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지 못하는 소심한 윤호와 호주에서 공부하는 동안 우리말을 잊어버린 창식이. 윤호와 창식이는 ‘말’ 때문에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입니다.
엄마가 써 준 대로 발표를 해서 회장이 된 윤호는 아이들에게 떠들지 말라는 얘기도 자신 있게 하지 못합니다. 항상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힘들어 하던 윤호는 앵무새 난이를 키우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습니다. 난이가 사람과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복 녹음기에 녹음된 사람의 말을 계속 틀어 줄수록 난이는 점점 머리 깃털이 빠지고 말을 잃어 갑니다. 그런 난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가족들과 마음껏 짹짹거리는 것이었지요. 윤호는 난이를 통해 영어를 잘하는 창식이를 뽐내고 싶어 하는 창식이 아줌마의 마음과 자기가 회장이 되고 주장말하기대회에서 우승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호주에서 공부하다 돌아온 영어짱 창식이는 우리말을 잘하지 못합니다. 대신 영어는 다른 아이들의 부러움을 살 만큼 유창합니다. 친구들은 이런 창식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해 사사건건 시비를 겁니다. 창식이가 영어로 잘난 척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통의 기본적인 수단은 언어, 말입니다. 상대방과 말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자신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해가 생기게 됩니다. 어린이들에게 소통의 원활함은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하던 윤호와 창식이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결국 창식이는 주장말하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윤호는 하고 싶었던 말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게 됩니다.
『영어짱과 앵무새』는 말하는 것,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편안하고 유쾌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우은경
2008년 샘터상 동화부문에 『여우에게 말 걸기』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같은 해에 『발가락에 핀 꽃』으로 한국 안데르센상 문학부문 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롤러코스터 타러 가요』가 있다. 현재 독서 지도사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어린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가슴속에 간직할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쓰려고 한다.
그림 : 우연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도 행복한 작가다.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주신 책가방 동시집』 『아이작의 파닉스 사전』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강화도 : 역사가 살아 있는 야외 박물관』 『판소리 : 세상에서 가장 긴 우리의 극적인 노래』 등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지 못하는 소심한 윤호와 호주에서 공부하는 동안 우리말을 잊어버린 창식이. 윤호와 창식이는 ‘말’ 때문에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입니다.
엄마가 써 준 대로 발표를 해서 회장이 된 윤호는 아이들에게 떠들지 말라는 얘기도 자신 있게 하지 못합니다. 항상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힘들어 하던 윤호는 앵무새 난이를 키우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습니다. 난이가 사람과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복 녹음기에 녹음된 사람의 말을 계속 틀어 줄수록 난이는 점점 머리 깃털이 빠지고 말을 잃어 갑니다. 그런 난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가족들과 마음껏 짹짹거리는 것이었지요. 윤호는 난이를 통해 영어를 잘하는 창식이를 뽐내고 싶어 하는 창식이 아줌마의 마음과 자기가 회장이 되고 주장말하기대회에서 우승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호주에서 공부하다 돌아온 영어짱 창식이는 우리말을 잘하지 못합니다. 대신 영어는 다른 아이들의 부러움을 살 만큼 유창합니다. 친구들은 이런 창식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해 사사건건 시비를 겁니다. 창식이가 영어로 잘난 척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통의 기본적인 수단은 언어, 말입니다. 상대방과 말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자신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해가 생기게 됩니다. 어린이들에게 소통의 원활함은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하던 윤호와 창식이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결국 창식이는 주장말하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윤호는 하고 싶었던 말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게 됩니다.
『영어짱과 앵무새』는 말하는 것,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편안하고 유쾌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우은경
2008년 샘터상 동화부문에 『여우에게 말 걸기』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같은 해에 『발가락에 핀 꽃』으로 한국 안데르센상 문학부문 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롤러코스터 타러 가요』가 있다. 현재 독서 지도사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어린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가슴속에 간직할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쓰려고 한다.
그림 : 우연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도 행복한 작가다.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주신 책가방 동시집』 『아이작의 파닉스 사전』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강화도 : 역사가 살아 있는 야외 박물관』 『판소리 : 세상에서 가장 긴 우리의 극적인 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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