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말괄량이 힐다의 끝없는 도전
용감하고 고집스러운 암탉 힐다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다. 바로 숙모네 병아리를 보고 싶다는 것. 힐다는 병아리들을 보러 가기 위해 당당하게 길을 나선다. 하지만 힐다 앞에는 엄청난 일들이 펼쳐진다. 쓰레기차에서 쓰레기 더미에 파묻히고 빨간 소방차에서 물벼락을 맞는다. 마르지 않은 타르 위에 발이 붙어버리고, 초보 운전인 선생님의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짚 더미에 곤두박질친다. 하지만 어떤 시련도 숙모네 집에 가기 위한 고집쟁이 힐다의 마음을 바꾸지 못한다. 결국 힐다는 히치하이크에 성공하고 숙모네 집에 가서 병아리들을 만난다. 힐다는 숙모네 집에 가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사람들이 자신에게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 힐다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알을 낳아서 선물한다. 이런 모습은 사고뭉치 힐다를 사랑스러운 힐다로 만든다. 숙모네 집에 가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힐다가 벌이는 사건들은 이야기를 더욱 유쾌하며 발랄하게 이끌어 준다.
사고뭉치 힐다, 알을 품다!
숙모네 집에 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던 힐다에게 ''가족 만들기''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는 역시 쉽지 않다. 힐다는 농장 주인 비딕 아주머니에게 알을 빼앗기고 냄비로 들어가 잡아먹힐 위기까지 놓이게 된다. 농장 주인의 방해는 가족을 만들겠다는 힐다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한다. 결국 힐다는 농장에서 멀리 떨어진 폐가를 발견하고 그곳에 알을 낳는다. 힐다는 외로웠지만 곧 자신의 가족이 생긴다는 생각에 지루함과 외로움을 모두 참아낸다. 사람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알을 품고 있는 힐다의 모습이 놀랍고 기특해서 힐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사고뭉치 힐다가 만나는 소방관 아저씨, 운전기사, 친절한 선생님과 힐다의 관계는 유머와 따뜻함을 함께 전해 준다. 힐다는 가족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더 이상 말괄량이 암탉이 아닌 성숙한 힐다로 성장한다. 천방지축이던 힐다는 알을 품으면서 인내심도 배우고 끈끈한 가족애를 가지게 된다. 막연히 알을 품어서 가족을 만들고 싶어 하던 힐다는 알을 낳고 병아리들을 맞이하면서 따뜻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로 거듭날 것이다.
모험과 도전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스런 힐다의 성장기
힐다는 숙모네 집에 가기 위한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겪지 않았던 새로운 모험들을 겪는다. 그 속에서 힐다는 또 다른 자신의 목표를 발견하기도 한다. 천방지축 힐다에게 목표는 새로운 도전의식을 갖게 하며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게 만든다. 목표와 도전은 힐다를 한 뼘 성장하게 한다. 그리고 힐다가 알을 품으면서 보여주는 생명을 지켜내는 힘은 그 어떤 모성보다도 깊은 감동을 전해 준다.
힐다가 숙모네 집에 가기 위해 얻어 타는 자동차의 종류만큼이나 그 속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은 다양하고 흥미롭다. 작가는 작품 곳곳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유머를 통해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린다. 알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힐다와 농장 주인 부부의 사건은 경쾌함 속에서 긴장감도 함께 느끼게 한다. 힐다에게 히치하이크 방법을 알려주고 알을 품도록 도와주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동물을 향한 따뜻한 마음도 엿볼 수 있다. 힐다와 함께 등장하는 마을 사람들은 모두 타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힐다의 도전을 응원하고 도와준다.
그림 작가의 자유분방한 그림은 힐다의 고집스러움과 발랄한 성격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한다. 유쾌한 글과 발랄한 그림의 조화는 『절대 포기 못 해』를 읽고 난 뒤에 알을 지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힐다의 모습을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도록 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질 톰린슨
오페라 가수를 꿈꾸며 공부했으나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에너지를 쏟아 부을 새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그 뒤로 저널리즘을 공부하면서 어린이 책을 쓰게 되었다. 암탉을 소재로 한 『절대 포기 못 해』를 쓰고 난 뒤, 각기 다른 어린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했다. 질 톰린슨의 따뜻하고 교훈적인 동물 이야기들은 수십 년 동안 아이들에게 기쁨과 감동, 용기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림 : 양정아
대구에서 나고 자랐으며, 꼬물꼬물 낙서하기,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두리번두리번 걷기를 좋아한다. 그린 책으로는 『내 생각은 누가 해줘?』, 『싸우는 몸』, 『소똥 경단이 최고야!』, 『아빠가 나타났다!』, 『재판정에 선 비둘기와 풀빵 할머니』, 『무서움이 깃털처럼 날아갔어』등이 있다.
