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온갖 독소로 가득 찬 내 몸,
씻어내고 행궈내서 다시 새것같이 만들 수는 없을까?
“부쩍 칙칙해진 피부와 턱까지 내려온 다크서클에 한숨 쉬는 J씨. 요즘은 화장발도 영 안 받고 머릿결도 부석부석하다. 가뜩이나 몸이 부어서 고민인데 며칠째 화장실을 못 갔더니 아랫배는 풍선처럼 빵빵하다. 먹는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살은 안 빠질까? 빈속에 커피만 마셨더니 또 속이 쓰려온다. 도넛이나 하나 먹을까? 점심메뉴로는 밥보다 빵이나 면 같은 밀가루 음식이 더 좋다. 후식으로 먹는 달달한 라테와 치즈케이크도 빼놓을 수 없고. 아, 또 지겨운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하나? 바나나, 검은콩, 덴마크 다이어트…, 안 해본 게 없지만 매번 요요현상으로 몸무게만 차곡차곡 늘었다. 마사지숍에서 비싼 케어도 받아봤지만 효과는 잠시뿐. 우울한 기분에 초콜릿바를 우물거리고 있는데,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오늘 저녁에 치킨에 맥주 어떠냐고? 스트레스에는 역시 매콤달콤, 짭짤하고 기름진 음식이 최고다.”
“아침마다 몸이 천근만근, 애벌레처럼 침대를 빠져나와 허겁지겁 달려 나가는 K씨, 주말에 20시간씩 자도 도무지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머리도 무겁고 기분도 저조한 아침. 피곤해서인지 화장실에서 큰일 시원하게 본 지도 오래됐다. 커피와 담배가 없으면 오전 내내 정신이 돌아오지 않는다. 멍한 채로 어영부영 업무를 마치고 저녁이 되면 소주와 삼겹살로 배를 두둑하게 채우고, 끝없이 먹고 마시는 회식은 자정까지 계속된다. 집에 돌아오면 몸은 물 먹은 솜처럼 무거운데 이상하게 잠은 잘 안 오고, 요즘 부쩍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우울할 때도 많다. 그나저나 볼록 나온 배와 옆구리 군살은 왜 이렇게 안 빠지는 걸까?”
만성피로와 소화불량, 두통, 변비, 비만 등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달고 사는 평범한 증상이 되었다. 다들 그렇게 사니까 괜찮겠지 하고 별다른 위기의식 없이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사실 이런 문제들은 암, 심혈관질환, 뇌졸중, 당뇨 등 심각한 생활습관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자 우리 몸의 심각한 경고 메시지다. 과연 우리의 몸이 언제까지 이런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버틸 수 있을까?
당신이 살찌고 피곤하고 우울한 이유는 바로 독소 때문이다!
뉴욕에서 가장 잘나가던 심장 전문의 알레한드로 융거 박사도 똑같았다. 지구에서 가장 유독한 도시 뉴욕에서 가장 바쁜 의사로 눈 코 뜰 새 없이 살아가던 그 역시 점점 살이 찌고 알레르기가 심해지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소화기장애를 겪었고, 급기야 우울증 진단까지 받게 된다. 충격에 빠진 그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도로 날아가 통합의학을 공부하며,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가 자신의 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내린 결론은 바로 ‘독소’. 우리 몸에는 원래 스스로 독소를 해독하고 배출시킬 수 있는 훌륭한 ‘해독 시스템’이 있지만, ‘너무’, ‘자주’, ‘많이’ 먹는 식습관 때문에 소화기관이 쉴 틈 없이 일하느라 우리 몸의 에너지가 해독 시스템을 가동시킬 여력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렇게 몸속에 쌓인 독소들은 몸을 붓게 만들고 변비와 두통,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는 바로 우리 몸의 뿌리인 장(腸)에서 시작된다.
