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랄랄라, 학교 가는 일이 즐거워요!
유치원에 다닐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주인공 환희의 이야기!
환희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시간에 맞추어 등교하는 일도,
열 번 쓰기 숙제도 다 힘들기만 해요.
하지만 엄마는 도와주기는커녕 학교 다니는 형님은
무조건 혼자서 해야 한다고 그래요.
어떤 괴물이 학교를 만들었냐고 불평을 늘어놓는 환희에게 학교 가는 일이 즐거워지는 일이 생겼어요.
과연 환희를 바꾸어놓은 묘약은 무엇일까요?
아직 학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친구들과 신 나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게임을 즐기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아무 때나 마음껏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는 한 아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세상은 도무지 아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거예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시간에 맞춰 학교에 가야 하고, 학교에 가면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를 해야 하고, 놀거나 화장실에 가는 건 쉬는 시간에만 해야 한대요. 공부 시간에는 꼼짝도 못하고, 때때로 시험을 쳐야 하고, 집에 와서는 날마다 숙제를 해야 하고요.
이러니까 아이는 정말 학교 다니기가 싫대요!
하지만 아이가 왜 학교에 가기 싫은지 선생님도 엄마도 아빠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조금만 아이 마음속으로 들어가 보면 잘 이해할 수 있을 텐데요.
이 이야기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환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한테 자연스럽게 학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동화예요. 아직 학교 가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이 이야기가 희망이 되었으면 해요.
엄마, 아빠, 선생님! 제발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다니게 되거나, 긴 방학을 보내고 개학날을 앞둔 시점이거나, 황금 같은 연휴가 끝날 즈음이라면,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떠오르게 마련이에요.
‘홍수가 나서 학교가 떠내려갔으면…….’
‘학교에 불이라도 나서 휴교했으면 좋겠다!’
‘병이라도 나면 학교에 안 가도 될 텐데…….’
하나같이 무시무시하고 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끔찍한 일들이지만, 어쩐지 이런 상상을 하다 보면 조금은 즐겁고 위안이 되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것은 어쩌면 학교 가는 일이 정말로 두렵고 끔찍하고 지겹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매일 아침 억지로 끌려가듯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어쩐지 어른들의 잘못인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이 우리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엄마, 아빠,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해요. 그래서 앞으로는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뛰놀고, 선생님과 함께 배우고 활동하는 일이 무지 즐겁다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은 어른들이 있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 작가 소개
저자 김정희
현재 환경과 생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농사를 지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껏 《국화》, 《야시골 미륵이》, 《노근리, 그 해 여름》, 《대추리 아이들》과 같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들을 펴냈으며, 그 밖에도 《내 친구 야야》, 《역사 여행으로 푸는 불가사의》, 《하늘나리 꽃밭의 무당벌레》, 《지옥에 떨어진 두 악당》, 《별이네 옥수수밭 손님들》 등 다양한 작품을 썼습니다.
그림 김창희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자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언제나 즐겁게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그림으로는 《엄마를 도둑 맞았어요》, 《말썽꾸러기 탈출 학교》,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하늘 친구 땅 친구》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열 번 쓰기
2. 지각 대장
3. 발 달린 숙제장
4. 바뀐 반성문
5. 칭찬 쪽지
6. 난 할 수 있어!
랄랄라, 학교 가는 일이 즐거워요!
유치원에 다닐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주인공 환희의 이야기!
환희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시간에 맞추어 등교하는 일도,
열 번 쓰기 숙제도 다 힘들기만 해요.
하지만 엄마는 도와주기는커녕 학교 다니는 형님은
무조건 혼자서 해야 한다고 그래요.
어떤 괴물이 학교를 만들었냐고 불평을 늘어놓는 환희에게 학교 가는 일이 즐거워지는 일이 생겼어요.
과연 환희를 바꾸어놓은 묘약은 무엇일까요?
아직 학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친구들과 신 나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게임을 즐기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아무 때나 마음껏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는 한 아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세상은 도무지 아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거예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시간에 맞춰 학교에 가야 하고, 학교에 가면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를 해야 하고, 놀거나 화장실에 가는 건 쉬는 시간에만 해야 한대요. 공부 시간에는 꼼짝도 못하고, 때때로 시험을 쳐야 하고, 집에 와서는 날마다 숙제를 해야 하고요.
이러니까 아이는 정말 학교 다니기가 싫대요!
하지만 아이가 왜 학교에 가기 싫은지 선생님도 엄마도 아빠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조금만 아이 마음속으로 들어가 보면 잘 이해할 수 있을 텐데요.
이 이야기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환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한테 자연스럽게 학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동화예요. 아직 학교 가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이 이야기가 희망이 되었으면 해요.
엄마, 아빠, 선생님! 제발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다니게 되거나, 긴 방학을 보내고 개학날을 앞둔 시점이거나, 황금 같은 연휴가 끝날 즈음이라면,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떠오르게 마련이에요.
‘홍수가 나서 학교가 떠내려갔으면…….’
‘학교에 불이라도 나서 휴교했으면 좋겠다!’
‘병이라도 나면 학교에 안 가도 될 텐데…….’
하나같이 무시무시하고 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끔찍한 일들이지만, 어쩐지 이런 상상을 하다 보면 조금은 즐겁고 위안이 되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것은 어쩌면 학교 가는 일이 정말로 두렵고 끔찍하고 지겹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매일 아침 억지로 끌려가듯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어쩐지 어른들의 잘못인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이 우리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엄마, 아빠,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해요. 그래서 앞으로는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뛰놀고, 선생님과 함께 배우고 활동하는 일이 무지 즐겁다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은 어른들이 있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 작가 소개
저자 김정희
현재 환경과 생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농사를 지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껏 《국화》, 《야시골 미륵이》, 《노근리, 그 해 여름》, 《대추리 아이들》과 같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들을 펴냈으며, 그 밖에도 《내 친구 야야》, 《역사 여행으로 푸는 불가사의》, 《하늘나리 꽃밭의 무당벌레》, 《지옥에 떨어진 두 악당》, 《별이네 옥수수밭 손님들》 등 다양한 작품을 썼습니다.
그림 김창희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자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언제나 즐겁게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그림으로는 《엄마를 도둑 맞았어요》, 《말썽꾸러기 탈출 학교》,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하늘 친구 땅 친구》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열 번 쓰기
2. 지각 대장
3. 발 달린 숙제장
4. 바뀐 반성문
5. 칭찬 쪽지
6. 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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