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해리에게 귀여운 강아지가 생겼습니다. 해리는 강아지가 메뚜기처럼 폴짝폴짝 뛰어 ‘호퍼’라고 불렀습니다. 해리와 호퍼는 무슨 일이든 함께했습니다. 해리는 호퍼에게 여러 가지 재주를 가르치고, 목욕을 싫어하는 호퍼를 숨겨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아빠 몰래 찾아오는 호퍼와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 일어나고, 해리는 두 번 다시 호퍼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호퍼의 보드라운 감촉을 느끼지도, 호퍼의 익숙한 냄새를 맡지도, 호퍼가 반갑게 짖는 소리를 듣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아직 호퍼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호퍼도 그런 해리 마음을 알았는지 해리 곁으로 다시 찾아오는데…….
2010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 『이젠 안녕』 출간!
201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그림책 『이젠 안녕』이 책과콩나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The Kate Greenaway Medal’은 영국의 그림책 작가인 ‘케이트 그린어웨이’를 기리기 위해 1956년 영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해마다 전년도에 영국에서 발행한 그림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린 화가에게 이 상을 수여합니다.
그림책 분야에서 미국의 ‘칼데콧 상’과 더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작가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존 버닝햄, 헬렌 옥슨버리, 앤서니 브라운, 레이몬드 브릭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등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
책콩 그림책 시리즈 7권인 『이젠 안녕』은 자신의 전부였던 애완견 호퍼를 잃은 해리가 슬픔을 극복해 내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해리와 호퍼는 무슨 일이든 함께합니다. 심지어 잠도 한 침대에서 잘 만큼 둘도 없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호퍼가 해리의 곁을 떠납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해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아 호퍼가 자신의 곁을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에게 새로운 존재나 세상과의 만남이 중요하듯 어떻게 이별을 하느냐 역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더구나 해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호퍼를 잃었기에 호퍼에게 이별할 시간조차 갖지 못합니다. 그런 해리에게 아빠는 작별인사를 하라고 다그치지도, 말로 쉽게 이해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곁에서 묵묵히 지켜 볼 뿐입니다. 아마 이런 게 진정으로 부모가 할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전부였던 존재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려 엄청난 충격을 받은 해리, 이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해 언제까지고 호퍼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해리. 호퍼도 그런 해리의 마음을 알았는지 해리 곁으로 다시 찾아옵니다. 그리고 해리는 이번에는 진심으로 이별을 준비합니다. 따스하게 호퍼를 품에 안고 조그맣게 “잘 가, 호퍼.”라고 말합니다.
『이젠 안녕』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심사에서 ‘거친 연필선과 억제된 듯 부드러운 색상을 통해 너무나도 사랑하는 애완견의 죽음과 슬픔을 극복해 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훌륭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상의 훌륭한 작품이 그러하듯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할뿐만 아니라 글과 그림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정돈되지 않은 거친 연필선은 해리와 호퍼가 기뻐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때로는 호퍼를 잃고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해리의 모습을 차분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 전체를 채색한 것이 아니라 억제된 듯 일부분만을 채색한 그림은 슬픔을 안으로 삭이며 호퍼를 그리워하는 해리의 마음을 너무나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체성과 믿음, 죽음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써온 마거릿 와일드의 절제된 글은 프레야 블랙우드의 생생한 그림과 만나 이 작품을 더욱 더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마거릿 와일드 Margaret Wild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1972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사했습니다. 저널리스트와 편집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판되어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할머니가 남긴 선물』, 『이젠 안녕』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프레야 블랙우드 Freya Blackwood
영국에서 태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랐습니다. 화가와 건축가인 부모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습니다. 시드니 공과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으며, 2002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안녕』으로 201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엄마의 얼굴』, 『이젠 안녕』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 『거짓말 대장』, 『이젠 안녕』 등이 있습니다.
해리에게 귀여운 강아지가 생겼습니다. 해리는 강아지가 메뚜기처럼 폴짝폴짝 뛰어 ‘호퍼’라고 불렀습니다. 해리와 호퍼는 무슨 일이든 함께했습니다. 해리는 호퍼에게 여러 가지 재주를 가르치고, 목욕을 싫어하는 호퍼를 숨겨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아빠 몰래 찾아오는 호퍼와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 일어나고, 해리는 두 번 다시 호퍼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호퍼의 보드라운 감촉을 느끼지도, 호퍼의 익숙한 냄새를 맡지도, 호퍼가 반갑게 짖는 소리를 듣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아직 호퍼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호퍼도 그런 해리 마음을 알았는지 해리 곁으로 다시 찾아오는데…….
2010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 『이젠 안녕』 출간!
201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그림책 『이젠 안녕』이 책과콩나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The Kate Greenaway Medal’은 영국의 그림책 작가인 ‘케이트 그린어웨이’를 기리기 위해 1956년 영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해마다 전년도에 영국에서 발행한 그림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린 화가에게 이 상을 수여합니다.
그림책 분야에서 미국의 ‘칼데콧 상’과 더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작가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존 버닝햄, 헬렌 옥슨버리, 앤서니 브라운, 레이몬드 브릭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등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
책콩 그림책 시리즈 7권인 『이젠 안녕』은 자신의 전부였던 애완견 호퍼를 잃은 해리가 슬픔을 극복해 내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해리와 호퍼는 무슨 일이든 함께합니다. 심지어 잠도 한 침대에서 잘 만큼 둘도 없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호퍼가 해리의 곁을 떠납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해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아 호퍼가 자신의 곁을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에게 새로운 존재나 세상과의 만남이 중요하듯 어떻게 이별을 하느냐 역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더구나 해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호퍼를 잃었기에 호퍼에게 이별할 시간조차 갖지 못합니다. 그런 해리에게 아빠는 작별인사를 하라고 다그치지도, 말로 쉽게 이해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곁에서 묵묵히 지켜 볼 뿐입니다. 아마 이런 게 진정으로 부모가 할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전부였던 존재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려 엄청난 충격을 받은 해리, 이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해 언제까지고 호퍼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해리. 호퍼도 그런 해리의 마음을 알았는지 해리 곁으로 다시 찾아옵니다. 그리고 해리는 이번에는 진심으로 이별을 준비합니다. 따스하게 호퍼를 품에 안고 조그맣게 “잘 가, 호퍼.”라고 말합니다.
『이젠 안녕』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심사에서 ‘거친 연필선과 억제된 듯 부드러운 색상을 통해 너무나도 사랑하는 애완견의 죽음과 슬픔을 극복해 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훌륭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상의 훌륭한 작품이 그러하듯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할뿐만 아니라 글과 그림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정돈되지 않은 거친 연필선은 해리와 호퍼가 기뻐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때로는 호퍼를 잃고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해리의 모습을 차분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 전체를 채색한 것이 아니라 억제된 듯 일부분만을 채색한 그림은 슬픔을 안으로 삭이며 호퍼를 그리워하는 해리의 마음을 너무나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체성과 믿음, 죽음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써온 마거릿 와일드의 절제된 글은 프레야 블랙우드의 생생한 그림과 만나 이 작품을 더욱 더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마거릿 와일드 Margaret Wild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1972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사했습니다. 저널리스트와 편집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판되어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할머니가 남긴 선물』, 『이젠 안녕』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프레야 블랙우드 Freya Blackwood
영국에서 태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랐습니다. 화가와 건축가인 부모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습니다. 시드니 공과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으며, 2002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안녕』으로 201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엄마의 얼굴』, 『이젠 안녕』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 『거짓말 대장』, 『이젠 안녕』 등이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