세포 속까지 리셋(Reset)시켜주는 3주간의 기적, 클린 프로그램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융거 박사는 가장 과학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는 ‘클린 프로그램’을 창시했다. 3주 동안 몸속의 독소와 찌꺼기를 완전히 분리, 배출시키고, 장(腸) 속에 유익한 세균군을 되살리는 몸속 대청소 및 재건 프로그램인 ‘클린’은 이미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아주었다.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퍼져나가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 할리우드와 뉴욕의 연예인들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미국 전역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클린은 3주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작정 굶거나 단식원에 들어갈 필요 없이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되, 아침저녁만 클린 레시피의 유동식(수프, 스무디, 주스)을 먹으면 된다. 클린 레시피는 몸속의 해독스위치를 켜서 해독작용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시켜주고 독소 배출을 빠르게 해줌과 동시에 독소가 빠져나간 자리를 깨끗하고 건강한 영양소로 채워주도록 설계되었다. 조리법이나 먹는 방법 역시 해독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고안되었다. 레시피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한국인들에게도 전혀 부담이 없는 유동식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최고의 건강서!
당신의 인생을 바꿔놓을 현대인의 생존법칙, 『클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클린 프로그램의 원리와 실천법, 42가지 레시피 등을 자세히 수록한 이 책 『클린』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건강 분야) 1위에 등극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클린을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몸속을 깨끗하게 헹궈내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놀라워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아온 변비, 알레르기, 비만, 우울증에서 탈출한 것이다. 반짝 뜨고 사라지는 유행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니라 평생 유지해야 할 라이프스타일 혁신이라는 점이, 많은 이들이 클린에 열광하는 이유다.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독소는 대부분 친유성親油性이라 몸속을 돌아다니다가 지방이 많은 조직, 특히 뇌에 박혀 이상증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는 독소의 위협은 상상을 초월한다. 생명력이 없는 땅에서 살충제와 농약으로 자란 식물들, 항생제와 호르몬을 먹고 자란 고기와 생선들, 슈퍼마켓에서 파는 보기 좋고 맛 좋은 포장음식부터 화장품, 의류, 수돗물, 세제, 생활용품, 건축자제, 탁한 공기, 전자파, 해로운 생각과 무리한 업무 스케줄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독소의 공격에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방어해야 한다.
기네스 펠트로, 도나 카란 등 건강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앞 다투어 추천한 이 책 『클린』은 클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속에 쌓여가는 독소의 위험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독소를 제거하고 배출시키는 메커니즘과 거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섭취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먹을거리, 의류, 생활용품 등 생활 속 독소를 피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손쉬운 방법들과 건강한 생활습관들까지 소개한다.
똑똑한 우리 몸은 해독스위치를 켜기만 하면 얼마든지 스스로를 고칠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몸속 구석구석까지 깨끗이 청소해주고 장 기능을 회복시켜 이제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진정한 휴식과 치유를 선사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알레한드로 융거
내과 전문의이자 심장 전문의로, 미국 최고의 단식, 정화, 해독 전문가이다. 우루과이 태생의 독일계 유태인인 그는 뉴욕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심장 전문의 수련을 받은 후 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통합의학을 공부했다. 그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개원하여 진료를 하고 있다. 팜스프링스에 소재하는 위케어 홀리스틱 헬스센터의 병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일레븐 일레븐 웰니스 센터에서 개인진료를 하고, 뉴욕시 레녹스힐 병원의 통합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다.
수련의 시절,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스케줄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뉴욕이라는 거대도시의 오염된 환경 속에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건강의 이상을 느끼게 된다. 점점 살이 찌고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더니 소화기관의 이상과 함께 급기야 우울증 진단까지 받게 된 것이다.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에 놀란 그는 전도유망한 심장 전문의의 길을 포기하고 병을 고치기 위해 인도로 떠난다. 거기서 그는 의료자원봉사를 하면서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 등을 공부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은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클린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정화와 해독의 효과를 의학적 지식으로 검증한 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
기네스 펠트로, 도나 카란 등 뉴욕과 할리우드의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그의 명성은 대단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클린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체중감량만이 아니라 몸속부터 깨끗해지는 진정한 휴식과 회복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클린 프로그램은 《보그Vogue》, 《엘르Elle》, 《피플People》 지 등에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알맞은 최상의 대안’이라고 극찬 받은 바 있으며, 《US위클리USWeekly》가 선정한 10대 건강관리법에 뽑히기도 했다. 그의 첫 책인 『클린』 역시 출간 즉시 아마존 건강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역 : 조진경
건국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한광업진흥공사 정보관리부 번역가로 근무했다.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인트랜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칭과 멘토링』『생각의 지도 위에서 길을 찾다』『2007 세계대전망』(공역), 『갈등 관리』,『고객을 홀리는 팀장의 세일즈』 등이 있다.
