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 최초로 치과의사가 직접 쓰고 직접 출간한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치과치료동화 시리즈 제1편!
히틀러가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와 회담할 때, 프랑코는 시에스타(오후의 낮잠)를 핑계로 무려 세 시간이나 자리를 비웠다. 이에 히틀러는 “프랑코와 얘기하느니 이빨을 세 개 뽑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아빠에게서 이 이야기를 들은 어느 어린이는 이렇게 말했다.
“와, 히틀러는 치과의사 선생님이 하나도 안 무서웠나 봐요.”
대부분의 어른들에게 치과에 관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물으면 이 어린이처럼 치과와 치과의사를 두려워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물론 이제 엄마나 아빠가 된 예전의 어린이들은 자기 아이들을 이렇듯 무서운 치과와 치과의사에게 데리고 가느라 애를 먹는다. 그리고 아침이나 저녁에는 아이에게 양치를 시키거나 이빨에 좋은 음식을 먹이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지난 20년간 수많은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이런 광경을 늘 보아온 치과의사 김재성 박사는, 이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네 편의 치과치료동화들을 만들었다.
제1편 『이빨왕국의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치아에 좋은 음식 9가지와 나쁜 음식 8가지를 그림으로 배우면서, 아이 스스로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선별하도록 도와준다.
제2편 『마녀 치과의사와 이빨요정』에서는 아이들이 이를 닦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제3편 『밤새 이빨들이 도망갔어요』에서는 치아에 나쁜 습관 3가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치아의 역할과 구조에 대해 배우게 된다(출간 예정).
제4편 『마녀 치과의사와 황금 플로스』에서는 치실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와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출간 예정).
김재성 박사는 자신의 치과병원에서 이 작품들을 읽은 어린이들이 치과와 치과치료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을 보면서, 이 치과치료동화 시리즈를 직접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이 책 『이빨왕국의 헨젤과 그레텔』은 한국인 누구에게나 친숙한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패러디하여, 치과에 대한 어린이들의 공포심을 해소하고, 스스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작품이다.
맛있는 것이 고팠던 이빨왕국의 고아 남매 헨젤과 그레텔은 이빨마녀가 산다는 숲에 들어가 과자로 만든 이빨모양의 집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것은 마녀의 함정이었고,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를 먹다가 곧 마녀에게 잡힌다. 마녀는 헨젤과 그레텔이 충치에 걸리면 돼지로 만들 생각으로 이 남매를 세 번에 걸쳐 시험에 들게 한다. 즉 이빨에 좋은 음식 9가지와 나쁜 음식 8가지를 각각 양동이에 담아 매 끼니마다 준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늘나라에서 이빨요정이 되신 엄마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그 후 자기들보다 먼저 이빨마녀의 함정에 빠져 마법에 걸렸다가 풀려난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무사히 돌아간다. 헨젤과 그레텔은 엄마가 하늘나라로 다시 떠나기 전에 만들어주신 마법의 나무에서 이빨에 좋은 음식을 따먹고, 엄마의 가르침에 따라 양치질도 올바르게 하면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아간다.
마녀의 함정에 빠져 다락방에 갇힌 그레텔과 헨젤, 첫 식사로 사탕과 과자가 담긴 양동이와, 치즈와 야채 등이 담긴 양동이가 주어진다. 과자 양동이를 집으려는 헨젤에게, 그레텔은 엄마가 하셨던 말씀을 상기시킨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는 이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그림으로 먼저 인식하게 된다.
헨젤과 그레텔을 돼지로 만들려고 억지로 과자 등을 먹이려는 이빨마녀를, 하늘나라에서 이빨요정이 된 엄마가 나타나 물리친다. 시리즈 네 권 전체에서 이빨마녀의 역할은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치과의사(어린이의 관점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녀의 모습과 달리 무섭기보다 코믹하게 그려졌다.
앞서 37페이지 분량의 본문은 어린이들이 깨우치기 쉬운 수준의 영어로 번역되어 책 마지막 부분에 소개되어 있다. 엄마와 함께 본문을 다 읽은 어린이에게, 장면 하나 하나와 대조해가며 영어 문장을 들려주면 훨씬 쉽게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맨 뒤 페이지에는 김재성 박사가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부록인 “치과의사 선생님이 말해주는 이에 좋은 음식, 이에 나쁜 음식”이 실려 있다.
▶ 추천의 글
20년간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과의사가 쓴 치과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의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주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치아에 좋은 음식 선별 방법, 치아에 나쁜 습관을 없애는 방법, 이를 올바르게 닦는 방법, 치실을 사용하는 방법, 자신의 치아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가기 등이 테마별로 재미있게 구성된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평생 지켜줄 파수꾼 역할을 할 좋은 작품들이다. 특히 소아 진료를 20년간 해온 추리작가이자 치과의사인 김재성 원장의 글에서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진다.
― 이병우, 아이 건강 참여연대 사무총장
▣ 작가 소개
작가 김재성
김재성은 서울 대학교에서 영어교육과를 전공한 뒤, 미국에서 영문학과 치의학을 공부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10여 년간 치과를 개원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의정부에서 샌프란시스코 치과의 원장으로 10년째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틈틈이 창작을 했던 그는 2009년에 한국 추리 작가 협회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 등단했다. 장편소설 『호텔 캘리포니아』를 비롯하여 『외계인 치아 교정하기』 『12인 12색』 등 다수의 추리작품들을 발표했다.
그림 김나혜
김나혜는 서원 대학교 과학교육과를 다니던 중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현재 삼육 대학교 미술컨텐츠학과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면서 어린이와 어머니 모두에게 민들레처럼 따뜻한 감성과 교훈을 전하는 작품들을 그리고 있다.
