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영국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가
프란체스카 사이먼의 유쾌한 상상
「말썽대장 헨리 이야기」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란체스카 사이먼의 동화 『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동화는 익히 알려진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프란체스카 사이먼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가로, 2008년 영국 어린이 도서상(British Book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림을 그린 토니 로스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실버 페인트 브러쉬 상을 세 번이나 받은 작가로 아이들의 시각에서,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유명하다. 두 작가는 『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에서 동화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그림 형제 동화」속 주인공들을 현대로 불러들여 재해석하는데, 유쾌하고 신나는 이야기가 평면적이던 동화 속 주인공들을 보다 입체적이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뒤죽박죽 시끌벅적,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학교에 갔어요!
백설 공주, 신데렐라, 빨간 모자, 질투 왕비, 신데렐라의 새 언니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학교에 간다. 그런데 착한 요정 선생님 반에서는 읽고 쓰는 법, 서로 이해하고 돕는 법을 배우는 반면 나쁜 요정 선생님 반에서는 심술쟁이가 되는 법, 독 사과 만드는 법, 감쪽같이 변장하는 법을 배운다. 악동반 학생들은 배운 것들을 활용해서 틈날 때마다 착한반 학생들을 괴롭힌다. 요술 콩을 빼앗아 가고, 정글짐에서 밀고, 꼬집는 것도 모자라 점심시간에는 식사도 빼앗아 먹고 의자를 밀어 넘어트린다. 그리고 착한반 학생들을 잡아먹을 생각으로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데, 그 계획을 알게 된 착한반 학생들은 또 다른 계획을 세운다. 용의주도하게 바닥에 구슬을 뿌려 놓고, 교실 구석구석에 실을 묶어 악동반 학생들이 걸려 넘어지게 한다. 착한반은 힘을 합쳐 멋지게 악동반을 무찌르고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작가는 옛이야기의 매력에 현대적 감수성을 더하여 자신의 생각을 풀어 나간다. 인물의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흥미진진한 사건과 절묘한 구성을 통해 동화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인 ‘학교’에서 일어나는 현실적 문제를 동화 속 인물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이야기 자체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그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준다. 작가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하고 즐거운 장치들을 찾아가노라면 독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교훈, 뿌듯한 성취감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생각을 바꾸면? 즐거움이 열린다!
“그래도 이렇게 학교에 왔잖니. 그게 중요한 거란다.”
새 언니들 때문에 학교에 늦은 신데렐라가 울음을 터트리자 착한 요정 선생님은 이렇게 말한다. 진짜 중요한 것은 이제 여기 있다는 것이고, 지금부터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부터, 이야기를 뒤집고 이야기판에 뛰어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가상의 방법까지 작가는 ‘발상의 전환’을 책 전체에서 의미 있게 다루고 있다. 특별히 언제나 당하기만 했던 착한 주인공들이 힘을 합쳐 나쁜 주인공을 혼내 준다는 ‘발상의 전환’은 신선한 재미를 준다. 친근한 주인공들이 나오는 데서 생기는 편안함과 ‘발상의 전환’에서 오는 즐거움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충분히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창조적인 일이라는 것을 알려 줄 것이다.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여러분이 선생님 반에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정정당당하게 행동하는 법을 배웠으면 해요.”
착한 요정 선생님은 고리타분한 교훈을 말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마음 자세와 행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빨간 모자는 잭을 괴롭히는 늑대에게 “그만둬! 잭을 내버려 둬!”라고 용감하게 말하지만 헨젤을 끌고 가는 것을 도와달라는 못된 마녀에게 못난이 언니는 “혼자 잘 해 보시지.”라고 말한다. 작가는 이렇게 ‘함께하는 것’과 ‘자신만 생각하는 것’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어떤 방법을 택할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한다.
