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꼬마여우 아난은 어떻게 울보에서
용감하고 씩씩한 여우가 되었을까요?”
책콩 어린이 시리즈 13권인 『사랑을 담는 지갑』은 마법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다른 여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꼬마여우 아난이 우동을 파는 아왕 할아버지를 만나 함께 살면서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여우와 할아버지가 함께 살아가는 설정이 재미있고, 우리 곁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해 준다. 그리고 이야기와 어우러진 삽화가 훌륭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0년 대만 ‘올해의 좋은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이야기!
-울보여우 아난은 어떻게 용감하고 씩씩한 여우가 되었을까요?
꼬마여우 아난은 마법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다른 여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모든 일에 서툴기만 하다. 그렇지만 꼬마여우 아난은 아왕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아난은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이 세상에는 자신의 자리가 있고, 자신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렇듯 아난이 용감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게 된 데에는 곁에서 조용히 자신을 지켜주는 할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나빠 마법 주문을 외우지 못해도, 글을 읽을 줄 몰라도, 우동을 잘 만들지 못해도 자신을 믿어 주고, 격려해 주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할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에 아난은 용감하고 씩씩한 여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소심한 아이, 툭하면 울음부터 터뜨리는 울보 아이, 또다시 실패할까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에겐 아왕 할아버지 같이 옆에서 조용히 기다려 주는 어른이 더욱 필요하다. 『사랑을 담는 지갑』은 아이를 믿고, 이해해 주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
-꼬마여우 아난은 할아버지를 떠나보냈지만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마법 여우들은 주문을 외워 나뭇잎으로 돈을 만든다. 여우들은 돈이 필요하지 않는데 왜 돈을 만들까? 그건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여우들은 사람들에게 돈을 주어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마법을 제대로 부리지 못하는 꼬마여우 아난은 돈을 만들지 못하고 사람 친구도 사귀지 못한다.
하지만 아난은 아왕 할아버지를 만나 함께 살면서 아난의 지갑에는 할아버지와의 추억, 할아버지가 보내 준 사랑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그렇기에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도, 할아버지가 아난의 이름조차 잊어버리고 세상을 떠났어도 꼬마여우 아난은 더 이상 외롭지 않다. 비록 할아버지는 떠나버렸지만 할아버지의 사랑이 영원히 자신의 지갑 속에 남아 있음을, 자신의 마음속에 살아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랑을 담는 지갑』은 우리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비록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버려도 그가 남겨 준 추억과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꼬마여우 아난은 우리에게 살아 있는 바로 지금, 우리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걸 일깨워 준다.
<리뷰>
*따뜻한 정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어수룩한 꼬마여우 아난과 선량한 아왕 할아버지는 작가의 세심한 설정 속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나하나 만들어간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묘사는 어린이들에게 노인의 질병에 대해 알려주는 동시에 많은 깨달음을 준다. -아동문학가 구이원야(桂文亞)
<수상 경력>
-2010 대만 ‘올해의 좋은 책’ 선정
▣ 작가 소개
저자 라이샤오전賴曉珍
첫 번째 동화집 『꼬마 인어의 첫사랑』을 발표한 이후 20년째 동화작가로 활동하면서 10여 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독일어를 전공했고, 영화를 좋아하며, 맛집 지도를 만드는 게 취미인 미식가이기도 하다. 가슴에 오래 남고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금정상 추천작품상, 구가 현대아동문학상, 국어일보 목적상, 홍건전 아동문학상, 교육청 아동문학상, 상해동화보 금시상 등을 받았다. 『사랑을 담는 지갑』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그림 양완징楊宛靜
최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만의 신예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고양이와 식물, 자전거를 좋아하고, 울기도 잘하지만 웃기도 잘한다.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걸 무척 좋아한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도서관에 도깨비가 으히히히』, 『사랑하는 아빠』, 『사랑을 담는 지갑』 등이 있다.
옮긴이 문현선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와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며, ‘이화중국번역문화공간’에서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중국어로 번역하고, 『사랑을 담는 지갑』 등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 주요 목차
꼬마여우 아난 ...6
난여우동 ...22
추억의 가장 ...44
이상해진 할압지 ...62
굳은 결심 ...90
추억을 심는 기념품 ...102
아난의 우동 ...124
지은이의 말 ...141
“꼬마여우 아난은 어떻게 울보에서
용감하고 씩씩한 여우가 되었을까요?”
