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읽는 그리스 신화

▣ 책 소개

아름답고 생생한 명화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신과 인간의 이야기

새침데기 아프로디테, 장난꾸러기 에로스, 바람둥이 제우스와 용감한 아킬레스까지
그리스 신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상상속 아프로디테, 에로스, 제우스 아킬레스가 화가의 붓과 조각가의 망치로 새롭게 태어났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다니고 영원히 죽지도 않지만, 사실은 인간보다 더 사고뭉치 말썽쟁이였던 그리스 신들. 예술가들은 그 좌충우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얼마나 아름답고 생생한 그림과 조각으로 만들어 냈을까?

미술관에는 똑같은 신, 똑같은 내용의 신화 이야기가
다른 얼굴과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미술관으로 가는 발검음에도 두근거림과 설렘이 함께 하겠지요
- 〈초대하는 글〉에서

▣ 주요 목차

초대하는 글

심심해서 만든 세상 가이아와 우라노스
신들의 왕이 된 제우스
인간을 만든 프로메테우스
왜 상자를 열었을까? 판도라
다프네를 사랑한 아폴론
빨간 뽕나무 열매로 남은 티스베와 피라모스
자만심 때문에 거미가 된 아라크네
딸을 찾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아내를 영영 놓쳐 버린 오르페우스
수선화와 메아리로 남은 사랑 에코와 나르키소스
늘 함께하자던 약속 필레몬과 바우키스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
영혼으로 함께하는 사랑 프시케와 에로스
황금의 손을 가진 미다스 왕
아름다운 달리기 여왕 아탈란타
못생긴 솜씨꾼 헤파이스토스
아네모네 꽃으로 피어난 아도니스
소머리 괴물 미노타우로스와 테세우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던데 이카루스
황금 비를 맞은 다나에
메두사를 물리친 영웅 페르세우스
죽지 않고 늙기만 한 티토노스
영웅의 운명을 타고난 헤라클레스
트로이 전쟁과 파리스
영웅에게도 약점은 있다 아킬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