감수자 : 이상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이자,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자문위원, 한국통합의학회 부회장이다. 세계통증전문의학회 회장과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마취과학회 이사장, 대한척추통증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1. 나는 뉴욕에서 병들어가고 있었다
누구나 보물상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 무한한 에너지의 보고로 통하는 무료입장권이 있다 | 과부하에 걸린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을 구출하라 | 약과 수술은 최선의 답이 아니다
클린이란 무엇인가?
의사인 내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 내 머릿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 “세상에, 10년은 젊어 보여요!”
2. 지구 전체를 뒤덮은 독소의 충격적 실체
왜 아픈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가?
- 암세포와 인간세포는 공통점이 있다
독성에 무지한 현대의학
독소는 어디에 있는가?
- 우리 몸의 표면을 형성하는 제1피부 | 피부를 덮고 있는 위험한 독성물질들 | 항균제품과 청소용품이 생활공간을 위협한다
3. 죽음을 부르는 식탁 위의 복마전
당신의 식탁이 위험하다
- 슈퍼마켓에 홀딱 반한 도시생활자의 딜레마
‘무엇을 위해’ 먹는지 잊어버린 사람들
- 식단공식에 집착하는 사람들, 위기에 처하다 | 빨리 멋진 몸을 만들 것인가,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 | 죽음을 무릅쓴 다이어트 열풍 | 거칠고 난폭한 방식에서 벗어난 생식과 채식주의 운동
결국 자연의 방식을 따르는 게 답이다
4. 몸속까지 침투한 독소, 은밀히 공격을 개시하다
독소의 폭풍우, 어떻게 나타날까?
- 이유 없이 붓는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 | 변비가 위험한 것은 독소의 재흡수 때문이다 | 알레르기의 원인은 환경이 아니라 음식이다 | 환자를 더 우울하게 만드는 우울증 약의 부작용 |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세로토닌은 어떤 관계?
몸을 망가뜨리는 정체불명의 증상들, 뿌리는 하나다
-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 무엇이 몸을 산성화시키나? | 칼로리는 과잉이나 영양은 결핍된 상태 | 몸속에 난 산불을 진화하라 | 보이지 않는 독소의 공격, 생각이 많아도 독이 된다?
5. 클린으로 몸 속 독소를 깨끗이 씻어내라
모든 것은 대장에서 시작된다
- 장 속의 좋은 세균은 우리 몸의 국토안보부| 아군과 적군을 헷갈린 면역계의 치명적인 공격
두 번째 두뇌의 놀라운 비밀
- 목마르기 전에 우물을 파라
타고난 유전자는 과연 ‘운명’인 걸까?
- 유전자 발현은 음식의 명령을 따른다 | 유전자가 의사에게 처방전 쓰는 법을 알려준다면?
6. Before : 클린 프로그램 준비하기
우리 몸이 가진 놀라운 자연치유력
- 자가치유능력을 되살리려면 현대의학의 맹점을 직시하라
클린은 어떤 효과가 있는가?
- 오래되고 꽉 막힌 것을 버리고 새로 시작하기 | 똑똑한 우리 몸은 스스로를 정화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에너지 경제학
- 영양가도 없는 것을 소화시키느라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 | 해독의 시작을 알리는 몸의 신호를 켜는 법
해독과정의 기본 메커니즘
- 간 해독작업의 필수요소 | 여러 가지 해독 프로그램들
왜 클린인가?
- 클린 프로그램을 하면 안 되는 사람
몸이 전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해석하라
- 처음 사흘은 힘들지만 몸은 금방 적응한다 | 대체 왜 이렇게 아픈 사람이 많은 걸까?
