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300년 전 이미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샌드위치였다
2007년 1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 가는 상황에서 한국은 샌드위치 신세다.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고생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한반도의 위치”라며 소위 ‘샌드위치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16~19세기에 이미 조선은 중국(명․청)과 일본(에도 막부)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였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 이 책 저자의 주장이다. 조선이 야만적인 오랑캐, 왜구 정도로 무시했던 일본은 16세기부터 유럽과 동남아와 활발하게 교역하면서 경제력을 축적하기 시작했다. 중국과의 교류와 교역도 조선에만 의존하지 않았으며, 17세기 후반부터는 단절됐던 중국과 국교를 재개하고 발전시켜나갔다. 외부세계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던 일본은 그 후 수백 년 동안 축적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문화를 꽃피워 나갔다. 그 결과 18세기 무렵에는 조선과 일본 사이에는 문물교류 역전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일강제병합 100년의 시점에서 과거를 묻다
2010년은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다.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기억에 심한 수치심을 느낀다. 일본에 대한 트라우마가 너무나 깊다. 36년 동안 일본에 강점당했다는 기억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여전히 현실이고 실제상황으로 존재한다.
조선은 망했지만 조선의 양반정신은 우리 사회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 조선과 대한민국이 완연히 다른데도 여전히 조선의 성리학적 사고방식, 유교적 위계질서 등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 그것은 단순한 착시현상이 아니라 현실이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 역사의 못난 부분도 껴안고 가야한다. 잘난 부문만 유난히 강조하면서 못났던 역사를 덮어두려고 해서는 안 된다. 못난 부분을 드러내고, 왜 이렇게 못나게 됐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실수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문화, 경제, 사회, 정치의 네 부분으로 나눠 조선의 못난 부분, 우물 안 개구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 시기의 조선은 왜 정체되었고, 작았지만 일본은 왜 중국 못지않게 도약하고 있었는지를 들여다봐야 21세기에 똑같은 우(愚)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도약이냐 좌절이냐의 기로
11월 11-12일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G20 정상회의 결과는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800달러로 우리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중국 상무부 발표), 중국은 이미 우리의 최대 교역 국가이며,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는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높아 ‘잠에서 깨어난 사자’ 중국의 헛기침에도 놀라 자빠지는 처지가 되었다.
경제규모 면에서 중국에게 2위 자리를 넘겨준 일본이지만 중국의 최대 무역적자국이기도 하다. 또한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 달러인 한국의 5배인 5조2천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도 우리의 두 배인 4만 달러 수준이다. 일본은 경제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해 최근 한국에게 배우자고 엄살을 떨고 있지만, 우리의 대일 무역적자는 매년 늘어나 올해는 사상 최고를 기록할지도 모른다.
이런 한-일 간의 차이는 한국이 절대 빈곤에 시달리던 시절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른다. 한국은 적어도 일본을 따라잡는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에는 들어와 있다고 할 수 있다. 바닥에서 중간까지 올라오는 것보다 중간에서 선두로 나가는 것이 훨씬 어려우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전의 성공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중국과 일본의 틈바구니에 낀 샌드위치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살길 꿈꾸는 나라, 아직 갈 길 멀었다
일제에 의한 식민지 지배와 해방, 한국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굴곡 속에서 꿋꿋하게 떨쳐 일어나 한강의 기적과 민주화를 이뤄냈던 한국이 지난 세기와는 완전히 다른 21세기에 재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어두운 과거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그것은 과거에 대한 우리의 뼈아픈 성찰과 미래에 대한 도전과 노력에 달려있다.
과거에는 일본을 극복하기 위해 활용했던 민족적 자긍심과 오기는 진실보다 더 중요한 동력이 됐지만, 21세기에 일본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진실에 대한 완벽한 접근이 필요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 백 번을 이길 수 있지만,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눈앞에 놓인 진실에 눈을 감는다면 결과는 낙관적이지 않다.
