산화탄소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새장에 카나리아를 넣어 갱 안으로 들여보냈다. 카나리아는 특히 이런 가스들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다. 카나리아가 약해지거나 죽으면 광부들은 그 탄광에 들어가지 않았다. 카나리아의 이런 특성은 자폐증 아이들과 아주 비슷하다. 이 아이들은 보통 사람보다 훨씬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갱 안의 카나리아처럼 가장 먼저 고통을 호소한다. 또 이 아이들은 누구보다 독소에 취약하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의 수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있는 위험한 징조를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폐는 치유할 수 없는가?
자폐증은 여러 가지 발육상의 문제들 외에도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신체적 병변들을 무더기로 동반한다. 아이들은 여러 가지 위장 질환, 장누수증, 중금속 중독, 이스트 과다증, 곰팡이, 아토피피부염, 수산염 과잉, 심각한 음식 알레르기,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문제 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를 알지 못했고, 아이의 자폐증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 책에 소개된 부모들은 아이의 자폐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이들의 내장기관의 문제를 고쳐나가면 뇌의 기능도 회복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들은 먼저 여러 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왜 자폐증에 걸렸는지를 추적해갔다. 또 아이에게 부족하거나 과잉인 부분은 생의학적 요법이나 유제품과 글루텐, 설탕을 제한한 식이요법과 고압산소요법 등으로 고쳐나갔다. 이 책은 자폐증을 불러올 수도 있는 예방접종 문제에 대한 고발이자 자폐증을 치료한 뒤 세상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희망 메시지다.
▣ 작가 소개
저자 제니 매카시Jenny McCarthy
1996년, <피플People>지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힌 영화배우이다. <위너스> <산타 베이비> <위틀리스 프로텍션> <무서운 영화 3> 등 주로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다. 아들 에번을 임신하고 출산한 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벨리 래프스Belly Laughs》 《베이비 래프스Baby Laughs》 《라이프 래프스Life Laughs》를 연이어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두 살 때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들의 치료 과정을 담은 네 번째 책 《라우더 댄 워즈Louder Than Words》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자폐아 언어치료를 위한 www.teach2talk.com와 자폐증 치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사이트 talkaboutcuringautism.org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등 자폐증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자 이수정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0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번역가, 에세이스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네 살인 아들이 두 살 무렵 자폐증 진단을 받았으나, 생의학적 요법을 적용해 아이가 눈에 띄게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미국에서 이 책을 옮기면서 ‘전사 엄마들’이라는 클럽을 만들어, 같은 입장의 엄마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을 치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땡큐, 스타벅스》 《나는 가능성이다》 《게이츠가 게이츠에게》 등 30여 권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1부_ 때는 지금이다
1 도화선에 불을 붙이다
2 상상해보자
3 나는 미치지 않았어요!
4 다이앤 소여는 멋졌다!
5 남자 중의 남자, 스탠
6 아무도 나를 말릴 수 없다
7 다시 찾은 일상의 행복
8 홀로 견뎌왔던 고통
9 울림 없는 메아리
10 이제 우리가 있다
2부_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11 유쾌한 케빈
12 탄광 속의 카나리아
13 놀라운 메이지
14 자혜아 엄마들의 멘코
15 홀로 남은 형제자매
16 아주 멋진 여행
17 엄마는 결코 늙지 않는다
18 내 자폐증 여행의 동반자
19 겹겹이 쌓인 사회의 벽
20 믿음이 만든 희망
21 두 가지의 싸움
22 신이여, 우리를 굽어 살피소서
23 아빠, 춤추고 싶어?
24 결심
25 브랜슨의 기적
25 이제는 그녀가 두렵지 않다!
27 아가야 괜찮아, 이제는 멈추렴
28 수호천사
29 우리는 실천가다
30 전사 엄마란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4개월에 접어든 엘리아스를 데리고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다.
병원에서는 아홉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주사를 네 대 놓았다고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엘리아스는 심한 발작성 경련을 일으켰다.
엘리아스는 태어난 지 1년도 채 안 되는 동안 마흔다섯 번의 경련을 일으켰다.
경련과 씨름하는 동안 아이의 행동은 점점 달라져갔다.
아이는 손가락으로 뭘 가리키거나, 말을 하지 못했다.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었다.
엘리아스는 중증의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이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아요!”
브랜슨은 소아과에 가기 전까지는 잘 웃고 잘 노는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였다. 첫 돌을 보낸 다음날 브랜슨은 소아과에서 예방주사를 맞았다. 그런데 15개월에 접어들면서 브랜슨의 발육이 급속도로 처지기 시작했다. 행동은 점점 거칠어졌고, 이름을 불러도 더 이상 돌아보지 않았다. 아이에게는 ‘퇴행성 자폐증’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도대체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에는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담았다. 이 아이들은 모두 지극히 정상적으로 태어났다. 이 책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아이가 예방주사를 맞은 뒤 달라졌다고 말한다. 예방주사가 함유된 독소가 아이들을 자폐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다. 아이들은 왜 예방주사를 맞은 후 자폐증을 앓게 된 걸까? 예방주사에는 어떤 독소가 얼마나 함유돼 있는 걸까?