스케줄을 조정하고 주방을 청소하라
- 당신의 스케줄에 클린을 넣어라 | 가장 시급한 것은 주방 청소 | 생활 속 독소를 없애라
제거식이요법으로 미리 준비하기
- 방해물은 없애고 모자라는 것은 채우기 |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pH의 문제 |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다, 고치지 못하는 환자가 있을 뿐
7. Start : 클린 프로그램 따라 하기
클린 프로그램 시작하기
- 클린일지를 쓰고 사진을 찍어둔다
식사의 규칙
- 12시간 단식, 작전이 필요하다 | 클린 레시피에 소개된 음식들 | 상황에 맞게 변형시킬 때 지켜야 할 규칙 | 마실 것을 고르는 기준과 해독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
몸속 해독작용을 응원하라
-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 운동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 휴식과 수면
보이지 않는 독, 스트레스 비우기
- 생각을 멈추고 느낌에 집중하라
배고픔 다루기
클린 계획표
- 첫째 주 : 가장 힘들지만 금방 괜찮아진다 | 둘째 주 : 체내에서 가장 격렬한 적응이 일어난다 | 셋째 주 : 눈에 띄는 변화와 최고의 기분을 느낀다
8. After : 클린 유지하기
클린 마무리하기
자신에게 유독한 자극물 확인하기
깨끗한 상태 유지하기
- 클린 이후의 식습관 | 정기적인 해독 |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독소에 노출되는 일 줄이기 | 혈액검사로 혈액 속의 주요 성분 수치를 체크하라 | 갑상샘 기능
에필로그 - 조금만 바꿔도 모든 것이 달라진다
부록1 클린 레시피 42
- 스무디 | 수프 | 주스 | 생선요리 | 고기요리(닭고기 또는 양고기) | 채식요리
부록2 심장병과 독소 - ‘해독’이라는 렌즈로 철저히 조사하자 |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다
부록3 유용한 정보들 - 생활 속의 중금속들 | 처방약과 영양결핍 | 해독작용을 하는 영양소
온갖 독소로 가득 찬 내 몸,
씻어내고 행궈내서 다시 새것같이 만들 수는 없을까?
“부쩍 칙칙해진 피부와 턱까지 내려온 다크서클에 한숨 쉬는 J씨. 요즘은 화장발도 영 안 받고 머릿결도 부석부석하다. 가뜩이나 몸이 부어서 고민인데 며칠째 화장실을 못 갔더니 아랫배는 풍선처럼 빵빵하다. 먹는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살은 안 빠질까? 빈속에 커피만 마셨더니 또 속이 쓰려온다. 도넛이나 하나 먹을까? 점심메뉴로는 밥보다 빵이나 면 같은 밀가루 음식이 더 좋다. 후식으로 먹는 달달한 라테와 치즈케이크도 빼놓을 수 없고. 아, 또 지겨운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하나? 바나나, 검은콩, 덴마크 다이어트…, 안 해본 게 없지만 매번 요요현상으로 몸무게만 차곡차곡 늘었다. 마사지숍에서 비싼 케어도 받아봤지만 효과는 잠시뿐. 우울한 기분에 초콜릿바를 우물거리고 있는데,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오늘 저녁에 치킨에 맥주 어떠냐고? 스트레스에는 역시 매콤달콤, 짭짤하고 기름진 음식이 최고다.”
“아침마다 몸이 천근만근, 애벌레처럼 침대를 빠져나와 허겁지겁 달려 나가는 K씨, 주말에 20시간씩 자도 도무지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머리도 무겁고 기분도 저조한 아침. 피곤해서인지 화장실에서 큰일 시원하게 본 지도 오래됐다. 커피와 담배가 없으면 오전 내내 정신이 돌아오지 않는다. 멍한 채로 어영부영 업무를 마치고 저녁이 되면 소주와 삼겹살로 배를 두둑하게 채우고, 끝없이 먹고 마시는 회식은 자정까지 계속된다. 집에 돌아오면 몸은 물 먹은 솜처럼 무거운데 이상하게 잠은 잘 안 오고, 요즘 부쩍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우울할 때도 많다. 그나저나 볼록 나온 배와 옆구리 군살은 왜 이렇게 안 빠지는 걸까?”
