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고집쟁이 녀석

고객평점
저자로버트 J. 매켄지
출판사항교양인, 발행일:2011/05/20
형태사항p.303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79959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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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툭하면 대들고, 떼쓰고, 자기만 아는 고집 센 아이
화내지 않고 힘겨루기 하지 않고 버릇 바로잡기!

《요 고집쟁이 녀석》은 툭하면 대들고, 떼쓰고, 뺀질거리는 고집 센 아이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한 자녀 교육서이다. 때려도 소용없고 타이르고 설득해도 막무가내인 고집 센 아이에겐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미국의 교육심리학 박사이자 가족 심리 상담 전문가인 로버트 J. 매켄지 박사는 이 책에서 단호하고 분명한 ‘한계 정하기’를 통해 고집불통 아이를 책임감 있고 당당하며 창조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역시 대책 없는 황소고집과 막무가내 떼쓰기, 집안의 왕처럼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둘째 아들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던 부모였다. 이 책은 그가 기질이 전혀 다른 두 아들을 키우면서 얻은 살아 있는 교육 경험과, 다양한 사연을 지닌 고집 센 아이들과 그 부모들의 상담 사례가 바탕이 된 생생하고 구체적인 교육서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한계 정하기(Setting Limits)’ 프로그램은 이미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수천 명의 부모와 교사들이 실제로 체험해 그 효과가 입증된 저자의 독창적 교육 방법이다. 저자는 부모가 자신들의 ‘한계’를 단호하고 분명한 언어 메시지와 행동 메시지로 제시함으로써 아이가 더 부모를 시험하지 않고 부모의 말을 잘 따를 수 있도록 반복 학습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 방법을 통해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잘못된 버릇을 바로잡고, 서로 존중하는 새로운 가족 관계를 만들 수 있다.

고집 센 아이에게 맞는 지도법이 필요하다!
고집 센 아이는 부모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다. ‘정말 해도 되는 것은 무엇일까? 주도권을 쥔 사람은 누구일까? 끝까지 밀어붙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고집 센 아이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영리한 아이들이다. 고집 센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것을 경험해야만 그것을 믿게 된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면 아이는 부모 말에 귀를 기울이며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텔레비전 소리 줄여라.”라고 몇 번이고 반복하여 말할 것이 아니라 당장 아이 앞에 가서 “텔레비전 소리를 줄이지 않으면 텔레비전 끈다.”라고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단호하다’는 것은 화를 내거나 야단치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아이가 부모의 규칙을 지키도록 정확하게,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것을 뜻한다. 단호하게 규칙을 적용함으로써 부모는 권위와 믿음을 회복할 수 있다. 《요 고집쟁이 녀석》은 어르고, 타이르고, 설득하고, 흥정하고, 겁을 주어도 막무가내인 아이 고집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부모와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고집쟁이 다루기’ 지침서다.

효과적인 ‘한계 정하기’를 위한 체크 포인트

“도대체 우리 애는 뭐가 잘못된 거지?”
고집 센 아이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고집은 타고난다. 아이 잘못도, 부모의 잘못도 아니다. 오히려 부모는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들이 결코 바꿀 수 없는 것, 즉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우리는 아이의 기질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지도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는 있다.

“사랑스런 내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환상 속의 아이를 버려라. 모든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자기 아이가 어떻게 행동했으면 좋겠다는 이상적인 자녀상을 머릿속에 그려 둔다. 아이들의 실제 행동이 부모 기대에 부응할 때 둘의 관계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부모의 실망감은 아이에 대한 원망과 자책으로 치닫는다. 특히 아이와 함께 부대끼는 시간이 적은 아버지일수록 더 그렇다.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자녀에 대한 꿈을 버릴 때 비로소 현실의 아이를 사랑할 수 있다. 고집불통 아이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라.

“난 내 부모와 달라요. 내 자식은 나와는 다르게 키울 거예요.”
배운 대로 가르치는 학습의 악순환! 모든 부모는 자기가 받은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처럼 행동하든, 정반대로 행동하든 결과는 똑같다. 자신의 자녀 교육법이 비효율적이라고 느낀다면, 자신과 부모의 관계를 되짚어보라. 전혀 다른 새로운 방법을 배워야 한다.

"야단치지 말고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지시하라"
모호한 지시는 부모를 시험하도록 아이를 이끈다. 평상시의 목소리로 행동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하라. 말을 안 들었을 때 일어날 결과를 분명히 밝혀라.
부모의 “안 돼”가 진짜 “안 돼”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모호한 지시는 “안 돼”를 “그래” “괜찮아” “때에 따라” “어쩌면”으로 알아듣게 만든다.

"고집 센 아이일수록 부모의 단호한 ‘한계’를 원한다"
아이를 겁주지 않으면서 부모의 뜻을 확실히 전하는 ‘한계 정하기’는 곧 사랑의 표시이다. 아이들이 먼저 그 사실을 알고 있다.
행동 없이 말로만 아이를 가르치는 허용형 부모는 아이에게 제약 없는 자유를 준다.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무질서를 불러올 뿐이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규칙과 권위를 존중하는 법도, 자유를 책임감 있게 누리는 법도 배우지 못한다. 늘 자기 생각부터 하고 자신의 힘과 권위를 남에게 과시하려고 한다.

