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비밀에 쌓인 동굴 탐험
환선굴의 진짜 보물은 무엇일까?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탐험하고 싶어 한다. 특히 우주 탐험, 해저 탐험, 동굴 탐험 등은 아이들이 해보고 싶은 탐험일 것이다. 아이앤북의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많은 탐험 중 동굴 탐험을 소재로 한 동화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는 상우가 신비에 쌓인 동굴의 비밀을 파헤치며 진정한 보물을 찾는 이야기이다. 선녀 유하에게 동굴의 심장인 생명의 샘을 살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상우는 관박쥐 벼루와 함께 동굴을 탐험하면서 동굴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간다. 그러면서 상우는 자신의 잘못된 마음가짐을 반성하고, 진실한 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이 동화에는 베이컨 시트, 도깨비 방망이, 악어상, 사랑의 맹세 등 재미있는 이름의 종유석과 석순을 만날 수 있으며, 관박쥐, 장님굴새우, 김띠노래기 등 아이들에게 생소한 동굴 속 생물도 만날 수 있다.
상우와 함께 동굴을 탐험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또 상우와 함께 동굴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아이들은 진실한 사랑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동굴 탐험이 아니라 직접 동굴을 찾아가 자신만의 보물을 찾으려는 용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우와 함께 환선굴의 진짜 보물을 찾아 떠나보자.
줄거리
산을 오르고 올라도 환선굴은 멀기만 했다. 사실 상우는 환선굴에 오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명소 답사하기’ 여름 방학 숙제 때문에 할 수 없이 오게 되었다. 끙끙대며 계단을 올라가는 상우 앞에 머리와 수염이 새하얀 할아버지가 나타났다. 할아버지는 상우에게 물을 달라고 하더니 다 마신 후 그 보답으로 희한한 그림이 그려진 딱지를 쥐어주었다.
베이컨 시트, 희망봉, 꿈의 궁전 등 재미있는 이름의 종유석을 보면서 상우는 환선굴 탐험이 생각보다 흥미로울 것 같았다.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기며 환선굴을 탐험하던 그때, 작은 샘물에서 포르르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선녀 유하가 나타났다. 유하는 환선굴의 심장인 생명의 샘이 말라가고 있다며 상우에게 생명의 샘을 되살려달다고 부탁했다. 상우는 머릿속이 어지러웠지만 마법에 걸린 듯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유하가 말한 도깨비 방망이를 찾으러 간 상우는 환선굴 지킴이 관박쥐 벼루를 만나게 된다. 벼루를 어깨에 태우고 동굴 탐험을 시작한 상우는 거대한 악어를 만나기도 하고, 책가방만 한 돌덩이가 떨어져 깊은 웅덩이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상우는 딱 세 번 밖에 쓸 수 없는 도깨비 방망이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났다.
생명의 샘은 동굴 속의 작은 동굴에서 조용히 샘솟고 있었다. 생명의 샘물을 마시는 것이 첫 번째 관문이지만 막상 마시려니 온갖 생각이 날아다녀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었다. 결국 상우는 구구단을 외우며 온힘을 다해 생각을 하나로 모아 샘물 마시기에 성공했다.
두 번째 관문은 도사 할아버지가 준 딱지 그림의 비밀을 푸는 것이었다. 딱지에는 깨진 하트, 꽃, 온전한 하트가 그려져 있었다. 상우는 딱지의 하트 그림, 주희가 준 하트 과자, 환선굴 천장에 매달린 하트 종유석, 이 세 개의 하트에 얽힌 비밀을 풀면서 주희에게 함부로 대했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진심으로 주희와 친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제 마지막 관문인 지옥교를 건너는 일만 남았다. 두 번째 관문에서 상우가 맹세했던 진실된 마음이 가려지는 지옥교는 동아줄로 엮은 다리로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출렁출렁 흔들렸다. 발밑의 까마득한 낭떠러지를 보자 상우는 잔뜩 겁에 질렸지만 주희의 얼굴을 떠올리자 이내 용기가 샘솟았다. 눈을 감고 한 발씩 내딛은 상우는 드디어 모든 관문을 통과했고, 환선굴의 심장인 생명의 샘은 마르지 않게 되었다. 기뻐하는 상우 앞에 선녀 유하와 동굴 앞에서 만났던 도사님 할아버지가 나타나 상우의 용기를 칭찬해 주었다.
환선굴의 진짜 보물을 찾기 위한 상우의 동굴 탐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 작가 소개
저자 이여누
이여누 선생님은 교회와 아동센터에서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종이접기와 성경공부를 가르쳐 주기 위해 만나는 건데, 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또 선생님에게 따듯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는 꼬마 천사들 덕분에 행복까지 누리고 있답니다. 선생님은
《집에 안 들어감!》《5월 5일은 혜린이 날》이라는 동화를 썼습니다.
그림 김정진
김정진 선생님은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2000년부터 2004년 동안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아홉 번이나 입상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여했습니다.