만성피로와 소화불량, 두통, 변비, 비만 등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달고 사는 평범한 증상이 되었다. 다들 그렇게 사니까 괜찮겠지 하고 별다른 위기의식 없이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사실 이런 문제들은 암, 심혈관질환, 뇌졸중, 당뇨 등 심각한 생활습관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자 우리 몸의 심각한 경고 메시지다. 과연 우리의 몸이 언제까지 이런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버틸 수 있을까?
당신이 살찌고 피곤하고 우울한 이유는 바로 독소 때문이다!
뉴욕에서 가장 잘나가던 심장 전문의 알레한드로 융거 박사도 똑같았다. 지구에서 가장 유독한 도시 뉴욕에서 가장 바쁜 의사로 눈 코 뜰 새 없이 살아가던 그 역시 점점 살이 찌고 알레르기가 심해지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소화기장애를 겪었고, 급기야 우울증 진단까지 받게 된다. 충격에 빠진 그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도로 날아가 통합의학을 공부하며,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가 자신의 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내린 결론은 바로 ‘독소’. 우리 몸에는 원래 스스로 독소를 해독하고 배출시킬 수 있는 훌륭한 ‘해독 시스템’이 있지만, ‘너무’, ‘자주’, ‘많이’ 먹는 식습관 때문에 소화기관이 쉴 틈 없이 일하느라 우리 몸의 에너지가 해독 시스템을 가동시킬 여력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렇게 몸속에 쌓인 독소들은 몸을 붓게 만들고 변비와 두통,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는 바로 우리 몸의 뿌리인 장(腸)에서 시작된다.
세포 속까지 리셋(Reset)시켜주는 3주간의 기적, 클린 프로그램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융거 박사는 가장 과학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는 ‘클린 프로그램’을 창시했다. 3주 동안 몸속의 독소와 찌꺼기를 완전히 분리, 배출시키고, 장(腸) 속에 유익한 세균군을 되살리는 몸속 대청소 및 재건 프로그램인 ‘클린’은 이미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아주었다.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퍼져나가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 할리우드와 뉴욕의 연예인들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미국 전역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클린은 3주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작정 굶거나 단식원에 들어갈 필요 없이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되, 아침저녁만 클린 레시피의 유동식(수프, 스무디, 주스)을 먹으면 된다. 클린 레시피는 몸속의 해독스위치를 켜서 해독작용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시켜주고 독소 배출을 빠르게 해줌과 동시에 독소가 빠져나간 자리를 깨끗하고 건강한 영양소로 채워주도록 설계되었다. 조리법이나 먹는 방법 역시 해독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고안되었다. 레시피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한국인들에게도 전혀 부담이 없는 유동식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최고의 건강서!
당신의 인생을 바꿔놓을 현대인의 생존법칙, 『클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클린 프로그램의 원리와 실천법, 42가지 레시피 등을 자세히 수록한 이 책 『클린』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건강 분야) 1위에 등극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클린을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몸속을 깨끗하게 헹궈내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놀라워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아온 변비, 알레르기, 비만, 우울증에서 탈출한 것이다. 반짝 뜨고 사라지는 유행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니라 평생 유지해야 할 라이프스타일 혁신이라는 점이, 많은 이들이 클린에 열광하는 이유다.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독소는 대부분 친유성親油性이라 몸속을 돌아다니다가 지방이 많은 조직, 특히 뇌에 박혀 이상증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는 독소의 위협은 상상을 초월한다. 생명력이 없는 땅에서 살충제와 농약으로 자란 식물들, 항생제와 호르몬을 먹고 자란 고기와 생선들, 슈퍼마켓에서 파는 보기 좋고 맛 좋은 포장음식부터 화장품, 의류, 수돗물, 세제, 생활용품, 건축자제, 탁한 공기, 전자파, 해로운 생각과 무리한 업무 스케줄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독소의 공격에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방어해야 한다.