‘함께하는 것’과 더불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작가의 중요한 메시지 중의 하나이다. 급식 담당 선생님은 우물쭈물하는 신데렐라에게 “자기가 원하는 게 뭔지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말해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그레텔이 숲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자 헨젤은 “우리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라고 말한다. 작가는 어른이 보기에 마냥 미숙해 보여도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끝까지 아이들을 신뢰하고 격려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 어린이의 마음으로 그린 친근한 캐릭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의 한 사람인 토니 로스는 익살맞은 그림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가 받은 많은 상들이 증명하듯, 그의 수많은 팬들이 증명하듯 그의 그림은 매력적이고 재미있다. 트롤이나 마더 구스 등을 그려낸 재치와 위트도 빼놓을 수 없다. 악당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그려낸 작가는 어른이 된다고 해서 아이의 마음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작가가 펜 선으로 거침없이 그려나간 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아이들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프란체스카 사이먼
Francesca Simon
세인트 루이스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다. 예일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사와 문학을 공부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서 희곡을 쓰거나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리뷰를 쓰기도 했다. ‘호기심 대장 헨리 시리즈’는 전 세계 25개 나라에서 출간되다. 그 밖에 동화 『헤라클레스를 도와줘』, 『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를 썼다.
그림 : 토니 로스
Tony Ross
토니 로스는 동화 그림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로알드 달(Roald Dahl), 폴라 단지거(Paula Danziger), 마이클 패일린(Michael Palin)과 같은 유명 작가를 포함하여 많은 동화 작가들의 작품에 그림을 그려왔으며 외계인 닥터 자글’ 시리즈, ‘타우저 시리즈''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그는 각 나라의 동화책들이 각 나라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책은 영국 특유의 재치와 유머,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감정을 그려내고 있다. 칠순을 앞둔 나이에도 계속되는 그의 창작욕은 아이들을 존중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한다는 그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그가 작업한 800점이 넘는 작품들은 때로는 자신의 주위에서 그 이야기를 가져오기도 하고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그려내려고 하지만, 결코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은 소홀히 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이야기 대신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시도를 하는 토니로스는 오늘도 새로운 아이들의 시각을 그려내고 있다.
역자 : 신용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에서 D. H. 로렌스의 『아들과 연인』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편집부, 국제부, 주간부, 사료연구실, 문화부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문화부에서 출판을 담당하고 있다. 1년 동안 미국 뉴욕대학(NYU) SCPS 등에서 연수했다.
▣ 주요 목차
1 요술 콩
2 ''고양이''는 어떻게 읽지?
3 트롤이 배운 것
4 헐떡헐떡
5 점심은 뱀과 달팽이
6 도와줘요!
7 아이를 완벽하게 요리하는 방법
8 1학년 학생들을 잡아먹는 계획
9 돼지들은 내 거야
10 숲으로
영국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가
프란체스카 사이먼의 유쾌한 상상
「말썽대장 헨리 이야기」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란체스카 사이먼의 동화 『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동화는 익히 알려진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프란체스카 사이먼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가로, 2008년 영국 어린이 도서상(British Book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림을 그린 토니 로스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실버 페인트 브러쉬 상을 세 번이나 받은 작가로 아이들의 시각에서,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유명하다. 두 작가는 『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에서 동화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그림 형제 동화」속 주인공들을 현대로 불러들여 재해석하는데, 유쾌하고 신나는 이야기가 평면적이던 동화 속 주인공들을 보다 입체적이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뒤죽박죽 시끌벅적,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학교에 갔어요!
백설 공주, 신데렐라, 빨간 모자, 질투 왕비, 신데렐라의 새 언니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학교에 간다. 그런데 착한 요정 선생님 반에서는 읽고 쓰는 법, 서로 이해하고 돕는 법을 배우는 반면 나쁜 요정 선생님 반에서는 심술쟁이가 되는 법, 독 사과 만드는 법, 감쪽같이 변장하는 법을 배운다. 악동반 학생들은 배운 것들을 활용해서 틈날 때마다 착한반 학생들을 괴롭힌다. 요술 콩을 빼앗아 가고, 정글짐에서 밀고, 꼬집는 것도 모자라 점심시간에는 식사도 빼앗아 먹고 의자를 밀어 넘어트린다. 그리고 착한반 학생들을 잡아먹을 생각으로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데, 그 계획을 알게 된 착한반 학생들은 또 다른 계획을 세운다. 용의주도하게 바닥에 구슬을 뿌려 놓고, 교실 구석구석에 실을 묶어 악동반 학생들이 걸려 넘어지게 한다. 착한반은 힘을 합쳐 멋지게 악동반을 무찌르고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작가는 옛이야기의 매력에 현대적 감수성을 더하여 자신의 생각을 풀어 나간다. 인물의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흥미진진한 사건과 절묘한 구성을 통해 동화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인 ‘학교’에서 일어나는 현실적 문제를 동화 속 인물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이야기 자체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그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준다. 작가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하고 즐거운 장치들을 찾아가노라면 독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교훈, 뿌듯한 성취감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생각을 바꾸면? 즐거움이 열린다!
