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심술쟁이 루시퍼가 나한테 반해 버렸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설레는 마음은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지만, 어린아이들은 그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거꾸로 심술궂게 괴롭히기 일쑤입니다. 이 책 속의 등장하는 줄리앙과 루시도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고민합니다. 좋아하지만 고백할 용기가 없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심술궂은 행동으로 표현하는 등 누군가를 좋아하며 고민하고 갈팡질팡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은 유머러스하고 발랄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줄리앙은 엄마 손에 이끌려 매주 화요일마다 억지로 수영장에 나가게 됩니다.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만, 짝사랑하는 가브리엘도 함께 수영을 배운다는 걸 안 뒤에는 수영장 가는 화요일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가브리엘과 친해질 절호의 기회거든요. 하지만 줄리앙 앞에 커다란 방해물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심술쟁이 루시퍼, 루시 페를랑도 수영장에 나오고 있었던 거지요. 루시는 이름 때문에 루시퍼라는 고약한 별명이 붙었지만, 생긴 것도 행동하는 것도 악마의 이름에 꼭 어울리는 아이입니다. 머리는 뿔처럼 양 갈래로 묶고 다니고 언제나 남들을 골리길 좋아하지요. 특히, 틈만 나면 줄리앙을 놀려 댑니다. 엄마는 루시퍼가 줄리앙을 좋아해서 그렇게 괴롭히는 걸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줄리앙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줄리앙이 좋아하는 건 예쁜 가브리엘이기 때문에 루시퍼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어느 날 수영장에서 가브리엘에게 고백하기로 맘먹은 줄리앙은 붉은색 하트를 만들어서 품속에 넣은 뒤 높디높은 다이빙대 위로 올라갑니다. 멋지게 다이빙하며 고백하면 가브리엘이 자기에게 홀딱 반할 거라고 믿으면서요. 하지만 막상 다이빙대에 올라가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그런 와중에 깜짝 놀라 자기를 쳐다보는 루시퍼의 얼굴이 눈에 들어옵니다. 겁쟁이라고 놀릴 게 틀림없는 루시퍼를 보자 오기가 발동한 줄리앙은 눈 딱 감고 다이빙대 아래로 뛰어내리고, 이때부터 일이 꼬입니다. 줄리앙은 이 다이빙으로 가브리엘의 마음을 사로잡기는커녕 물속에서 정신을 잃고 수영 팬티까지 벗겨지는 바람에 망신살만 뻗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루시퍼에게 달갑지 않은 오해까지 받게 되고 맙니다. 난관에 봉착한 줄리앙의 배꼽 잡는 사랑의 줄다리기는 그 뒤로도 계속됩니다.
▣ 작가 소개
저자 다니엘르 시마르
195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다. 캐나다 퀘벡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1989년까지 라디오 캐나다 방송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어린이를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수많은 아동문학상과 삽화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도서관 사서인 남편과 함께 몬트리올에 살고 있으며, 책을 읽고 쓰는 것 외에 가장 좋아하는 일은 남편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고, 가장 싫어하는 일은 쇼핑하고 살림하는 것이라고 한다. 작품으로는 《수요일의 괴물》《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월요일의 챔피언》 등이 있다.
역자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맞는 프랑스어 책을 찾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지퍼가 고장 났다!》 《주사기가 온다》 《우리 집 하수도에 악어가 산다》 《싫지만 어떡해》 등이 있다.
심술쟁이 루시퍼가 나한테 반해 버렸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설레는 마음은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지만, 어린아이들은 그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거꾸로 심술궂게 괴롭히기 일쑤입니다. 이 책 속의 등장하는 줄리앙과 루시도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고민합니다. 좋아하지만 고백할 용기가 없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심술궂은 행동으로 표현하는 등 누군가를 좋아하며 고민하고 갈팡질팡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은 유머러스하고 발랄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줄리앙은 엄마 손에 이끌려 매주 화요일마다 억지로 수영장에 나가게 됩니다.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만, 짝사랑하는 가브리엘도 함께 수영을 배운다는 걸 안 뒤에는 수영장 가는 화요일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가브리엘과 친해질 절호의 기회거든요. 하지만 줄리앙 앞에 커다란 방해물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심술쟁이 루시퍼, 루시 페를랑도 수영장에 나오고 있었던 거지요. 루시는 이름 때문에 루시퍼라는 고약한 별명이 붙었지만, 생긴 것도 행동하는 것도 악마의 이름에 꼭 어울리는 아이입니다. 머리는 뿔처럼 양 갈래로 묶고 다니고 언제나 남들을 골리길 좋아하지요. 특히, 틈만 나면 줄리앙을 놀려 댑니다. 엄마는 루시퍼가 줄리앙을 좋아해서 그렇게 괴롭히는 걸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줄리앙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줄리앙이 좋아하는 건 예쁜 가브리엘이기 때문에 루시퍼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어느 날 수영장에서 가브리엘에게 고백하기로 맘먹은 줄리앙은 붉은색 하트를 만들어서 품속에 넣은 뒤 높디높은 다이빙대 위로 올라갑니다. 멋지게 다이빙하며 고백하면 가브리엘이 자기에게 홀딱 반할 거라고 믿으면서요. 하지만 막상 다이빙대에 올라가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그런 와중에 깜짝 놀라 자기를 쳐다보는 루시퍼의 얼굴이 눈에 들어옵니다. 겁쟁이라고 놀릴 게 틀림없는 루시퍼를 보자 오기가 발동한 줄리앙은 눈 딱 감고 다이빙대 아래로 뛰어내리고, 이때부터 일이 꼬입니다. 줄리앙은 이 다이빙으로 가브리엘의 마음을 사로잡기는커녕 물속에서 정신을 잃고 수영 팬티까지 벗겨지는 바람에 망신살만 뻗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루시퍼에게 달갑지 않은 오해까지 받게 되고 맙니다. 난관에 봉착한 줄리앙의 배꼽 잡는 사랑의 줄다리기는 그 뒤로도 계속됩니다.
▣ 작가 소개
저자 다니엘르 시마르
195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다. 캐나다 퀘벡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1989년까지 라디오 캐나다 방송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어린이를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수많은 아동문학상과 삽화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도서관 사서인 남편과 함께 몬트리올에 살고 있으며, 책을 읽고 쓰는 것 외에 가장 좋아하는 일은 남편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고, 가장 싫어하는 일은 쇼핑하고 살림하는 것이라고 한다. 작품으로는 《수요일의 괴물》《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월요일의 챔피언》 등이 있다.
역자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맞는 프랑스어 책을 찾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지퍼가 고장 났다!》 《주사기가 온다》 《우리 집 하수도에 악어가 산다》 《싫지만 어떡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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