기네스 펠트로, 도나 카란 등 건강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앞 다투어 추천한 이 책 『클린』은 클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속에 쌓여가는 독소의 위험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독소를 제거하고 배출시키는 메커니즘과 거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섭취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먹을거리, 의류, 생활용품 등 생활 속 독소를 피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손쉬운 방법들과 건강한 생활습관들까지 소개한다.
똑똑한 우리 몸은 해독스위치를 켜기만 하면 얼마든지 스스로를 고칠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몸속 구석구석까지 깨끗이 청소해주고 장 기능을 회복시켜 이제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진정한 휴식과 치유를 선사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알레한드로 융거
내과 전문의이자 심장 전문의로, 미국 최고의 단식, 정화, 해독 전문가이다. 우루과이 태생의 독일계 유태인인 그는 뉴욕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심장 전문의 수련을 받은 후 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통합의학을 공부했다. 그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개원하여 진료를 하고 있다. 팜스프링스에 소재하는 위케어 홀리스틱 헬스센터의 병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일레븐 일레븐 웰니스 센터에서 개인진료를 하고, 뉴욕시 레녹스힐 병원의 통합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다.
수련의 시절,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스케줄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뉴욕이라는 거대도시의 오염된 환경 속에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건강의 이상을 느끼게 된다. 점점 살이 찌고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더니 소화기관의 이상과 함께 급기야 우울증 진단까지 받게 된 것이다.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에 놀란 그는 전도유망한 심장 전문의의 길을 포기하고 병을 고치기 위해 인도로 떠난다. 거기서 그는 의료자원봉사를 하면서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 등을 공부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은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클린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정화와 해독의 효과를 의학적 지식으로 검증한 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
기네스 펠트로, 도나 카란 등 뉴욕과 할리우드의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그의 명성은 대단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클린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체중감량만이 아니라 몸속부터 깨끗해지는 진정한 휴식과 회복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클린 프로그램은 《보그Vogue》, 《엘르Elle》, 《피플People》 지 등에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알맞은 최상의 대안’이라고 극찬 받은 바 있으며, 《US위클리USWeekly》가 선정한 10대 건강관리법에 뽑히기도 했다. 그의 첫 책인 『클린』 역시 출간 즉시 아마존 건강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역 : 조진경
건국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한광업진흥공사 정보관리부 번역가로 근무했다.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인트랜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칭과 멘토링』『생각의 지도 위에서 길을 찾다』『2007 세계대전망』(공역), 『갈등 관리』,『고객을 홀리는 팀장의 세일즈』 등이 있다.
감수자 : 이상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이자,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자문위원, 한국통합의학회 부회장이다. 세계통증전문의학회 회장과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마취과학회 이사장, 대한척추통증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1. 나는 뉴욕에서 병들어가고 있었다
누구나 보물상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 무한한 에너지의 보고로 통하는 무료입장권이 있다 | 과부하에 걸린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을 구출하라 | 약과 수술은 최선의 답이 아니다
클린이란 무엇인가?
의사인 내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 내 머릿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 “세상에, 10년은 젊어 보여요!”
2. 지구 전체를 뒤덮은 독소의 충격적 실체
왜 아픈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가?
- 암세포와 인간세포는 공통점이 있다
독성에 무지한 현대의학
독소는 어디에 있는가?
- 우리 몸의 표면을 형성하는 제1피부 | 피부를 덮고 있는 위험한 독성물질들 | 항균제품과 청소용품이 생활공간을 위협한다
3. 죽음을 부르는 식탁 위의 복마전
당신의 식탁이 위험하다
- 슈퍼마켓에 홀딱 반한 도시생활자의 딜레마
‘무엇을 위해’ 먹는지 잊어버린 사람들
- 식단공식에 집착하는 사람들, 위기에 처하다 | 빨리 멋진 몸을 만들 것인가,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 | 죽음을 무릅쓴 다이어트 열풍 | 거칠고 난폭한 방식에서 벗어난 생식과 채식주의 운동
결국 자연의 방식을 따르는 게 답이다
4. 몸속까지 침투한 독소, 은밀히 공격을 개시하다
독소의 폭풍우, 어떻게 나타날까?