한국 최초로 치과의사가 직접 쓰고 직접 출간한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치과치료동화 시리즈 제1편!
히틀러가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와 회담할 때, 프랑코는 시에스타(오후의 낮잠)를 핑계로 무려 세 시간이나 자리를 비웠다. 이에 히틀러는 “프랑코와 얘기하느니 이빨을 세 개 뽑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아빠에게서 이 이야기를 들은 어느 어린이는 이렇게 말했다.
“와, 히틀러는 치과의사 선생님이 하나도 안 무서웠나 봐요.”
대부분의 어른들에게 치과에 관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물으면 이 어린이처럼 치과와 치과의사를 두려워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물론 이제 엄마나 아빠가 된 예전의 어린이들은 자기 아이들을 이렇듯 무서운 치과와 치과의사에게 데리고 가느라 애를 먹는다. 그리고 아침이나 저녁에는 아이에게 양치를 시키거나 이빨에 좋은 음식을 먹이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지난 20년간 수많은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이런 광경을 늘 보아온 치과의사 김재성 박사는, 이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네 편의 치과치료동화들을 만들었다.
제1편 『이빨왕국의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치아에 좋은 음식 9가지와 나쁜 음식 8가지를 그림으로 배우면서, 아이 스스로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선별하도록 도와준다.
제2편 『마녀 치과의사와 이빨요정』에서는 아이들이 이를 닦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제3편 『밤새 이빨들이 도망갔어요』에서는 치아에 나쁜 습관 3가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치아의 역할과 구조에 대해 배우게 된다(출간 예정).
제4편 『마녀 치과의사와 황금 플로스』에서는 치실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와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출간 예정).
김재성 박사는 자신의 치과병원에서 이 작품들을 읽은 어린이들이 치과와 치과치료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을 보면서, 이 치과치료동화 시리즈를 직접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이 책 『이빨왕국의 헨젤과 그레텔』은 한국인 누구에게나 친숙한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패러디하여, 치과에 대한 어린이들의 공포심을 해소하고, 스스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작품이다.
맛있는 것이 고팠던 이빨왕국의 고아 남매 헨젤과 그레텔은 이빨마녀가 산다는 숲에 들어가 과자로 만든 이빨모양의 집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것은 마녀의 함정이었고,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를 먹다가 곧 마녀에게 잡힌다. 마녀는 헨젤과 그레텔이 충치에 걸리면 돼지로 만들 생각으로 이 남매를 세 번에 걸쳐 시험에 들게 한다. 즉 이빨에 좋은 음식 9가지와 나쁜 음식 8가지를 각각 양동이에 담아 매 끼니마다 준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늘나라에서 이빨요정이 되신 엄마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그 후 자기들보다 먼저 이빨마녀의 함정에 빠져 마법에 걸렸다가 풀려난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무사히 돌아간다. 헨젤과 그레텔은 엄마가 하늘나라로 다시 떠나기 전에 만들어주신 마법의 나무에서 이빨에 좋은 음식을 따먹고, 엄마의 가르침에 따라 양치질도 올바르게 하면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아간다.
마녀의 함정에 빠져 다락방에 갇힌 그레텔과 헨젤, 첫 식사로 사탕과 과자가 담긴 양동이와, 치즈와 야채 등이 담긴 양동이가 주어진다. 과자 양동이를 집으려는 헨젤에게, 그레텔은 엄마가 하셨던 말씀을 상기시킨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는 이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그림으로 먼저 인식하게 된다.
헨젤과 그레텔을 돼지로 만들려고 억지로 과자 등을 먹이려는 이빨마녀를, 하늘나라에서 이빨요정이 된 엄마가 나타나 물리친다. 시리즈 네 권 전체에서 이빨마녀의 역할은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치과의사(어린이의 관점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녀의 모습과 달리 무섭기보다 코믹하게 그려졌다.
앞서 37페이지 분량의 본문은 어린이들이 깨우치기 쉬운 수준의 영어로 번역되어 책 마지막 부분에 소개되어 있다. 엄마와 함께 본문을 다 읽은 어린이에게, 장면 하나 하나와 대조해가며 영어 문장을 들려주면 훨씬 쉽게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맨 뒤 페이지에는 김재성 박사가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부록인 “치과의사 선생님이 말해주는 이에 좋은 음식, 이에 나쁜 음식”이 실려 있다.
▶ 추천의 글
20년간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과의사가 쓴 치과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의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주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치아에 좋은 음식 선별 방법, 치아에 나쁜 습관을 없애는 방법, 이를 올바르게 닦는 방법, 치실을 사용하는 방법, 자신의 치아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가기 등이 테마별로 재미있게 구성된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평생 지켜줄 파수꾼 역할을 할 좋은 작품들이다. 특히 소아 진료를 20년간 해온 추리작가이자 치과의사인 김재성 원장의 글에서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진다.
― 이병우, 아이 건강 참여연대 사무총장
▣ 작가 소개
작가 김재성
김재성은 서울 대학교에서 영어교육과를 전공한 뒤, 미국에서 영문학과 치의학을 공부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10여 년간 치과를 개원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의정부에서 샌프란시스코 치과의 원장으로 10년째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틈틈이 창작을 했던 그는 2009년에 한국 추리 작가 협회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 등단했다. 장편소설 『호텔 캘리포니아』를 비롯하여 『외계인 치아 교정하기』 『12인 12색』 등 다수의 추리작품들을 발표했다.
그림 김나혜
김나혜는 서원 대학교 과학교육과를 다니던 중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현재 삼육 대학교 미술컨텐츠학과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면서 어린이와 어머니 모두에게 민들레처럼 따뜻한 감성과 교훈을 전하는 작품들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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