현재 한국어린이그림책협회 회원이며, 《떴다! 방구차》《개구리 삼촌》《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미국 엄마 뺨치는 엄마표 영어 회화》《교과서 과학 100》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1. 보물
2. 동굴 탐험
3. 생명의 샘으로
4. 생명의 샘을 살려라
5. 하트에 담긴 수수께끼
6. 네 번째 관문
7. 환선굴에서 보물찾기
비밀에 쌓인 동굴 탐험
환선굴의 진짜 보물은 무엇일까?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탐험하고 싶어 한다. 특히 우주 탐험, 해저 탐험, 동굴 탐험 등은 아이들이 해보고 싶은 탐험일 것이다. 아이앤북의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많은 탐험 중 동굴 탐험을 소재로 한 동화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는 상우가 신비에 쌓인 동굴의 비밀을 파헤치며 진정한 보물을 찾는 이야기이다. 선녀 유하에게 동굴의 심장인 생명의 샘을 살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상우는 관박쥐 벼루와 함께 동굴을 탐험하면서 동굴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간다. 그러면서 상우는 자신의 잘못된 마음가짐을 반성하고, 진실한 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이 동화에는 베이컨 시트, 도깨비 방망이, 악어상, 사랑의 맹세 등 재미있는 이름의 종유석과 석순을 만날 수 있으며, 관박쥐, 장님굴새우, 김띠노래기 등 아이들에게 생소한 동굴 속 생물도 만날 수 있다.
상우와 함께 동굴을 탐험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또 상우와 함께 동굴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아이들은 진실한 사랑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동굴 탐험이 아니라 직접 동굴을 찾아가 자신만의 보물을 찾으려는 용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우와 함께 환선굴의 진짜 보물을 찾아 떠나보자.
줄거리
산을 오르고 올라도 환선굴은 멀기만 했다. 사실 상우는 환선굴에 오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명소 답사하기’ 여름 방학 숙제 때문에 할 수 없이 오게 되었다. 끙끙대며 계단을 올라가는 상우 앞에 머리와 수염이 새하얀 할아버지가 나타났다. 할아버지는 상우에게 물을 달라고 하더니 다 마신 후 그 보답으로 희한한 그림이 그려진 딱지를 쥐어주었다.
베이컨 시트, 희망봉, 꿈의 궁전 등 재미있는 이름의 종유석을 보면서 상우는 환선굴 탐험이 생각보다 흥미로울 것 같았다.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기며 환선굴을 탐험하던 그때, 작은 샘물에서 포르르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선녀 유하가 나타났다. 유하는 환선굴의 심장인 생명의 샘이 말라가고 있다며 상우에게 생명의 샘을 되살려달다고 부탁했다. 상우는 머릿속이 어지러웠지만 마법에 걸린 듯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유하가 말한 도깨비 방망이를 찾으러 간 상우는 환선굴 지킴이 관박쥐 벼루를 만나게 된다. 벼루를 어깨에 태우고 동굴 탐험을 시작한 상우는 거대한 악어를 만나기도 하고, 책가방만 한 돌덩이가 떨어져 깊은 웅덩이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상우는 딱 세 번 밖에 쓸 수 없는 도깨비 방망이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났다.
생명의 샘은 동굴 속의 작은 동굴에서 조용히 샘솟고 있었다. 생명의 샘물을 마시는 것이 첫 번째 관문이지만 막상 마시려니 온갖 생각이 날아다녀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었다. 결국 상우는 구구단을 외우며 온힘을 다해 생각을 하나로 모아 샘물 마시기에 성공했다.
두 번째 관문은 도사 할아버지가 준 딱지 그림의 비밀을 푸는 것이었다. 딱지에는 깨진 하트, 꽃, 온전한 하트가 그려져 있었다. 상우는 딱지의 하트 그림, 주희가 준 하트 과자, 환선굴 천장에 매달린 하트 종유석, 이 세 개의 하트에 얽힌 비밀을 풀면서 주희에게 함부로 대했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진심으로 주희와 친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제 마지막 관문인 지옥교를 건너는 일만 남았다. 두 번째 관문에서 상우가 맹세했던 진실된 마음이 가려지는 지옥교는 동아줄로 엮은 다리로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출렁출렁 흔들렸다. 발밑의 까마득한 낭떠러지를 보자 상우는 잔뜩 겁에 질렸지만 주희의 얼굴을 떠올리자 이내 용기가 샘솟았다. 눈을 감고 한 발씩 내딛은 상우는 드디어 모든 관문을 통과했고, 환선굴의 심장인 생명의 샘은 마르지 않게 되었다. 기뻐하는 상우 앞에 선녀 유하와 동굴 앞에서 만났던 도사님 할아버지가 나타나 상우의 용기를 칭찬해 주었다.
환선굴의 진짜 보물을 찾기 위한 상우의 동굴 탐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 작가 소개
저자 이여누
이여누 선생님은 교회와 아동센터에서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종이접기와 성경공부를 가르쳐 주기 위해 만나는 건데, 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또 선생님에게 따듯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는 꼬마 천사들 덕분에 행복까지 누리고 있답니다. 선생님은
《집에 안 들어감!》《5월 5일은 혜린이 날》이라는 동화를 썼습니다.
그림 김정진
김정진 선생님은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2000년부터 2004년 동안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아홉 번이나 입상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여했습니다.
현재 한국어린이그림책협회 회원이며, 《떴다! 방구차》《개구리 삼촌》《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미국 엄마 뺨치는 엄마표 영어 회화》《교과서 과학 100》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1. 보물
2. 동굴 탐험
3. 생명의 샘으로
4. 생명의 샘을 살려라
5. 하트에 담긴 수수께끼
6. 네 번째 관문
7. 환선굴에서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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