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50년 만에 인구 천만 메가시티로 성장한 서울을 정신분석하다
한국인들에게 정신적으로 거대한 존재이자 공간인 서울. 서울은 인구천만이 거주하는 메가시티이기도 하지만 500년 이어진 조선 왕조의 수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렇듯 구도시와 신도시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는 서울에서 살아가는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실태와 그 해결책을 사회과학과 정신의학 등 학문의 눈을 빌어 모색한 책이 발간됐다.
''서울을 정신분석하다''는 정신의학자(민성길, 이명수, 전우택), 심리학자(한성열), 인류학자(송도영), 사회학자(전효관), 통일학자(유시은)가 학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 시민들의 삶과 정신건강, 사회의 변화 등을 꼼꼼하게 짚어낸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정신 분석 보고서다.
학자들의 눈에 비친 서울은 24시간 멈추지 않는 활력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움켜쥐고 내놓지 않는 탐욕의 도시이기도 하다. 잘 살기 위한 수많은 절차들이 오히려 개인을 소외시키기도 한다. 또 이주 외국인들의 증가와 가족 제도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정신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멸시, 그로 인해 사회적인 정신치료가 자리를 잡지 못하는 문제 등도 생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실효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학자들은 좀 더 근본적인 접근과 변화의 방향과 속도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서울의 문화적 매력 결핍에 의한 정신적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미디어의 자세, 시민의식 등이 함께 건강한 서울을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힘을 합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떤 곳인지, 살아가는 데 적절하고 건강한 도시인지, 앞으로 그런 공간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구체적으로 해야하는지를 고민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의학교육학과 교수
민성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서울시 은평병원장
한성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송도영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명수
서울시정신보건센터장
전효관
서울시 하자센터장
유시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소· 통일학박사
▣ 주요 목차
서문
1부 서울의 문화와 정신건강
문화와 정신건강-전우택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 성격형성과 멘탈리티-송도영
서울시와 다문화살이-유시은
2부 서울시민의 마음을 더 건강하게
서울의 치유하는 문화형성-한성열
서울시 정책과의 연계성 측면에서 본 정신건강-전효관
서울문화와 지역사회정신보건-이명수
3부 서울 문화의 특징과 정신역동
정신역동적 관점에서 본 서울의 문화적 특징-민성길
50년 만에 인구 천만 메가시티로 성장한 서울을 정신분석하다
한국인들에게 정신적으로 거대한 존재이자 공간인 서울. 서울은 인구천만이 거주하는 메가시티이기도 하지만 500년 이어진 조선 왕조의 수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렇듯 구도시와 신도시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는 서울에서 살아가는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실태와 그 해결책을 사회과학과 정신의학 등 학문의 눈을 빌어 모색한 책이 발간됐다.
''서울을 정신분석하다''는 정신의학자(민성길, 이명수, 전우택), 심리학자(한성열), 인류학자(송도영), 사회학자(전효관), 통일학자(유시은)가 학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 시민들의 삶과 정신건강, 사회의 변화 등을 꼼꼼하게 짚어낸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정신 분석 보고서다.
학자들의 눈에 비친 서울은 24시간 멈추지 않는 활력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움켜쥐고 내놓지 않는 탐욕의 도시이기도 하다. 잘 살기 위한 수많은 절차들이 오히려 개인을 소외시키기도 한다. 또 이주 외국인들의 증가와 가족 제도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정신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멸시, 그로 인해 사회적인 정신치료가 자리를 잡지 못하는 문제 등도 생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실효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학자들은 좀 더 근본적인 접근과 변화의 방향과 속도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서울의 문화적 매력 결핍에 의한 정신적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미디어의 자세, 시민의식 등이 함께 건강한 서울을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힘을 합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떤 곳인지, 살아가는 데 적절하고 건강한 도시인지, 앞으로 그런 공간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구체적으로 해야하는지를 고민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의학교육학과 교수
민성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서울시 은평병원장
한성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송도영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명수
서울시정신보건센터장
전효관
서울시 하자센터장
유시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소· 통일학박사
▣ 주요 목차
서문
1부 서울의 문화와 정신건강
문화와 정신건강-전우택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 성격형성과 멘탈리티-송도영
서울시와 다문화살이-유시은
2부 서울시민의 마음을 더 건강하게
서울의 치유하는 문화형성-한성열
서울시 정책과의 연계성 측면에서 본 정신건강-전효관
서울문화와 지역사회정신보건-이명수
3부 서울 문화의 특징과 정신역동
정신역동적 관점에서 본 서울의 문화적 특징-민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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