- 이유 없이 붓는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 | 변비가 위험한 것은 독소의 재흡수 때문이다 | 알레르기의 원인은 환경이 아니라 음식이다 | 환자를 더 우울하게 만드는 우울증 약의 부작용 |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세로토닌은 어떤 관계?
몸을 망가뜨리는 정체불명의 증상들, 뿌리는 하나다
-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 무엇이 몸을 산성화시키나? | 칼로리는 과잉이나 영양은 결핍된 상태 | 몸속에 난 산불을 진화하라 | 보이지 않는 독소의 공격, 생각이 많아도 독이 된다?
5. 클린으로 몸 속 독소를 깨끗이 씻어내라
모든 것은 대장에서 시작된다
- 장 속의 좋은 세균은 우리 몸의 국토안보부| 아군과 적군을 헷갈린 면역계의 치명적인 공격
두 번째 두뇌의 놀라운 비밀
- 목마르기 전에 우물을 파라
타고난 유전자는 과연 ‘운명’인 걸까?
- 유전자 발현은 음식의 명령을 따른다 | 유전자가 의사에게 처방전 쓰는 법을 알려준다면?
6. Before : 클린 프로그램 준비하기
우리 몸이 가진 놀라운 자연치유력
- 자가치유능력을 되살리려면 현대의학의 맹점을 직시하라
클린은 어떤 효과가 있는가?
- 오래되고 꽉 막힌 것을 버리고 새로 시작하기 | 똑똑한 우리 몸은 스스로를 정화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에너지 경제학
- 영양가도 없는 것을 소화시키느라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 | 해독의 시작을 알리는 몸의 신호를 켜는 법
해독과정의 기본 메커니즘
- 간 해독작업의 필수요소 | 여러 가지 해독 프로그램들
왜 클린인가?
- 클린 프로그램을 하면 안 되는 사람
몸이 전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해석하라
- 처음 사흘은 힘들지만 몸은 금방 적응한다 | 대체 왜 이렇게 아픈 사람이 많은 걸까?
스케줄을 조정하고 주방을 청소하라
- 당신의 스케줄에 클린을 넣어라 | 가장 시급한 것은 주방 청소 | 생활 속 독소를 없애라
제거식이요법으로 미리 준비하기
- 방해물은 없애고 모자라는 것은 채우기 |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pH의 문제 |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다, 고치지 못하는 환자가 있을 뿐
7. Start : 클린 프로그램 따라 하기
클린 프로그램 시작하기
- 클린일지를 쓰고 사진을 찍어둔다
식사의 규칙
- 12시간 단식, 작전이 필요하다 | 클린 레시피에 소개된 음식들 | 상황에 맞게 변형시킬 때 지켜야 할 규칙 | 마실 것을 고르는 기준과 해독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
몸속 해독작용을 응원하라
-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 운동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 휴식과 수면
보이지 않는 독, 스트레스 비우기
- 생각을 멈추고 느낌에 집중하라
배고픔 다루기
클린 계획표
- 첫째 주 : 가장 힘들지만 금방 괜찮아진다 | 둘째 주 : 체내에서 가장 격렬한 적응이 일어난다 | 셋째 주 : 눈에 띄는 변화와 최고의 기분을 느낀다
8. After : 클린 유지하기
클린 마무리하기
자신에게 유독한 자극물 확인하기
깨끗한 상태 유지하기
- 클린 이후의 식습관 | 정기적인 해독 |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독소에 노출되는 일 줄이기 | 혈액검사로 혈액 속의 주요 성분 수치를 체크하라 | 갑상샘 기능
에필로그 - 조금만 바꿔도 모든 것이 달라진다
부록1 클린 레시피 42
- 스무디 | 수프 | 주스 | 생선요리 | 고기요리(닭고기 또는 양고기) | 채식요리
부록2 심장병과 독소 - ‘해독’이라는 렌즈로 철저히 조사하자 |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다
부록3 유용한 정보들 - 생활 속의 중금속들 | 처방약과 영양결핍 | 해독작용을 하는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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