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사회

▣ 출판사서평

이 책은 『자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예술』, 『세계화시대의 문화와 관광』, 『새 정부의 문화예술정책』에 이어 문화미래포럼이 출간하는 4번째 총서이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사회 안에서 문화의 영향을 분석, 이해하면서 문화를 재해석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8인이 각각 본인들만의 색깔과 문체로, 시장과 사회윤리, 사회구성정신에 접근해 문화가 사회에서 차지하는 소통 현장을 이해하고 그것이 적용되는 현상을 살피고 있다. 현재의 문화 현장과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하에, 어느 하나에만 편중되지 않고 문화일반, 문학, 국악, 양악, 미술, 연극, 영화, 무용 등 예술 각 장르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21세기 한국문화의 지형도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이 땅의 문화예술의 주인인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대중들에게 바른 문화의 모습을 되돌려 주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주요 목차

문화의 황무지…이도형
자유주의자들의 예술적 사회참여…복거일
사회권력과 국가권력…조갑제
중국 ‘한류’의 성인시론…장연발
무수리의 시대, 공주의 노래…홍호표
이념 예술의 시장…문영호
꽃에 투영된 사회 구성정신의 몇 가지 측면…황승경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개방과 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