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파르타쿠스 전쟁, ‘신화’가 아니라 ‘역사’로 만나다
『살라미스 해전』의 저자, 배리 스트라우스의 역작
- 고대 로마의 노예제도의 실상과 검투사 제도 운영의 실감나는 묘사 -
- 왜 세계 최대 제국이 고작 74명의 검투사들의 반란에 무너질 뻔했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 -
- 행군, 진지구축, 접근전, 공성전, 해상전 등 실제전투 모습 고고학 자료 바탕으로 재현 -
- 왜 스파르타쿠스 전쟁 이후 로마 공화정이 몰락해갈 수밖에 없었는지 입증 -
:: 스파르타쿠스 전쟁은?
스파르타쿠스 전쟁은 로마 공화정 말기인 기원전 73년에서 71년까지 2년에 걸쳐 노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로마와 이탈리아 본토를 뒤흔든 노예 반란이다. 로마군의 보조군으로 복무했던 스파르타쿠스는 트라키아 출신으로 카푸아의 검투사 양성소를 동료 검투사 74명과 함께 탈출하면서 반란을 일으킨다. 노예, 양치기, 빈농 등 억압받던 사람들이 자유를 찾아 반란군에 가담하면서 반란군이 6만 명에 이르며 이탈리아 남부를 장악했다. 아홉 차례에 걸쳐 세계 최강인 로마군에게 패배를 안겼으나 로마 장군 크라수스가 이끄는 로마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하면서 반란도 막을 내렸다.
:: 전설에서 역사로, 생생하게 복원해낸 스파르타쿠스 전쟁
고대 전쟁사의 대가인 배리 스트라우스는 이 책에서 스파르타쿠스가 이끈 반란을 현장감 있고 꼼꼼하며 상세하게 재구성해냈다. 스파르타쿠스가 반란군을 이끌며 로마를 뒤흔든 때는 기원전 73년으로 로마시대에 벌어진 사건이다. 기원전의 고대 역사라고 하지만 그에 대해 기록한 문헌은 매우 빈약하다. 스파르타쿠스가 직접 남긴 기록은 아예 없다. 그나마 로마인들이 승자의 관점에서 쓴 기록이 일부 전해질 뿐이다. 스파르타쿠스가 언급된 문헌들을 살펴보면, 플루타르코스와 아피아누스의 저작은 가장 온전한 내용을 전해주지만 논쟁거리도 없지 않다. 플로루스의 기록은 짧지만 핵심을 담고 있다. 살루스티우스의 기록은 단지 몇 쪽만 전해질 뿐이다. 스파르타쿠스와 동시대를 산 키케로와 바로, 카이사르도 스파르타쿠스에 관한 짧은 언급을 남겼다. 저자는 이런 문헌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그와 더불어 고고학적인 발굴과 지형학적 연구와 더불어 검투 경기의 재연으로 살을 보탰다. 벽화, 방어시설 등 유물과 유적은 스파르타쿠스가 밟아나간 길을 보여준다. 그리고 여러 차례에 걸친 이탈리아 현지답사를 통해 생생하게 스파르타쿠스 전쟁을 되살려냈다.
:: 스파르타쿠스 전쟁의 전말을 밀도 있게 담아내다
기원전 73년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이 일어난 당시의 로마는 번영을 구가하면서 여러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전쟁에서 지면서 포로 잡혀온 많은 주변 민족들이 노예로 공급되고 있었다. 로마 시민에게 있기 있던 스포츠였던 검투 경기에서 목숨 걸고 싸우는 검투사도 이런 노예들이었다. 그런 검투사 가운데 스파르타쿠스가 있었다. 로마에서 2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도시 카푸아의 검투사 양성소에서 스파르타쿠스와 동료들은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그들의 탈출이 반란이 되고 역사에 남을 전쟁이 되었다.
이 책에는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서부터 반란이 끝나고 여전히 영향을 미친 것까지 스파르타쿠스 전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 픽션으로 스파르타쿠스를 접한 독자들은 진짜 스파르타쿠스를 만날 수 있다. 저자는 문헌과 고고학적인 증거 등 근거에 입각해 스파르타쿠스 전쟁의 전 과정을 밀도 있고 세밀하게 설명해나간다. 검투 경기에서 스파르타쿠스의 반란군이 로마군과 벌인 전투들까지 상세하고 생생하게 묘사해 장면이 눈앞에 떠오를 정도이다.