"고집쟁이는 사랑스럽다"
고집 센 아이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영리한 아이들이다. 부모가 일관성 있게 행동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면 아이는 스스로 일어선다.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했을 때, 개선된 행동을 했을 때, 협조와 독립심을 보여줬을 때 아낌없이 칭찬하고 격려해주자.

▣ 작가 소개

저 : 로버트 J. 매켄지
Robert J. MacKenzie
미국의 교육 심리학 박사, 가족 심리 전문 상담가. 부모와 교사들을 도와 아이들의 학습 장애와 행동 장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특히 그의 독창적인 교육 방법인 ‘한계 정하기(Setting Limits)’ 프로그램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가족이 서로 존중하면서 새로운 가족 관계를 만드는 효과적인 자녀 지도법으로 격찬을 받아 왔다. 저서로 《Setting Limits》 《Setting Limits in the Classroom》 등이 있고, 여러 잡지와 일간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역 : 이순호
전문 번역가.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외국인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대학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1453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날』 『살라미스 해전―세계의 역사를 바꾼 전쟁』 『살라딘』 『타타르로 가는 길』 『미국에 대하여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인류의 미래사』 『불로만 밝혀지는 세상―중세 유럽의 풍경』 등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 머리말 - 내 아이가 고집불통 청개구리였습니다

1장 고집은 타고난다
- 부모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니다

고집 센 아이는 정상이다
우리 아이 고집은 얼마나 셀까?
우리 아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아이의 행동이 부모에게 끼치는 영향
부모의 기질이 아이의 행동에 끼치는 영향
모호한 메시지는 반항을 부른다
“사랑스런 내 아이는 어디 간 걸까?”
바꾸려 하지 말고 이해하라

2장 “얘가 나를 뭘로 보는 거야?”
- 고집 센 아이는 부모를 시험한다

아이들은 오직 경험으로만 배운다
행동 없는 잔소리는 갈등만 키운다
어떻게 부모를 시험할까?
고집쟁이는 부모가 폭발할 때까지 버틴다
때려서 가르치면 폭력으로 돌아온다

3장 화내는 부모가 고집을 키운다
- 고집을 잡는 효과 없는 방법, 효과 있는 방법

처벌형 지도법 - 단호하지만 아이를 존중하지 않는 거친 방법
허용형 지도법 - 아이를 존중하지만 단호하지 못한 방법
절충형 지도법 - 단호하지도, 아이를 존중하지도 않는 방법
민주형 지도법 - 단호하면서도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

4장 고집을 잡으려면 한계를 정하라
-고집 센 아이는 단호한 메시지만 받아들인다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모호한 한계
잘못을 바로 멈추게 하는 단호한 한계

5장 고집 잡기에 실패하는 세 유형
- 허용형, 처벌형, 절충형

끝없이 반복되는 연속극, 쳇바퀴 돌리기
허용형 쳇바퀴 - 반항만 부르는 무의미한 설득
처벌형 쳇바퀴 - 분노로 가득 찬 고통스런 전투
절충형 쳇바퀴 - 가장 시끄럽고 파괴적인 악순환

6장 야단치지 말고 구체적으로 지시하라
-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

행동에 초점을 맞출 것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말할 것
평상시의 목소리로 말할 것
말을 안 들었을 때의 결과를 분명히 밝힐 것

7장 아이에게 끌려가면 반드시 진다
- 시험에 말려들지 않는 몇 가지 원칙

못 들은 척하면 곧바로 확인하라
논쟁은 애초에 시작하지 말라
선택의 범위를 제한하라
아이가 뭉기적거릴 땐 타이머를 사용하라
버릇없는 태도는 무시하라
아이가 도를 넘으면, 단호한 태도를 보여라
감정이 격해지면 숨 고르는 시간을 두라
행동이 지나쳤을 땐 아이에게 사과하라
아이의 반항을 부모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8장 두 번 이야기하지 말고 바로 행동하라
- 고집 피우기를 즉각 끝내는 확실한 방법

규칙 실행이 중요한 이유
규칙을 적용하는 효과적인 방법 다섯 가지
자연적 결과 - 아이 스스로 배우는 교훈
규칙 적용 - 책임을 배울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방법
타임아웃 - 타임아웃은 벌 받는 감옥이 아니다
물리적 통제 - 최후의 비폭력적 수단

9장 긍정적 메시지가 아이를 키운다
-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

동기부여와 한계 정하기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다니까.”
부정적 동기 부여가 되는 메시지의 사례
“너는 할 수 있어. 엄마는 너를 믿어.”
긍정적 메시지를 사용하는 몇 가지 지침

10장 연습과 칭찬은 최고의 기술
- 아이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1%의 지혜

기술을 익히려면 반복 경험이 필요하다
선택을 해보도록 할 것
고쳐야 할 행동의 모범을 보여줄 것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단계를 세분화할 것
다시 한 번 해보기
올바른 행동은 반드시 칭찬해줄 것
기술 가르치기 사례 네 가지

11장 고집쟁이는 사랑스럽다
- 느긋하게 기다리면 아이는 스스로 일어선다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 먼저 변해야 한다
1단계 변화와 2단계 변화
변화의 가장 큰 적은 부모 자신이다
결실을 만끽하라

■ 부록 - 한계 정하기 실천 가이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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