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사건이나 계기로 만들어진 두려움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작은 콤플렉스부터 엄청난 트라우마까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좀처럼 극복하기 힘들다. 『앨빈 호는 학교가 무서워!』의 주인공 앨빈 호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두려움이 생긴다. 싫은 정도가 점점 심해져 불안 장애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친구도 사귀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싶지만 학교에 가면 한 마디도 할 수 없다. 겁쟁이 앨빈 호가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해내는 모습이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두려움과 맞서 싸우는 겁쟁이 앨빈 호
겁쟁이 앨빈 호는 학교, 여자아이, 엘리베이터, 터널 등 수없이 많은 것을 무서워한다. 학교가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날을 꿈꾼다. 형에게 친구 사귀는 방법을 배우지만 아이들은 앨빈을 끼워주지 않는다. 아빠의 장난감으로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장난감을 망가뜨려 아빠를 화나게 한다. 그 벌로 억지로 피아노를 배우지만, 앨빈은 피아노 선생님이 마녀일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결국 극심한 두려움과 불안 증세 때문에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앨빈은 정신과 의사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알 수 없는 욕을 하면서 도망친다. 그런 앨빈의 모습을 본 아빠는 다그치거나 혼내지 않는다. 아빠는 앨빈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며 이야기한다. ‘아빠도 오늘 하루 무척 힘들었어. 그러니까 우리는 비슷한 처지야.’ 라는 아빠의 말에 앨빈은 조금씩 위로 받고 자신감을 찾는다. 앨빈은 언제나 완벽한 신사라고 생각했던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나자 자신이 겪는 무서움이나 걱정이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 여긴다.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해!
앨빈은 반에서 가장 힘센 핑키와 친구가 되고 싶어 아빠와 형의 조언대로 야구 카드를 교환한다. 그 뒤로 핑키와 친해지지만 진짜 자신의 친구인지 의심스럽다. 앨빈은 아무 때나, 언제든 함께 놀 수 있는 사이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핑키에게 야구 카드를 돌려달라고 말하고 진짜 친구를 만들기로 한다. 아이들과 직접 부딪히고 온갖 사건을 겪으며 앨빈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견과 두려움을 버리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간다. 여자아이 플리와 자연스럽게 말도 하고 더 이상 학교에서 움츠러들지 않는다. 앨빈은 조금씩 자신감을 찾으면서 불안 증세도 사라진다. 친구를 만나면서 스스로가 당당해지는 것이 용기이고 성장임을 앨빈 호는 보여준다.
역사와 문학이 살아 숨 쉬는‘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앨빈이 사는 작은 마을 콩코드는 미국 독립전쟁의 격전지이자 많은 문학가와 사상가가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콩코드는 번잡한 도시와 대조되는 정감 있는 자연의 정취를 간직하면서 여러 문학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문학적 철인’이라 불린 랄프 왈도 에머슨, 『윌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주홍글씨』의 너새니얼 호손 등이 콩코드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자연과 함께했다. 『작은 아씨들』을 쓴 여류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도 콩코드에 살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며 평생 작품 활동을 했다. 에머슨의 집은 루이자 메이 올컷, 헨리 데이비드 소로 등 당대 최고 지식인들의 만남의 장소였다. 콩코드 슬리피 할로우 공원묘지에는 미국 근대 문학사의 거장이라 불리는 이들이 한 곳에 묻혀 있어서 지금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리노어 룩은 많은 문학가들이 살았던 콩코드의 매력을 작가 특유의 재치와 함께 담아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해준다.
루엔 팜의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주고, 화려한 색채는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은 장으로 이뤄진 이야기 구성 방식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며,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리노어 룩
세상의 많은 것들 중에서 새끼 거미와 무서운 꿈, 롤러코스터를 가장 무서워하는 어린이책 작가다. 『용감하고 정직한 루비 루』, 『만물의 여왕 루비 루』는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다. 『용감하고 정직한 루비 루』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재미있고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만물의 여왕 루비 루』는 그리폰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뉴저지 주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책을 쓰고 있다.
그림 : 루엔 팜
어둠과 덜 익힌 고기를 무서워하며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도 못한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언니와 여동생』, 『사랑해, 널 사랑해』등이 있다. 또 『오소리야, 너 이거 할 줄 아니?』, 『주근깨가 어때서』, 『참치 노래를 불러라』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가족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으며, www.leuyenpham.com에서 더 많은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역자 : 김영선
뱀과 피, 그리고 주사 맞는 걸 무서워하는 김영선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수요일의 전쟁』, 『구덩이』,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옛날 옛날에
2장 학교 갈 준비하기, 어휴!