:: 스파르타쿠스는 역사 속에 살아 있다
마르크스가 가장 존경하며 레닌과 스탈린이 프롤레타리아혁명의 본보기로 삼은 인물. 로자 룩셈부르크 등 독일의 마르크스주의 혁명가들은 그의 이름을 딴 조직인 스파르쿠스단을 만들어 봉기를 일으켰다. 역사상 유일하게 성공한 민중 노예 봉기인 아이티혁명의 영웅 투생 뤼베르투르도 그를 본보기로 삼았다.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가 볼테르는 그가 일으킨 반란이 역사상 유일하게 정의로운 전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인건도 자유를 위한 희생과 투쟁의 예로 그를 언급했다. 그는 바로 고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예 반란이며 가장 큰 반란을 이끈 스파르타쿠스다.
스파르타쿠스는 역사에서 끊임없이 반복해 등장했다. 소설 등 문학작품을 비롯해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긴 많은 사람들이 스파르타쿠스를 언급했다.
▣ 작가 소개
저 : 배리 스트라우스
Barry Strauss
코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고전문학을 가르치는 배리 스트라우스 교수는 저명한 고대 군사사 전문가이다. 코넬 대학교 평화연구 프로그램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자유와 자유사회 프로그램 소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도 소개된 전작 『살라미스 해전』(2004)과 최근작 『스파르타쿠스 전쟁』(2009)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등 유수 언론에 칼럼을 발표했고, 히스토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BBC 방송 등에서 역사 해설자로 활동했다.
역 : 최파일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역사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려는 뜻을 품고 있다. 축구와 셜록 홈즈의 열렬한 팬이며 제1차 세계대전 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십자가 초승달 동맹』, 『대포, 범선, 제국』이 있다.
▣ 주요 목차
연표
들어가는 글
탈출
1. 글라디아토르
2. 트라키아 여인
복수
3. 프라이토르
4. 길잡이
5. 알프스 산맥
후퇴
6. 크라수스
7. 시칠리아
8. 멜리아 능선
최후
9. 켈트 여인들
10. 스파르타쿠스
11. 승리자
나가는 글
주요 인명 해설
참고문헌 해제
후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스파르타쿠스 전쟁, ‘신화’가 아니라 ‘역사’로 만나다
『살라미스 해전』의 저자, 배리 스트라우스의 역작
- 고대 로마의 노예제도의 실상과 검투사 제도 운영의 실감나는 묘사 -
- 왜 세계 최대 제국이 고작 74명의 검투사들의 반란에 무너질 뻔했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 -
- 행군, 진지구축, 접근전, 공성전, 해상전 등 실제전투 모습 고고학 자료 바탕으로 재현 -
- 왜 스파르타쿠스 전쟁 이후 로마 공화정이 몰락해갈 수밖에 없었는지 입증 -
:: 스파르타쿠스 전쟁은?
스파르타쿠스 전쟁은 로마 공화정 말기인 기원전 73년에서 71년까지 2년에 걸쳐 노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로마와 이탈리아 본토를 뒤흔든 노예 반란이다. 로마군의 보조군으로 복무했던 스파르타쿠스는 트라키아 출신으로 카푸아의 검투사 양성소를 동료 검투사 74명과 함께 탈출하면서 반란을 일으킨다. 노예, 양치기, 빈농 등 억압받던 사람들이 자유를 찾아 반란군에 가담하면서 반란군이 6만 명에 이르며 이탈리아 남부를 장악했다. 아홉 차례에 걸쳐 세계 최강인 로마군에게 패배를 안겼으나 로마 장군 크라수스가 이끄는 로마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하면서 반란도 막을 내렸다.