우리의 경제규모는 세계 15위 내외이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도 보수와 진보, 노동자와 경영자, 가진 자와 못가진 자 등으로 나뉘어 분열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2차 대전 이후 분단되었던 서독과 동독이 통일된 지도 벌써 20년이 되었지만, 대북정책을 둘러싸고도 한국 내의 이념 대립의 골은 여전히 깊기만 하다. 통일의 문을 함께 열어야 할 ‘동토의 섬’ 북한은 인민을 굶주리게 하면서도 핵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3대 세습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민족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좀 더 넓고 확장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외부세계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한민족이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는 거의 첫 번째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일본을 제치고 중국이 경제적으로 세계 2위의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동아시아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19세기 말처럼 한반도가 또 다시 강대국 간의 힘의 각축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역사의 추를 몇 세기 전으로 되돌려 우리가 의식적으로 외면했거나 감추고 싶어 했던 ‘못난 조선’의 흔적들 속에서 ‘힘세고 정의로운’ ‘잘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단초들을 찾아 제시하고 있다. 아픈 만큼 힘이 될 수 있다. 또한 많은 역사가들이 감히 말하려 하지 않았던 것들을 기자의 감각으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문소영(文昭英)
문소영은 1986년 충남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1990년 같은 대학을 졸업한 뒤 1992년 서울신문사에 입사했다. 여성잡지 『퀸』과 시사잡지 『뉴스피플』, 『서울신문』의 정치부(청와대 ․ 국회), 경제부(금융위원회 ․ 한국은행), 문화부, 체육부를 거쳐 현재 사회2부에서 일하고 있다. 2005년 여름부터 미국 듀크대학의 아시아안보연구프로그램(Program in Asian Security Studies, PASS)에서 1년간 연수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서론 조선은 못난 나라였다
첫 번째 문화
조선의 도자기 길을 잃다
조선백자, 고립의 흔적
17세기 조선의 가난이 낳은 철화백자
17세기 세계 유색자기를 선도한 일본자기
16~18세기 조선의 수출품, 분청사기
일본 판화, 인상파에 미친 영향
18세기 진경산수화 vs 11세기 야마토 화풍
16세기 중국.일본의 서양화 전래
두 번째 경제
조선과 일본의 16~17세기 해외교역
은 수출국 일본까지 확대된 실크로드
조선 후기 중산층이 무너지다
국력의 격차를 벌린 조선과 일본의 해양진출
일본, 쇼군이 나서 부국강병을 꾀하다
조선.중국.일본의 쇄국은 수준이 달랐다
인구증가와 구황작물의 전래
일본의 1500년 된 장수기업의 의미
세 번째 사회
중.일 보다 300년이 늦은 조선의 가톨릭 전파
‘중국적 세계화’에 만족한 조선의 세계관
해외 정보와 문물에 예민했던 일본
‘한글’의 위기를 불러온 한국인의 배타성
전통, 조선식이냐 고려식이냐?
단일민족이란 허구의식
토론.소통하지 않는 사회는 발전할 수 없다
한민족 최고의 발명품 ‘한글’을 박대하다
일본과 청나라는 야만국이었나
네 번째 정치
영.정조 시대, 조선의 르네상스 아닌 역주행
조선 후기를 망쳐놓은 이데올로기, 북벌론
사대, 조선의 전유물은 아니야
21세기 한국이 북한의 혈맹 중국과 공존하는 법
조선시대의 교조주의, 주자학
조선의 과거제도, 사회를 획일화시키다
조선, 욕망조차 하지 않았다
18세기 천하도가 이야기 하는 것
결론 내가 살길 꿈꾸는 나라, ''힘세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참고문헌
300년 전 이미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샌드위치였다
2007년 1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 가는 상황에서 한국은 샌드위치 신세다.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고생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한반도의 위치”라며 소위 ‘샌드위치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16~19세기에 이미 조선은 중국(명․청)과 일본(에도 막부)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였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 이 책 저자의 주장이다. 조선이 야만적인 오랑캐, 왜구 정도로 무시했던 일본은 16세기부터 유럽과 동남아와 활발하게 교역하면서 경제력을 축적하기 시작했다. 중국과의 교류와 교역도 조선에만 의존하지 않았으며, 17세기 후반부터는 단절됐던 중국과 국교를 재개하고 발전시켜나갔다. 외부세계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던 일본은 그 후 수백 년 동안 축적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문화를 꽃피워 나갔다. 그 결과 18세기 무렵에는 조선과 일본 사이에는 문물교류 역전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일강제병합 100년의 시점에서 과거를 묻다
2010년은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다.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기억에 심한 수치심을 느낀다. 일본에 대한 트라우마가 너무나 깊다. 36년 동안 일본에 강점당했다는 기억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여전히 현실이고 실제상황으로 존재한다.
조선은 망했지만 조선의 양반정신은 우리 사회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 조선과 대한민국이 완연히 다른데도 여전히 조선의 성리학적 사고방식, 유교적 위계질서 등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 그것은 단순한 착시현상이 아니라 현실이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 역사의 못난 부분도 껴안고 가야한다. 잘난 부문만 유난히 강조하면서 못났던 역사를 덮어두려고 해서는 안 된다. 못난 부분을 드러내고, 왜 이렇게 못나게 됐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실수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문화, 경제, 사회, 정치의 네 부분으로 나눠 조선의 못난 부분, 우물 안 개구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 시기의 조선은 왜 정체되었고, 작았지만 일본은 왜 중국 못지않게 도약하고 있었는지를 들여다봐야 21세기에 똑같은 우(愚)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도약이냐 좌절이냐의 기로
11월 11-12일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G20 정상회의 결과는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800달러로 우리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중국 상무부 발표), 중국은 이미 우리의 최대 교역 국가이며,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는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높아 ‘잠에서 깨어난 사자’ 중국의 헛기침에도 놀라 자빠지는 처지가 되었다.
경제규모 면에서 중국에게 2위 자리를 넘겨준 일본이지만 중국의 최대 무역적자국이기도 하다. 또한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 달러인 한국의 5배인 5조2천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도 우리의 두 배인 4만 달러 수준이다. 일본은 경제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해 최근 한국에게 배우자고 엄살을 떨고 있지만, 우리의 대일 무역적자는 매년 늘어나 올해는 사상 최고를 기록할지도 모른다.
