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일본인 조선사학자의 <경성 안내기>에 담긴 100년 전 경성
- 일본인이 언제부터, 어떻게, 서울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지배를 강화했는가?
■ 한일합병 전후 서울의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
■ 100년 전 서울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하여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료적 가치
이 책의 저자는 저널리스트이자 조선사학자였던 아오야기 쓰나타로(?柳綱太?)이다.
아오야기는 1903년 조선에 건너와 대한제국 정부에서 역사를 편수하는 일을 했다. 한일합병이 된 후에도 계속 조선에 머물면서 활동하였다.
1912년부터 조선사연구회를 이끌었고, 1917년 경성신문사 사장 겸 주필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1915년 1월 일본인을 위하여『최근 경성 안내기』(조선연구회 발행) 책을 펴냈다.
이를 구태훈, 박선옥 교수가 편역하여 통계 등의 주석을 달았다.
편역 방침
『최근 경성 안내기』는 담고 있는 정보의 질은 좋으나, 장절 구성이 매우 복잡하고 문체 또한 난해하여 그대로 번역하여서는 한국의 독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책이다. 한국의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의 내용을 새로 구성할 필요가 있었다.
책의 기본 내용은 그대로 살리되 장절 구성을 새롭게 해서『100년 전 일본인의 경성 엿보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 책은 원래 한일합병 전후 서울의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 형식의 책이라 통계가 많이 제시되어 있고, ‘너무’ 자세하다. 그래서 이 책을 직역할 수 없었다. 장절구성을 새롭게 하고, 복잡한 통계는 주석으로 처리하여 책의 말미에 붙였다. 그러다보니 주석의 양이 방대해졌다. 주석의 내용이 충실하여 고급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사료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100년 전 서울을 읽다
『100년 전 일본인의 경성엿보기』에는 당시 서울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100년 전 서울의 풍경, 행정, 통치기관, 사법기관, 금융기관, 언론기관, 상업, 공업, 농업, 위생상태, 종교, 교육, 교통, 서비스 기관, 명승지 및 호텔, 유흥가 등의 모습이 매우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서민들의 일상생활도 손에 잡힐 듯이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100년 전 서울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될 것이다. 고가네마치[을지로], 메이지초[명동], 혼마치[충무로], 아사히초[회현동], 호라이초[봉래동], 다케조에초[충정로], 다케바시초[무교동], 야마토초[필동] 등의 지명과 풍경이 생생하게 복원된다. 전차 노선, 요금 및 시간표는 물론 정거장의 풍경도 살아난다. 일본인 마을과 조선인 마을의 풍경이 되살아난다. 일본인이 언제부터, 어떻게, 서울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지배를 강화했는지, 그들이 조선인을 어떻게 대우했는지도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100년 전 우리 서울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그곳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은 어떻게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호기심 많은 독자라면 책의 말미에 붙여 둔 통계자료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100년 전 서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복원하고 싶은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주요 목차
제1장 수도 경성
제2장 경성의 상업
제3장 경성의 공업
제4장 경성의 농업
제5장 경성의 언론
제6장 경성의 위생
제7장 경성의 종교
제8장 경성의 교육
제9장 경성의 교통
제10장 경성의 서비스기관
제11장 경성나들이
일본인 조선사학자의 <경성 안내기>에 담긴 100년 전 경성
- 일본인이 언제부터, 어떻게, 서울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지배를 강화했는가?
■ 한일합병 전후 서울의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
■ 100년 전 서울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하여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료적 가치
이 책의 저자는 저널리스트이자 조선사학자였던 아오야기 쓰나타로(?柳綱太?)이다.
아오야기는 1903년 조선에 건너와 대한제국 정부에서 역사를 편수하는 일을 했다. 한일합병이 된 후에도 계속 조선에 머물면서 활동하였다.
1912년부터 조선사연구회를 이끌었고, 1917년 경성신문사 사장 겸 주필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1915년 1월 일본인을 위하여『최근 경성 안내기』(조선연구회 발행) 책을 펴냈다.
이를 구태훈, 박선옥 교수가 편역하여 통계 등의 주석을 달았다.
편역 방침
『최근 경성 안내기』는 담고 있는 정보의 질은 좋으나, 장절 구성이 매우 복잡하고 문체 또한 난해하여 그대로 번역하여서는 한국의 독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책이다. 한국의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의 내용을 새로 구성할 필요가 있었다.
책의 기본 내용은 그대로 살리되 장절 구성을 새롭게 해서『100년 전 일본인의 경성 엿보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 책은 원래 한일합병 전후 서울의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 형식의 책이라 통계가 많이 제시되어 있고, ‘너무’ 자세하다. 그래서 이 책을 직역할 수 없었다. 장절구성을 새롭게 하고, 복잡한 통계는 주석으로 처리하여 책의 말미에 붙였다. 그러다보니 주석의 양이 방대해졌다. 주석의 내용이 충실하여 고급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사료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100년 전 서울을 읽다
『100년 전 일본인의 경성엿보기』에는 당시 서울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100년 전 서울의 풍경, 행정, 통치기관, 사법기관, 금융기관, 언론기관, 상업, 공업, 농업, 위생상태, 종교, 교육, 교통, 서비스 기관, 명승지 및 호텔, 유흥가 등의 모습이 매우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서민들의 일상생활도 손에 잡힐 듯이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100년 전 서울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될 것이다. 고가네마치[을지로], 메이지초[명동], 혼마치[충무로], 아사히초[회현동], 호라이초[봉래동], 다케조에초[충정로], 다케바시초[무교동], 야마토초[필동] 등의 지명과 풍경이 생생하게 복원된다. 전차 노선, 요금 및 시간표는 물론 정거장의 풍경도 살아난다. 일본인 마을과 조선인 마을의 풍경이 되살아난다. 일본인이 언제부터, 어떻게, 서울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지배를 강화했는지, 그들이 조선인을 어떻게 대우했는지도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100년 전 우리 서울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그곳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은 어떻게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호기심 많은 독자라면 책의 말미에 붙여 둔 통계자료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100년 전 서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복원하고 싶은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주요 목차
제1장 수도 경성
제2장 경성의 상업
제3장 경성의 공업
제4장 경성의 농업
제5장 경성의 언론
제6장 경성의 위생
제7장 경성의 종교
제8장 경성의 교육
제9장 경성의 교통
제10장 경성의 서비스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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