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의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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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도종환
출판사항사계절, 발행일:2011/06/30
형태사항p.223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28552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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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작가 소개

저 : 도종환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앞에는 아름다운 서정을 두고 뒤에는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두고 끝내 그것을 일치시키는 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주성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이른바 동인지 문단시대로 불리던 1980년대 초 동인지 <분단시대>에 「고두미마을에서」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77년 청산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사의 길과 시인의 길을 함께 걸어오던 시인은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인해 해직되고 투옥되었으며, 1998년 해직 십 년 만에 덕산중학교로 복직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다 건강 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 두고 보은군 내북면에서 잠시 쉬기도 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2006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집배원''을 맡아 매주 시 한 편씩을 독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제 8회 신동엽 창작기금, 제 7회 민족예술상, 제 2회 KBS 바른 언어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 현대 충북 예술상, 거창평화인권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2006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의 시에는 찢긴 역사 속의 이웃의 삶을 아프게 공감하며 민족적 양심을 찾아나가는 시인의 의지와 진정한 우리의 정서를 담고자 한다. 각박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맑은 감수성을 보여주어 마음의 등불을 켜고 조용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것을 권한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그의 시와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의 눈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자연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가를 일깨워주며, 진주가 아름다운 것, 모과가 향기로운 것은 그 상처 때문이라는 것을 고요히 어머니처럼 말하고 있다.

시집으로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해인으로 가는 길』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모과』,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마음의 쉼표』 등이 있다. 교육에세이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이 있고, 어른을 위한 동화 『바다유리』가 있다.

▣ 주요 목차

개정판에 부쳐
작가의 말

정서 교육
들풀을 캐러 가던 날

EQ를 기르는 교육
아이들 가슴속의 보석

스스로 하는 교육
동물 길들이기와 식물 키우기

노동 교육
노동의 가치,노동의 도덕

성평등 교육
남자가 시집가는 나라

숙제와 가정교육
이솝에게 길을묻다

가치관 교육
신세대,그들이 추구하는 행복

돈 씀씀이 교육
돈 보다 더 소중한 가치

공부의 교육적 의미
진짜 공부

환경 교육
아이들에게 일깨워야 할 환경과 생명

개성 존중 교육
누가더 문제인가

짐승의 자식 교육
새의 사랑

창의적인 학교 교육
이제는 달라져야 할 교실

학교 밖에서 하는 교육1
선생님들을 더 설레게 하는 체험학습

학교 밖에서 하는 교육2
행복한 하루

붕괴되는 교육
두 권의 공책

정직성 교육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교육

병적 도벽과 교육
시시포스의 바위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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