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듣는 조선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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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주돈식
출판사항푸른사상, 발행일:2010/08/10
형태사항p.349 B5판:24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40761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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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의 역사 그 이면의 이야기

우리는 흔히 스스로를 반만년 역사 민족이라 일컫는다. 그런데 그 반만년의 살아온 내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의 문명 속에 우리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에 대해 스스로 알려고 하지 않았다. 제주도(濟州道)가 언제, 어떻게 우리 영토가 되었는지, 단군 왕검은 과연 한 사람뿐이었는지,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긴 한 걸까?
저자는 우리의 국사에 대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역사의 공백들이 너무 많이 보이게 되었다. 그 공백들을 메워 주기 위해 몇 년 전부터 하나둘 기록해오던 주옥같은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그리고 우리의 삶과 이야기 속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우리의 무심함 속에 놓치고 있는 역사의 많은 부분들, 익숙하지만 낯선 우리의 역사 이야기 속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와 의미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완성되고 성장해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잊혀지고 외면당한 채 쓸쓸히 사라지고 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끌어낸다. 제목에 나타난 ‘조선족’이라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조선’이라는 말이 의미하고 관통하는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본다. 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흥미진진하고 매혹적인 역사의 비화들을 통해 역사란 사실 평범한 사람들, 즉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부각시킨다.
서서히 멸망을 향해갔던 서로마처럼 점점 혼란 속으로 걸어가는 우리의 미래. 역사는 반복된다는 진리 앞에서 저자는 우리의 역사가 그러했고 그들의 역사가 그러했듯이 새로운 역사가 될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한다. 또 과거의 기억을 공부함으로써 다가올 우리의 삶을 굳건히 지키고 가꾸어 나가기를 기원한다. 『처음 듣는 조선족의 역사』는 잊혀진 우리의 역사와 그 이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게 하고 다가올 미래 앞에서 패배자가 아닌 당당한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주돈식(朱燉植)
충남 천안시 입장면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 국어과 졸업. 조선일보사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청와대 정무, 공보수석(대변인 겸임) 비서관(김영삼 정부), 문화체육부장관, 무임소장관, 미국하바드대학교 연구원, 미국 아메리칸 대학교 교환교수, 세종대학교 신방과 교수 및 대학원장.

저서 『우리도 좋은 대통령을 갖고 싶다』
『문민정부 1200일』
『아기와 함께 디스코를』
『조선인 60만 노예가 되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제1부
1. 우리는 단일민족(單一民族)인가
2. 단군(檀君)은 여러 사람이었다
3. 고조선과 평양성은 어디인가
4. 탐라국(濟州道)은 어떻게 조선 땅이 되었나
5. 왕을 토막 내 죽인 연개소문(淵蓋蘇文)
6. “나는 고구려 장수왕의 28대 직손이다”
7. 만주, 지금은 남의 땅 그러나 잊을 순 없어
8. 성폭행으로 큰 꿈을 놓친 견훤(甄萱)
9. 조선족을 덮친 모스코의 찬바람
10. 월북(越北) 인사 이야기
11. 백제가 큰가? 고구려가 큰가?

제2부
12. 조선족, 해외로 뻗어
13. 기네스북에 오를 태조 왕건(王建)의 가계
14. 성도덕 부재의 고려 왕실, 서모 강간까지
15. 조선 땅을 움켜쥔 사람, 서희(徐熙)
16. 1년에 한 번씩 바뀐 무신정권
17. 고려의 상전 몽고
18. 몽고피가 섞이기 시작한 조선족
19. 충(忠)자 돌림의 혼혈왕들
20. 평생을 몽고에 살아
21. 백성과 신하들을 죽을 정도로 팬 왕
22. 임질(淋疾)에 걸린 왕
23. 미친 개혁가(改革家) 신돈(辛旽)

제3부
24. 임진왜란
25. 조선 8도에서 가장 겁 없는 사람
26. 왕은 도망 준비만 급급
27. 약탈을 목표로 짜인 일본군
28. 이윤이 많이 남는 조선 포로 매매
29. 명군(明軍), 조선 영의정까지 꿇어 앉혀
30. 이순신, 동양 최고의 명장으로 재평가
31. 조선군도 전사(戰死) 왜군의 귀(耳) 잘라 보고
32. 왕릉(王陵) 도굴, 사체(死體)까지 증발
33. 조선족, 관동지진(關東地震)에 또 한 번 떼죽음
34. 목은 일본이, 시체는 북한이
35. 멸망한 서(西)로마 닮아가는 한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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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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