예방주사가 때로는 위험할 수 있다
모든 아이들은 태어난 직후 B형 간염과 BCG 예방접종을 한다. 1개월 안에 B형 간염 추가 접종을 해야 하고, 2개월 안에 DTP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그 후로도 예방접종은 줄줄이 이어진다. 예방접종은 태어난 아기라면 당연히 맞아야 할 필수요소가 되었다. 문제는 아이들이 다 같지 않다는 데 있다. 지금의 예방접종은 아이들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물학적 기질을 배려하지 않고, 예방 백신이 누구에게나 다 들어맞는 만능이라도 되는 것처럼 천편일률적으로 행해진다. 그러나 예방 백신은 염산, 수은, 알루미늄 등의 독소를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독소들에 취약한 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것이다. 로버트 시어스Robert Sears 박사는 미국 연방식품의약청의 데이터와 웹사이트에서 수집한 통계 수치에 근거해, 한 명의 아기에게 허용되는 알루미늄의 양이 20마이크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출생 당일에 주사하는 B형 간염 예방 백신 하나에만 무려 250마이크로그램에 달하는 독소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결국 아기들은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1875마이크로그램의 알루미늄이 함유된 예방주사를 맞게 된다.
자폐증 아이들은 ‘탄광 속의 카나리아’
‘탄광 속의 카나리아’는 자폐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탄광 속의 카나리아’는 영국과 미국의 탄광업계에서 행해지던 오래된 관습에서 비롯된 말이다. 광부들은 탄광 속에 메탄가스와 일산화탄소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새장에 카나리아를 넣어 갱 안으로 들여보냈다. 카나리아는 특히 이런 가스들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다. 카나리아가 약해지거나 죽으면 광부들은 그 탄광에 들어가지 않았다. 카나리아의 이런 특성은 자폐증 아이들과 아주 비슷하다. 이 아이들은 보통 사람보다 훨씬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갱 안의 카나리아처럼 가장 먼저 고통을 호소한다. 또 이 아이들은 누구보다 독소에 취약하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의 수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있는 위험한 징조를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폐는 치유할 수 없는가?
자폐증은 여러 가지 발육상의 문제들 외에도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신체적 병변들을 무더기로 동반한다. 아이들은 여러 가지 위장 질환, 장누수증, 중금속 중독, 이스트 과다증, 곰팡이, 아토피피부염, 수산염 과잉, 심각한 음식 알레르기,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문제 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를 알지 못했고, 아이의 자폐증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 책에 소개된 부모들은 아이의 자폐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이들의 내장기관의 문제를 고쳐나가면 뇌의 기능도 회복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들은 먼저 여러 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왜 자폐증에 걸렸는지를 추적해갔다. 또 아이에게 부족하거나 과잉인 부분은 생의학적 요법이나 유제품과 글루텐, 설탕을 제한한 식이요법과 고압산소요법 등으로 고쳐나갔다. 이 책은 자폐증을 불러올 수도 있는 예방접종 문제에 대한 고발이자 자폐증을 치료한 뒤 세상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희망 메시지다.
▣ 작가 소개
저자 제니 매카시Jenny McCarthy
1996년, <피플People>지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힌 영화배우이다. <위너스> <산타 베이비> <위틀리스 프로텍션> <무서운 영화 3> 등 주로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다. 아들 에번을 임신하고 출산한 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벨리 래프스Belly Laughs》 《베이비 래프스Baby Laughs》 《라이프 래프스Life Laughs》를 연이어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두 살 때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들의 치료 과정을 담은 네 번째 책 《라우더 댄 워즈Louder Than Words》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자폐아 언어치료를 위한 www.teach2talk.com와 자폐증 치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사이트 talkaboutcuringautism.org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등 자폐증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자 이수정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0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번역가, 에세이스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네 살인 아들이 두 살 무렵 자폐증 진단을 받았으나, 생의학적 요법을 적용해 아이가 눈에 띄게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미국에서 이 책을 옮기면서 ‘전사 엄마들’이라는 클럽을 만들어, 같은 입장의 엄마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을 치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땡큐, 스타벅스》 《나는 가능성이다》 《게이츠가 게이츠에게》 등 30여 권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1부_ 때는 지금이다
1 도화선에 불을 붙이다
2 상상해보자
3 나는 미치지 않았어요!
4 다이앤 소여는 멋졌다!
5 남자 중의 남자, 스탠
6 아무도 나를 말릴 수 없다
7 다시 찾은 일상의 행복
8 홀로 견뎌왔던 고통
9 울림 없는 메아리
10 이제 우리가 있다
2부_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11 유쾌한 케빈
12 탄광 속의 카나리아
13 놀라운 메이지
14 자혜아 엄마들의 멘코
15 홀로 남은 형제자매
16 아주 멋진 여행
17 엄마는 결코 늙지 않는다
18 내 자폐증 여행의 동반자
19 겹겹이 쌓인 사회의 벽
20 믿음이 만든 희망
21 두 가지의 싸움
22 신이여, 우리를 굽어 살피소서
23 아빠, 춤추고 싶어?
24 결심
25 브랜슨의 기적
25 이제는 그녀가 두렵지 않다!
27 아가야 괜찮아, 이제는 멈추렴
28 수호천사
29 우리는 실천가다
30 전사 엄마란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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