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쟁도 빼앗을 수 없는 소년의 꿈
까까머리 소년이 언덕에 올라 종이비행기를 날립니다. 종이비행기는 금세 땅바닥에 내려앉습니다. 다시 접어 날립니다. 제법 높이 날아오릅니다. 한 번 더 접어 날립니다. 높이높이 날아갑니다. 얼마나 높이 올라갈까요? 달만큼 별만큼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하늘에 갑자기 까만 비행기 무리가 나타납니다. 어쩌다 한 번 볼까말까 한 비행기를 몇 대씩이나 보다니, 소년은 그저 신기해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달리고 달려 비행기를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냥 비행기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전투기였지요. 전쟁이 난 거였어요. 1950년 6월 25일, 우리나라에서 터진 전쟁이었습니다.
"그때 우리 아빠 나이는 열한 살이었습니다. 아빠는 로켓을 만들어 높이 날려보는 게 꿈이었어요. 로켓 실험을 하다 집에 불까지 낸 적이 있대요. 전쟁은 아빠의 꿈을 빼앗지 못했어요. 아직도 밤하늘 별을 바라볼 때면 아빠 눈빛은 소년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반짝이지요. 아빠는 저에게 꿈은 편하고 좋을 때만 꿀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걸 알게 해 주셨어요."
이 책을 지은 조아라 작가는 전쟁을 겪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한테 들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요.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립니다. 때로는 집을 부수고, 엄마 아빠와 영영 못 만나게 합니다. 식구들을 모두 죽이기도 하지요.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전쟁터!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소년은 그런 전쟁 통 속에서도 우주로 날고 싶은 꿈을 꿉니다. 여러 번 실패를 하고 수없이 꾸지람을 들으며 꿈을 키워 나갑니다. 까까머리 소년이 어엿한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지은이는 이 책 첫머리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한낮에도 별을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꾸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습니다.
글 없는 그림, 연필로만 그린 투박한 까까머리 그림을 만나 보세요!
지은이는 글을 넣을까 말까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글을 넣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왠지 뻔한 말들을 늘어놓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글을 빼면 너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 심심함 속에 더 많은 이야기들이 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밤하늘 작은 별이 아름다울 수 있는 건 비어 있는 까만 하늘 덕분인 것처럼요.
그림은 연필로만 그렸습니다. 흑백 사진이 주는 감동이 있듯이, 연필로만 그린 꿈 이야기가 오히려 아름다운 빛깔로 수놓은 그림보다 울림이 있을 거라 여겼습니다. 거칠고 투박하게 그려낸 까까머리 소년 같은 그림! 그런 그림처럼, 우리가 꾸는 꿈이 조금 투박해도 커다랗게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림 속 곳곳에 슬픔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렇게 스며든 그림 속에서 소년의 꿈이 살아납니다.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천천히 넘기며 상상해 보세요. 로켓보이가 꾸는 꿈을, 여러분이 꾸는 꿈을!
▣ 작가 소개
지음 조아라
대학을 다니면서 뒤늦게 꿈을 깨닫고 혼자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 뒤 SI그림책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배웠습니다. 「로켓보이」는 어린 종이비행기들이 로켓이 되어 날아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지은이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입니다.
전쟁도 빼앗을 수 없는 소년의 꿈
까까머리 소년이 언덕에 올라 종이비행기를 날립니다. 종이비행기는 금세 땅바닥에 내려앉습니다. 다시 접어 날립니다. 제법 높이 날아오릅니다. 한 번 더 접어 날립니다. 높이높이 날아갑니다. 얼마나 높이 올라갈까요? 달만큼 별만큼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하늘에 갑자기 까만 비행기 무리가 나타납니다. 어쩌다 한 번 볼까말까 한 비행기를 몇 대씩이나 보다니, 소년은 그저 신기해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달리고 달려 비행기를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냥 비행기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전투기였지요. 전쟁이 난 거였어요. 1950년 6월 25일, 우리나라에서 터진 전쟁이었습니다.
"그때 우리 아빠 나이는 열한 살이었습니다. 아빠는 로켓을 만들어 높이 날려보는 게 꿈이었어요. 로켓 실험을 하다 집에 불까지 낸 적이 있대요. 전쟁은 아빠의 꿈을 빼앗지 못했어요. 아직도 밤하늘 별을 바라볼 때면 아빠 눈빛은 소년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반짝이지요. 아빠는 저에게 꿈은 편하고 좋을 때만 꿀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걸 알게 해 주셨어요."
이 책을 지은 조아라 작가는 전쟁을 겪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한테 들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요.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립니다. 때로는 집을 부수고, 엄마 아빠와 영영 못 만나게 합니다. 식구들을 모두 죽이기도 하지요.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전쟁터!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소년은 그런 전쟁 통 속에서도 우주로 날고 싶은 꿈을 꿉니다. 여러 번 실패를 하고 수없이 꾸지람을 들으며 꿈을 키워 나갑니다. 까까머리 소년이 어엿한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지은이는 이 책 첫머리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한낮에도 별을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꾸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습니다.
글 없는 그림, 연필로만 그린 투박한 까까머리 그림을 만나 보세요!
지은이는 글을 넣을까 말까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글을 넣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왠지 뻔한 말들을 늘어놓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글을 빼면 너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 심심함 속에 더 많은 이야기들이 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밤하늘 작은 별이 아름다울 수 있는 건 비어 있는 까만 하늘 덕분인 것처럼요.
그림은 연필로만 그렸습니다. 흑백 사진이 주는 감동이 있듯이, 연필로만 그린 꿈 이야기가 오히려 아름다운 빛깔로 수놓은 그림보다 울림이 있을 거라 여겼습니다. 거칠고 투박하게 그려낸 까까머리 소년 같은 그림! 그런 그림처럼, 우리가 꾸는 꿈이 조금 투박해도 커다랗게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림 속 곳곳에 슬픔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렇게 스며든 그림 속에서 소년의 꿈이 살아납니다.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천천히 넘기며 상상해 보세요. 로켓보이가 꾸는 꿈을, 여러분이 꾸는 꿈을!
▣ 작가 소개
지음 조아라
대학을 다니면서 뒤늦게 꿈을 깨닫고 혼자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 뒤 SI그림책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배웠습니다. 「로켓보이」는 어린 종이비행기들이 로켓이 되어 날아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지은이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입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