책콩 어린이 시리즈 13권인 『사랑을 담는 지갑』은 마법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다른 여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꼬마여우 아난이 우동을 파는 아왕 할아버지를 만나 함께 살면서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여우와 할아버지가 함께 살아가는 설정이 재미있고, 우리 곁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해 준다. 그리고 이야기와 어우러진 삽화가 훌륭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0년 대만 ‘올해의 좋은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이야기!
-울보여우 아난은 어떻게 용감하고 씩씩한 여우가 되었을까요?
꼬마여우 아난은 마법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다른 여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모든 일에 서툴기만 하다. 그렇지만 꼬마여우 아난은 아왕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아난은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이 세상에는 자신의 자리가 있고, 자신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렇듯 아난이 용감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게 된 데에는 곁에서 조용히 자신을 지켜주는 할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나빠 마법 주문을 외우지 못해도, 글을 읽을 줄 몰라도, 우동을 잘 만들지 못해도 자신을 믿어 주고, 격려해 주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할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에 아난은 용감하고 씩씩한 여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소심한 아이, 툭하면 울음부터 터뜨리는 울보 아이, 또다시 실패할까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에겐 아왕 할아버지 같이 옆에서 조용히 기다려 주는 어른이 더욱 필요하다. 『사랑을 담는 지갑』은 아이를 믿고, 이해해 주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
-꼬마여우 아난은 할아버지를 떠나보냈지만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마법 여우들은 주문을 외워 나뭇잎으로 돈을 만든다. 여우들은 돈이 필요하지 않는데 왜 돈을 만들까? 그건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여우들은 사람들에게 돈을 주어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마법을 제대로 부리지 못하는 꼬마여우 아난은 돈을 만들지 못하고 사람 친구도 사귀지 못한다.
하지만 아난은 아왕 할아버지를 만나 함께 살면서 아난의 지갑에는 할아버지와의 추억, 할아버지가 보내 준 사랑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그렇기에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도, 할아버지가 아난의 이름조차 잊어버리고 세상을 떠났어도 꼬마여우 아난은 더 이상 외롭지 않다. 비록 할아버지는 떠나버렸지만 할아버지의 사랑이 영원히 자신의 지갑 속에 남아 있음을, 자신의 마음속에 살아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랑을 담는 지갑』은 우리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비록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버려도 그가 남겨 준 추억과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꼬마여우 아난은 우리에게 살아 있는 바로 지금, 우리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걸 일깨워 준다.
<리뷰>
*따뜻한 정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어수룩한 꼬마여우 아난과 선량한 아왕 할아버지는 작가의 세심한 설정 속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나하나 만들어간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묘사는 어린이들에게 노인의 질병에 대해 알려주는 동시에 많은 깨달음을 준다. -아동문학가 구이원야(桂文亞)
<수상 경력>
-2010 대만 ‘올해의 좋은 책’ 선정
▣ 작가 소개
저자 라이샤오전賴曉珍
첫 번째 동화집 『꼬마 인어의 첫사랑』을 발표한 이후 20년째 동화작가로 활동하면서 10여 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독일어를 전공했고, 영화를 좋아하며, 맛집 지도를 만드는 게 취미인 미식가이기도 하다. 가슴에 오래 남고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금정상 추천작품상, 구가 현대아동문학상, 국어일보 목적상, 홍건전 아동문학상, 교육청 아동문학상, 상해동화보 금시상 등을 받았다. 『사랑을 담는 지갑』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그림 양완징楊宛靜
최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만의 신예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고양이와 식물, 자전거를 좋아하고, 울기도 잘하지만 웃기도 잘한다.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걸 무척 좋아한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도서관에 도깨비가 으히히히』, 『사랑하는 아빠』, 『사랑을 담는 지갑』 등이 있다.
옮긴이 문현선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와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며, ‘이화중국번역문화공간’에서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중국어로 번역하고, 『사랑을 담는 지갑』 등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 주요 목차
꼬마여우 아난 ...6
난여우동 ...22
추억의 가장 ...44
이상해진 할압지 ...62
굳은 결심 ...90
추억을 심는 기념품 ...102
아난의 우동 ...124
지은이의 말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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