“그래도 이렇게 학교에 왔잖니. 그게 중요한 거란다.”
새 언니들 때문에 학교에 늦은 신데렐라가 울음을 터트리자 착한 요정 선생님은 이렇게 말한다. 진짜 중요한 것은 이제 여기 있다는 것이고, 지금부터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부터, 이야기를 뒤집고 이야기판에 뛰어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가상의 방법까지 작가는 ‘발상의 전환’을 책 전체에서 의미 있게 다루고 있다. 특별히 언제나 당하기만 했던 착한 주인공들이 힘을 합쳐 나쁜 주인공을 혼내 준다는 ‘발상의 전환’은 신선한 재미를 준다. 친근한 주인공들이 나오는 데서 생기는 편안함과 ‘발상의 전환’에서 오는 즐거움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충분히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창조적인 일이라는 것을 알려 줄 것이다.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여러분이 선생님 반에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정정당당하게 행동하는 법을 배웠으면 해요.”
착한 요정 선생님은 고리타분한 교훈을 말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마음 자세와 행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빨간 모자는 잭을 괴롭히는 늑대에게 “그만둬! 잭을 내버려 둬!”라고 용감하게 말하지만 헨젤을 끌고 가는 것을 도와달라는 못된 마녀에게 못난이 언니는 “혼자 잘 해 보시지.”라고 말한다. 작가는 이렇게 ‘함께하는 것’과 ‘자신만 생각하는 것’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어떤 방법을 택할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한다.
‘함께하는 것’과 더불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작가의 중요한 메시지 중의 하나이다. 급식 담당 선생님은 우물쭈물하는 신데렐라에게 “자기가 원하는 게 뭔지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말해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그레텔이 숲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자 헨젤은 “우리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라고 말한다. 작가는 어른이 보기에 마냥 미숙해 보여도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끝까지 아이들을 신뢰하고 격려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 어린이의 마음으로 그린 친근한 캐릭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의 한 사람인 토니 로스는 익살맞은 그림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가 받은 많은 상들이 증명하듯, 그의 수많은 팬들이 증명하듯 그의 그림은 매력적이고 재미있다. 트롤이나 마더 구스 등을 그려낸 재치와 위트도 빼놓을 수 없다. 악당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그려낸 작가는 어른이 된다고 해서 아이의 마음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작가가 펜 선으로 거침없이 그려나간 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아이들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프란체스카 사이먼
Francesca Simon
세인트 루이스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다. 예일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사와 문학을 공부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서 희곡을 쓰거나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리뷰를 쓰기도 했다. ‘호기심 대장 헨리 시리즈’는 전 세계 25개 나라에서 출간되다. 그 밖에 동화 『헤라클레스를 도와줘』, 『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를 썼다.
그림 : 토니 로스
Tony Ross
토니 로스는 동화 그림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로알드 달(Roald Dahl), 폴라 단지거(Paula Danziger), 마이클 패일린(Michael Palin)과 같은 유명 작가를 포함하여 많은 동화 작가들의 작품에 그림을 그려왔으며 외계인 닥터 자글’ 시리즈, ‘타우저 시리즈''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그는 각 나라의 동화책들이 각 나라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책은 영국 특유의 재치와 유머,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감정을 그려내고 있다. 칠순을 앞둔 나이에도 계속되는 그의 창작욕은 아이들을 존중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한다는 그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그가 작업한 800점이 넘는 작품들은 때로는 자신의 주위에서 그 이야기를 가져오기도 하고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그려내려고 하지만, 결코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은 소홀히 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이야기 대신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시도를 하는 토니로스는 오늘도 새로운 아이들의 시각을 그려내고 있다.
역자 : 신용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에서 D. H. 로렌스의 『아들과 연인』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편집부, 국제부, 주간부, 사료연구실, 문화부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문화부에서 출판을 담당하고 있다. 1년 동안 미국 뉴욕대학(NYU) SCPS 등에서 연수했다.
▣ 주요 목차
1 요술 콩
2 ''고양이''는 어떻게 읽지?
3 트롤이 배운 것
4 헐떡헐떡
5 점심은 뱀과 달팽이
6 도와줘요!
7 아이를 완벽하게 요리하는 방법
8 1학년 학생들을 잡아먹는 계획
9 돼지들은 내 거야
10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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