역자 : 이윤선
가족과 아프리카 수단에서 오 년간 살다 왔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빌려 오는 책을 읽어 주며 어린이 책의 재미에 푹 빠졌고, 지금은 번역 모임 ‘든손’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서관에 가지 마, 절대로』, 『여자애들만 봐』, 『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붉은 꼬리매』, 『행복한 거인 존』, 『온갖 섬이 들썩들썩』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아이참, 속상해
빨간 차에 올라탔어
덜컥 붙어 버렸어
차를 마셨어
도전, 히치하이크
가족이 필요해
빼앗긴 알을 찾아서
도둑이 누구냐면
힐다는 정말 용감해
드디어 가족이 생겼어
말괄량이 힐다의 끝없는 도전
용감하고 고집스러운 암탉 힐다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다. 바로 숙모네 병아리를 보고 싶다는 것. 힐다는 병아리들을 보러 가기 위해 당당하게 길을 나선다. 하지만 힐다 앞에는 엄청난 일들이 펼쳐진다. 쓰레기차에서 쓰레기 더미에 파묻히고 빨간 소방차에서 물벼락을 맞는다. 마르지 않은 타르 위에 발이 붙어버리고, 초보 운전인 선생님의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짚 더미에 곤두박질친다. 하지만 어떤 시련도 숙모네 집에 가기 위한 고집쟁이 힐다의 마음을 바꾸지 못한다. 결국 힐다는 히치하이크에 성공하고 숙모네 집에 가서 병아리들을 만난다. 힐다는 숙모네 집에 가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사람들이 자신에게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 힐다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알을 낳아서 선물한다. 이런 모습은 사고뭉치 힐다를 사랑스러운 힐다로 만든다. 숙모네 집에 가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힐다가 벌이는 사건들은 이야기를 더욱 유쾌하며 발랄하게 이끌어 준다.
사고뭉치 힐다, 알을 품다!
숙모네 집에 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던 힐다에게 ''가족 만들기''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는 역시 쉽지 않다. 힐다는 농장 주인 비딕 아주머니에게 알을 빼앗기고 냄비로 들어가 잡아먹힐 위기까지 놓이게 된다. 농장 주인의 방해는 가족을 만들겠다는 힐다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한다. 결국 힐다는 농장에서 멀리 떨어진 폐가를 발견하고 그곳에 알을 낳는다. 힐다는 외로웠지만 곧 자신의 가족이 생긴다는 생각에 지루함과 외로움을 모두 참아낸다. 사람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알을 품고 있는 힐다의 모습이 놀랍고 기특해서 힐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사고뭉치 힐다가 만나는 소방관 아저씨, 운전기사, 친절한 선생님과 힐다의 관계는 유머와 따뜻함을 함께 전해 준다. 힐다는 가족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더 이상 말괄량이 암탉이 아닌 성숙한 힐다로 성장한다. 천방지축이던 힐다는 알을 품으면서 인내심도 배우고 끈끈한 가족애를 가지게 된다. 막연히 알을 품어서 가족을 만들고 싶어 하던 힐다는 알을 낳고 병아리들을 맞이하면서 따뜻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로 거듭날 것이다.
모험과 도전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스런 힐다의 성장기
힐다는 숙모네 집에 가기 위한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겪지 않았던 새로운 모험들을 겪는다. 그 속에서 힐다는 또 다른 자신의 목표를 발견하기도 한다. 천방지축 힐다에게 목표는 새로운 도전의식을 갖게 하며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게 만든다. 목표와 도전은 힐다를 한 뼘 성장하게 한다. 그리고 힐다가 알을 품으면서 보여주는 생명을 지켜내는 힘은 그 어떤 모성보다도 깊은 감동을 전해 준다.
힐다가 숙모네 집에 가기 위해 얻어 타는 자동차의 종류만큼이나 그 속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은 다양하고 흥미롭다. 작가는 작품 곳곳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유머를 통해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린다. 알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힐다와 농장 주인 부부의 사건은 경쾌함 속에서 긴장감도 함께 느끼게 한다. 힐다에게 히치하이크 방법을 알려주고 알을 품도록 도와주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동물을 향한 따뜻한 마음도 엿볼 수 있다. 힐다와 함께 등장하는 마을 사람들은 모두 타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힐다의 도전을 응원하고 도와준다.
그림 작가의 자유분방한 그림은 힐다의 고집스러움과 발랄한 성격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한다. 유쾌한 글과 발랄한 그림의 조화는 『절대 포기 못 해』를 읽고 난 뒤에 알을 지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힐다의 모습을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도록 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질 톰린슨
오페라 가수를 꿈꾸며 공부했으나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에너지를 쏟아 부을 새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그 뒤로 저널리즘을 공부하면서 어린이 책을 쓰게 되었다. 암탉을 소재로 한 『절대 포기 못 해』를 쓰고 난 뒤, 각기 다른 어린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했다. 질 톰린슨의 따뜻하고 교훈적인 동물 이야기들은 수십 년 동안 아이들에게 기쁨과 감동, 용기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림 : 양정아
대구에서 나고 자랐으며, 꼬물꼬물 낙서하기,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두리번두리번 걷기를 좋아한다. 그린 책으로는 『내 생각은 누가 해줘?』, 『싸우는 몸』, 『소똥 경단이 최고야!』, 『아빠가 나타났다!』, 『재판정에 선 비둘기와 풀빵 할머니』, 『무서움이 깃털처럼 날아갔어』등이 있다.
역자 : 이윤선
가족과 아프리카 수단에서 오 년간 살다 왔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빌려 오는 책을 읽어 주며 어린이 책의 재미에 푹 빠졌고, 지금은 번역 모임 ‘든손’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서관에 가지 마, 절대로』, 『여자애들만 봐』, 『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붉은 꼬리매』, 『행복한 거인 존』, 『온갖 섬이 들썩들썩』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아이참, 속상해
빨간 차에 올라탔어
덜컥 붙어 버렸어
차를 마셨어
도전, 히치하이크
가족이 필요해
빼앗긴 알을 찾아서
도둑이 누구냐면
힐다는 정말 용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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