이런 한-일 간의 차이는 한국이 절대 빈곤에 시달리던 시절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른다. 한국은 적어도 일본을 따라잡는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에는 들어와 있다고 할 수 있다. 바닥에서 중간까지 올라오는 것보다 중간에서 선두로 나가는 것이 훨씬 어려우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전의 성공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중국과 일본의 틈바구니에 낀 샌드위치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살길 꿈꾸는 나라, 아직 갈 길 멀었다
일제에 의한 식민지 지배와 해방, 한국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굴곡 속에서 꿋꿋하게 떨쳐 일어나 한강의 기적과 민주화를 이뤄냈던 한국이 지난 세기와는 완전히 다른 21세기에 재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어두운 과거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그것은 과거에 대한 우리의 뼈아픈 성찰과 미래에 대한 도전과 노력에 달려있다.
과거에는 일본을 극복하기 위해 활용했던 민족적 자긍심과 오기는 진실보다 더 중요한 동력이 됐지만, 21세기에 일본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진실에 대한 완벽한 접근이 필요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 백 번을 이길 수 있지만,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눈앞에 놓인 진실에 눈을 감는다면 결과는 낙관적이지 않다.
우리의 경제규모는 세계 15위 내외이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도 보수와 진보, 노동자와 경영자, 가진 자와 못가진 자 등으로 나뉘어 분열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2차 대전 이후 분단되었던 서독과 동독이 통일된 지도 벌써 20년이 되었지만, 대북정책을 둘러싸고도 한국 내의 이념 대립의 골은 여전히 깊기만 하다. 통일의 문을 함께 열어야 할 ‘동토의 섬’ 북한은 인민을 굶주리게 하면서도 핵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3대 세습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민족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좀 더 넓고 확장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외부세계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한민족이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는 거의 첫 번째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일본을 제치고 중국이 경제적으로 세계 2위의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동아시아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19세기 말처럼 한반도가 또 다시 강대국 간의 힘의 각축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역사의 추를 몇 세기 전으로 되돌려 우리가 의식적으로 외면했거나 감추고 싶어 했던 ‘못난 조선’의 흔적들 속에서 ‘힘세고 정의로운’ ‘잘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단초들을 찾아 제시하고 있다. 아픈 만큼 힘이 될 수 있다. 또한 많은 역사가들이 감히 말하려 하지 않았던 것들을 기자의 감각으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문소영(文昭英)
문소영은 1986년 충남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1990년 같은 대학을 졸업한 뒤 1992년 서울신문사에 입사했다. 여성잡지 『퀸』과 시사잡지 『뉴스피플』, 『서울신문』의 정치부(청와대 ․ 국회), 경제부(금융위원회 ․ 한국은행), 문화부, 체육부를 거쳐 현재 사회2부에서 일하고 있다. 2005년 여름부터 미국 듀크대학의 아시아안보연구프로그램(Program in Asian Security Studies, PASS)에서 1년간 연수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서론 조선은 못난 나라였다
첫 번째 문화
조선의 도자기 길을 잃다
조선백자, 고립의 흔적
17세기 조선의 가난이 낳은 철화백자
17세기 세계 유색자기를 선도한 일본자기
16~18세기 조선의 수출품, 분청사기
일본 판화, 인상파에 미친 영향
18세기 진경산수화 vs 11세기 야마토 화풍
16세기 중국.일본의 서양화 전래
두 번째 경제
조선과 일본의 16~17세기 해외교역
은 수출국 일본까지 확대된 실크로드
조선 후기 중산층이 무너지다
국력의 격차를 벌린 조선과 일본의 해양진출
일본, 쇼군이 나서 부국강병을 꾀하다
조선.중국.일본의 쇄국은 수준이 달랐다
인구증가와 구황작물의 전래
일본의 1500년 된 장수기업의 의미
세 번째 사회
중.일 보다 300년이 늦은 조선의 가톨릭 전파
‘중국적 세계화’에 만족한 조선의 세계관
해외 정보와 문물에 예민했던 일본
‘한글’의 위기를 불러온 한국인의 배타성
전통, 조선식이냐 고려식이냐?
단일민족이란 허구의식
토론.소통하지 않는 사회는 발전할 수 없다
한민족 최고의 발명품 ‘한글’을 박대하다
일본과 청나라는 야만국이었나
네 번째 정치
영.정조 시대, 조선의 르네상스 아닌 역주행
조선 후기를 망쳐놓은 이데올로기, 북벌론
사대, 조선의 전유물은 아니야
21세기 한국이 북한의 혈맹 중국과 공존하는 법
조선시대의 교조주의, 주자학
조선의 과거제도, 사회를 획일화시키다
조선, 욕망조차 하지 않았다
18세기 천하도가 이야기 하는 것
결론 내가 살길 꿈꾸는 나라, ''힘세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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