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속치마를 벗기다

고객평점
저자오화석
출판사항매일경제신문사, 발행일:2010/09/06
형태사항p.33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42682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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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언론인과 학자의 눈으로 살핀
새로운 인도 일기

인도가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세계 10대 갑부에 미국보다 많은 이름을 올린 나라라는 것은?

천(千)의 얼굴을 가진 나라 인도. 당신이 알고 있는 인도는 왜곡됐거나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인도를 쿠데타가 빈발하는 정치 후진국쯤으로 여긴다든가, 길거리 누추한 사람들만 보고 인도인들은 다 가난하다고 섣불리 판단한다. 또한 인도인들은 게으르거나 일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거짓말을 잘 하는 등 사기꾼이 많다고 여긴다. 카스트제도로 인도와 인도인들을 재단하려 하고, 소위 불가촉천민 등 하층민은 여전히 노예 같은 생활을 한다고 생각한다. 인도인 중에 선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가 많아 성생활이 문란하고 성매매도 일반화됐다고 판단한다.

저자도 이런 부정적 선입견을 가득 갖고 인도에 갔다. 그러나 인도에서 실제 살고 겪어보니 실상은 아주 달랐다.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JNU) 객원교수로 2년간 인도에 거주하면서 저자는 인도에 대한 선입견이 참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잘못됐으면 바로잡아야 한다’는 과거 오랫동안 활동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의식이 발동했다.

저자는 《사리 속치마를 벗기다》를 통해 인도에서 2년간 거주하며 배우고 느끼고 겪은 인도의 모습을 언론인과 학자의 시각으로 인도를 새롭게 그려낸다. 경제를 포함해 정치, 사회, 문화, 생활 등 인도의 다양한 모습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인도 네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은 현지의 경험담과 지식을 바탕으로 쓴 인도이야기다. 관광객의 눈이 아닌 언론?학자의 눈으로 본 ‘인도의 모든 것’을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았다. 기존 매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정보와 함께 왜곡된 인도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인도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은 물론 인도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기업?기업인들에게도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난해한 인도를 사리 속치마를 벗기듯 한 꺼풀씩 벗겨보자.

▣ 작가 소개

저 : 오화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서반아어를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국제관계로 정치학 석사를, 미국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20여 년 동안 국제부 기자로 활동했다. 지난 2000년 인도 IT 산업 발전상을 국내 언론 최초로 기획 보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인도경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최근 2년간 인도 명문대인 네루대학교(JNU)에서 객원교수로 경제학을 가르쳤다. 현재 글로벌경영전략연구원장 및 인도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매일경제 등에서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활약했다.
저서로 『슈퍼코끼리 인도가 온다』,가 있으며, 공저로 『인도 진출 20인의 도전』,『차이나 쇼크』,『국제뉴스로 세상을 잡아라』,『노무현 시대 파워 엘리트』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ART 1. 경제, 코끼리 걸음으로 성큼성큼
01 무질서 속 생존의 질서
02 사라지는 슬럼, 늘어나는 ‘슬럼독’
03 ‘세계 10대 갑부’가 미국보다 많은 나라
04 산업화는 독재에서나 가능하다고?
05 한·중·일 ‘인도 투자 삼국지’

PART 2. 정치, 민주주의가 넘쳐 고민이다
01 장차 상전으로 떠받들 나라
02 민주주의 인도만큼만 해라
03 쿠데타 없는 12억의 나라
04 인도 정치를 호령하는 사람들
05 뜨는 정치스타 지는 정치거물

PART 3. 사회, 카스트로 인도를 판단하지 말라
01 천민출신도 대권을 쥘 수 있다
02 종교는 밥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03 ‘불가촉천민의 여왕’ 마야와티
04 선한 인도인, 폭력적인 인도인들
05 금주에서 음주의 나라로

PART 4. 문화, 인도는 카마수트라의 나라다
01 섹스, 힘이 아닌 테크닉으로 즐긴다
02 글로벌 인재 낳는 엘리트 교육
03 인도 영어와 이명박식 영어
04 경제성장의 족쇄 간디와 네루
05 모기도 안 죽이는 ‘동물의 천국’

PART 5. 생활, 인도인은 모두 사기꾼?
01 집안에서 눈 뜨고 사기 당하다
02 인도놈 인도인 인도분!
03 곡예보다 힘든 인도에서 운전하기
04 운전사만 잘 만나도 행복이 철철
05 호텔보다 좋은 인도 병원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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