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날자!

고객평점
저자사토미 이치카와
출판사항파랑새, 발행일:2010/10/05
형태사항 A4판:28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55245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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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날 응원해 주는 친구가 있으면 뭐든 더 잘할 수 있어요
“넌 비행기야, 그러니까 하늘을 씽씽 날 수 있어!”
어느 날 나무 비행기, 코스모스는 너무 심심했어요. 그러자 친구인 강아지 인형, 우기는 코스모스에게 푸른 하늘 위를 날아보자고 했어요. 코스모스는 자신이 날 수 없을 거 같아 겁이 났지만 “넌 비행기야, 그러니까 다른 비행기들처럼 씽씽 날 수 있어.”라는 우기의 말에 용기를 냈지요. 그리고 둘은 하늘 위로 붕 날아오르는 데 성공했어요.

코스모스는 프로펠러를 뱅글뱅글 돌리고, 우기는 두 귀로 팔랑팔랑 날갯짓하며 서로 힘을 합쳐 하늘 위를 훨훨 날았어요. 장난감 상자를 나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바깥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두 친구에게 결코 쉽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코스모스와 우기처럼 서로를 믿고 응원해 주면 어려운 일도 멋지게 해낼 수 있지요.

용기를 내어 어려움을 극복하면 멋진 일이 우릴 기다려요
“우리 다시 함께 날자!”
코스모스와 우기가 푸른 하늘을 날며 재미있게 놀고 있을 때였어요. 갑자기 우르르 쾅쾅! 소리와 함께 무시무시한 구름 괴물이 두 친구들 앞에 나타났어요. 코스모스와 우기는 구름 괴물에게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잡히고 말았지요. 코스모스와 우기는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핑핑 돌고 돌아 지붕 위로 쿵 떨어졌어요. 하지만 두 친구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서 크고 둥근 지붕을 향해 힘차게 날아갔어요.

마침내 두 친구는 둥근 지붕 아래에 나란히 앉아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었답니다. 만약 구름 괴물이 다시 나타날까 봐 두려워서 두 친구가 집으로 돌아갔다면 두 친구는 오늘도 집 안에서 답답하고 심심한 하루를 보냈을 거예요. 무섭고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 때 코스모스와 우기처럼 용기를 내 보세요. 그럼 두 친구가 아름다운 경치를 맛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아주 신 나는 일이 일어날 거예요.

역동적인 수채화 그림과 함께 하늘 위를 씽씽!
이치카와 사토미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을 사용하여 코스모스와 우기가 하늘을 나는 장면들을 표현했어요. 그래서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실제로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그림책 속 두 친구와 푸른 하늘 위를 씽씽 날며 프랑스 파리 경치를 맘껏 감상해 보세요. 아이들 맘속에 코스모스와 우기처럼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픈 꿈이 돋아날 거예요.

▣ 작가 소개

저자 : 이치카와 사토미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재능이 많은 이야기작가입니다.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과 파리 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이치카와는 젊은 시절에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가 그곳에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이치카와는 그림책 속 우기와 코스모스가 살던 바로 그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보이는 새하얀 둥근 지붕은 사크레쾨르 성당의 지붕입니다. 사크레쾨르는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파리 시내를 전부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치카와는 주로 자기 아파트에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데, 때로는 자신의 동물 인형이나 장난감 친구들을 그림책 속에 등장시키기도 한답니다. 『우리 함께 날자!』에서처럼 말이에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나비가 날아온다』 『꼬마 발레리나 타냐』 『아빠는 나를 사랑해』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강도은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방송국 구성작가와 대안학교 교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산골에서 즐겁게 소규모 자급농사를 지으며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빨간 버스』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무지개 다리 너머』 『엄마들을 위하여』 등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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