:: 전설에서 역사로, 생생하게 복원해낸 스파르타쿠스 전쟁
고대 전쟁사의 대가인 배리 스트라우스는 이 책에서 스파르타쿠스가 이끈 반란을 현장감 있고 꼼꼼하며 상세하게 재구성해냈다. 스파르타쿠스가 반란군을 이끌며 로마를 뒤흔든 때는 기원전 73년으로 로마시대에 벌어진 사건이다. 기원전의 고대 역사라고 하지만 그에 대해 기록한 문헌은 매우 빈약하다. 스파르타쿠스가 직접 남긴 기록은 아예 없다. 그나마 로마인들이 승자의 관점에서 쓴 기록이 일부 전해질 뿐이다. 스파르타쿠스가 언급된 문헌들을 살펴보면, 플루타르코스와 아피아누스의 저작은 가장 온전한 내용을 전해주지만 논쟁거리도 없지 않다. 플로루스의 기록은 짧지만 핵심을 담고 있다. 살루스티우스의 기록은 단지 몇 쪽만 전해질 뿐이다. 스파르타쿠스와 동시대를 산 키케로와 바로, 카이사르도 스파르타쿠스에 관한 짧은 언급을 남겼다. 저자는 이런 문헌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그와 더불어 고고학적인 발굴과 지형학적 연구와 더불어 검투 경기의 재연으로 살을 보탰다. 벽화, 방어시설 등 유물과 유적은 스파르타쿠스가 밟아나간 길을 보여준다. 그리고 여러 차례에 걸친 이탈리아 현지답사를 통해 생생하게 스파르타쿠스 전쟁을 되살려냈다.
:: 스파르타쿠스 전쟁의 전말을 밀도 있게 담아내다
기원전 73년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이 일어난 당시의 로마는 번영을 구가하면서 여러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전쟁에서 지면서 포로 잡혀온 많은 주변 민족들이 노예로 공급되고 있었다. 로마 시민에게 있기 있던 스포츠였던 검투 경기에서 목숨 걸고 싸우는 검투사도 이런 노예들이었다. 그런 검투사 가운데 스파르타쿠스가 있었다. 로마에서 2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도시 카푸아의 검투사 양성소에서 스파르타쿠스와 동료들은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그들의 탈출이 반란이 되고 역사에 남을 전쟁이 되었다.
이 책에는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서부터 반란이 끝나고 여전히 영향을 미친 것까지 스파르타쿠스 전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 픽션으로 스파르타쿠스를 접한 독자들은 진짜 스파르타쿠스를 만날 수 있다. 저자는 문헌과 고고학적인 증거 등 근거에 입각해 스파르타쿠스 전쟁의 전 과정을 밀도 있고 세밀하게 설명해나간다. 검투 경기에서 스파르타쿠스의 반란군이 로마군과 벌인 전투들까지 상세하고 생생하게 묘사해 장면이 눈앞에 떠오를 정도이다.
:: 스파르타쿠스는 역사 속에 살아 있다
마르크스가 가장 존경하며 레닌과 스탈린이 프롤레타리아혁명의 본보기로 삼은 인물. 로자 룩셈부르크 등 독일의 마르크스주의 혁명가들은 그의 이름을 딴 조직인 스파르쿠스단을 만들어 봉기를 일으켰다. 역사상 유일하게 성공한 민중 노예 봉기인 아이티혁명의 영웅 투생 뤼베르투르도 그를 본보기로 삼았다.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가 볼테르는 그가 일으킨 반란이 역사상 유일하게 정의로운 전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인건도 자유를 위한 희생과 투쟁의 예로 그를 언급했다. 그는 바로 고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예 반란이며 가장 큰 반란을 이끈 스파르타쿠스다.
스파르타쿠스는 역사에서 끊임없이 반복해 등장했다. 소설 등 문학작품을 비롯해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긴 많은 사람들이 스파르타쿠스를 언급했다.
▣ 작가 소개
저 : 배리 스트라우스
Barry Strauss
코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고전문학을 가르치는 배리 스트라우스 교수는 저명한 고대 군사사 전문가이다. 코넬 대학교 평화연구 프로그램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자유와 자유사회 프로그램 소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도 소개된 전작 『살라미스 해전』(2004)과 최근작 『스파르타쿠스 전쟁』(2009)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등 유수 언론에 칼럼을 발표했고, 히스토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BBC 방송 등에서 역사 해설자로 활동했다.
역 : 최파일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역사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려는 뜻을 품고 있다. 축구와 셜록 홈즈의 열렬한 팬이며 제1차 세계대전 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십자가 초승달 동맹』, 『대포, 범선, 제국』이 있다.
▣ 주요 목차
연표
들어가는 글
탈출
1. 글라디아토르
2. 트라키아 여인
복수
3. 프라이토르
4. 길잡이
5. 알프스 산맥
후퇴
6. 크라수스
7. 시칠리아
8. 멜리아 능선
최후
9. 켈트 여인들
10. 스파르타쿠스
11. 승리자
나가는 글
주요 인명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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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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