3장 오리구이 신세
4장 학교 알레르기
5장 말 한 마디 때문에
6장 1분 부대 VS 빨간 군대
7장 학교에 안 가는 가장 좋은 방법
8장 조니 아스트로
9장 진짜 악몽
10장 음악과의 만남
11장 오직 진심만을
12장 심리요법
13장 규칙 2번
14장 수학 바보들
15장 아이들 무리에 끼는 문제
16장 무시무시한 괴물
앨빈 호의 허접스러운 단어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사건이나 계기로 만들어진 두려움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작은 콤플렉스부터 엄청난 트라우마까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좀처럼 극복하기 힘들다. 『앨빈 호는 학교가 무서워!』의 주인공 앨빈 호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두려움이 생긴다. 싫은 정도가 점점 심해져 불안 장애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친구도 사귀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싶지만 학교에 가면 한 마디도 할 수 없다. 겁쟁이 앨빈 호가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해내는 모습이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두려움과 맞서 싸우는 겁쟁이 앨빈 호
겁쟁이 앨빈 호는 학교, 여자아이, 엘리베이터, 터널 등 수없이 많은 것을 무서워한다. 학교가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날을 꿈꾼다. 형에게 친구 사귀는 방법을 배우지만 아이들은 앨빈을 끼워주지 않는다. 아빠의 장난감으로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장난감을 망가뜨려 아빠를 화나게 한다. 그 벌로 억지로 피아노를 배우지만, 앨빈은 피아노 선생님이 마녀일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결국 극심한 두려움과 불안 증세 때문에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앨빈은 정신과 의사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알 수 없는 욕을 하면서 도망친다. 그런 앨빈의 모습을 본 아빠는 다그치거나 혼내지 않는다. 아빠는 앨빈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며 이야기한다. ‘아빠도 오늘 하루 무척 힘들었어. 그러니까 우리는 비슷한 처지야.’ 라는 아빠의 말에 앨빈은 조금씩 위로 받고 자신감을 찾는다. 앨빈은 언제나 완벽한 신사라고 생각했던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나자 자신이 겪는 무서움이나 걱정이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 여긴다.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해!
앨빈은 반에서 가장 힘센 핑키와 친구가 되고 싶어 아빠와 형의 조언대로 야구 카드를 교환한다. 그 뒤로 핑키와 친해지지만 진짜 자신의 친구인지 의심스럽다. 앨빈은 아무 때나, 언제든 함께 놀 수 있는 사이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핑키에게 야구 카드를 돌려달라고 말하고 진짜 친구를 만들기로 한다. 아이들과 직접 부딪히고 온갖 사건을 겪으며 앨빈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견과 두려움을 버리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간다. 여자아이 플리와 자연스럽게 말도 하고 더 이상 학교에서 움츠러들지 않는다. 앨빈은 조금씩 자신감을 찾으면서 불안 증세도 사라진다. 친구를 만나면서 스스로가 당당해지는 것이 용기이고 성장임을 앨빈 호는 보여준다.
역사와 문학이 살아 숨 쉬는‘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앨빈이 사는 작은 마을 콩코드는 미국 독립전쟁의 격전지이자 많은 문학가와 사상가가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콩코드는 번잡한 도시와 대조되는 정감 있는 자연의 정취를 간직하면서 여러 문학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문학적 철인’이라 불린 랄프 왈도 에머슨, 『윌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주홍글씨』의 너새니얼 호손 등이 콩코드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자연과 함께했다. 『작은 아씨들』을 쓴 여류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도 콩코드에 살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며 평생 작품 활동을 했다. 에머슨의 집은 루이자 메이 올컷, 헨리 데이비드 소로 등 당대 최고 지식인들의 만남의 장소였다. 콩코드 슬리피 할로우 공원묘지에는 미국 근대 문학사의 거장이라 불리는 이들이 한 곳에 묻혀 있어서 지금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리노어 룩은 많은 문학가들이 살았던 콩코드의 매력을 작가 특유의 재치와 함께 담아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해준다.
루엔 팜의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주고, 화려한 색채는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은 장으로 이뤄진 이야기 구성 방식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며,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리노어 룩
세상의 많은 것들 중에서 새끼 거미와 무서운 꿈, 롤러코스터를 가장 무서워하는 어린이책 작가다. 『용감하고 정직한 루비 루』, 『만물의 여왕 루비 루』는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다. 『용감하고 정직한 루비 루』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재미있고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만물의 여왕 루비 루』는 그리폰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뉴저지 주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책을 쓰고 있다.
그림 : 루엔 팜
어둠과 덜 익힌 고기를 무서워하며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도 못한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언니와 여동생』, 『사랑해, 널 사랑해』등이 있다. 또 『오소리야, 너 이거 할 줄 아니?』, 『주근깨가 어때서』, 『참치 노래를 불러라』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가족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으며, www.leuyenpham.com에서 더 많은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역자 : 김영선
뱀과 피, 그리고 주사 맞는 걸 무서워하는 김영선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수요일의 전쟁』, 『구덩이』,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옛날 옛날에
2장 학교 갈 준비하기, 어휴!
3장 오리구이 신세
4장 학교 알레르기
5장 말 한 마디 때문에
6장 1분 부대 VS 빨간 군대
7장 학교에 안 가는 가장 좋은 방법
8장 조니 아스트로
9장 진짜 악몽
10장 음악과의 만남
11장 오직 진심만을
12장 심리요법
13장 규칙 2번
14장 수학 바보들
15장 아이들 무리에 끼는 문제
16장 무시무시한 괴물
앨빈 호의 허접스러운 단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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