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러분은 날씨에 대해 얼마나 아세요?
잘 안다고 자부했지만 사실은 잘 몰랐던, 날씨에 관한 모든 것.
날씨를 알면, 미래도,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도, 이상한 현상들도 술술 풀린답니다.
봄 소풍날 한파가 들이닥친다면? 캠프파이어 때 비가 온다면? 정말 슬플 거예요. 하지만 학교 가기 싫은 날 홍수가 난다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이만큼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아마 날씨만큼 매일매일 질리지 않고 궁금한 것도 없을 거예요.
날씨는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 개구쟁이 같아요. 날씨가 왜 그렇게 쉽게 토라지는지, 혹은 활짝 웃는지에 관심을 가져보면, 그 속에 기상 과학이 들어있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이 책에는 번개를 일곱 번이나 맞고도 살아남은 사람, 난데없이 하늘에서 물고기가 비가 내린 사건, 프랑스 혁명이 가뭄 때문에 일어났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는지 날씨에게 한 번 물어볼까요?
한 권으로 읽는《날씨에 관한 모든 것》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기상 현상뿐만 아니라 요즈음 최대 이슈인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그리고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기상 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입니다.
이 책에는 일기 예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기상학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주제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날씨 현상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게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또한 원서에는 없지만 우리나라 기후와 상황에 맞춰 덧붙인 내용도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의 날씨 예측에서 슈퍼컴퓨터의 날씨 예보까지!!
옛날 사람들은 날씨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이 방법들은 현재까지 유용해요. 꽃들이 꽃잎을 모으면, 소들이 드러누우면, 달 주변에 반지 모양의 구름이 생기면, 제비가 낮게 날면 모두가 비가 오고 폭풍우가 몰아칠 징조지요. 물고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도 폭풍우가 오거나 날이 흐려질 거예요.
사람들은 일기 예보를 출근할 때 우산을 가져가야 하는지, 소풍이나 가족 나들이가 가능할지 등을 판단할 때 필요한 정보쯤으로 생각하지요. 하지만 농부나 어부, 비행기 조종사에게는 정확한 날씨 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서 날씨를 정확하게 예측하려고 해요. 하지만 기상 예측이 틀려 애를 먹은 경우가 많았지요? 그것은 슈퍼컴퓨터는 ‘결정론적 예측’만을 할 뿐, 지구 반대편의 나비 날갯짓과 같은 작은 변화는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틀린 기상 예측만 기억해서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앙상블 예측’이라는 방법을 이용한답니다.
날씨와 기후, 같은 말일까, 다른 말일까?
날씨와 기후는 어떻게 다른지 아세요? 날씨는 하루하루 대기의 변화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예를 들어 흐린 날이라든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든가, 아니면 비가 오는 날이라든가, 이렇게 날씨는 그날그날의 대기 상태를 가리켜요. 그러나 기후는 매우 긴 시간을 다룬답니다. 기후는 일정한 지역에서 보통 30년 이상의 오랜 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날씨의 평균적인 상태를 말해요. 위도, 경도, 지리적 특성, 바다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등이 기후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일생생활에서 지구 생태계까지, 어마어마한 날씨의 영향력!!
날씨를 알면, 지구의 미래가 보여요.
지난 수년간 과학자들은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기후가 변하고 있다고 경고해 왔어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인간의 산업 활동을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들고 있는 반면,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의 기후 변화가 거대한 기후 사이클의 한 부분일 뿐이며 예측 가능하다고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기후변화가 날씨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마존의 밀림 파괴는 미국 텍사스의 강수량을 변화시킬 수 있고, 서남아시아의 열대 우림 파괴는 발칸 반도 서쪽의 강수량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이처럼 이 책은 날씨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책이에요.
▣ 작가 소개
글 : 다이애나 크레이그
2008년 마이클 오마라 북스에서 『정원사의 책』을 펴내는 등 많은 책을 쓴 작가이자 편집자입니다. 원래는 미술을 공부했으나 자연과 자연계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 런던에 살고 있어요.
역자 : 박일환
현재 기상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 체험 캠프를 진행했으며, MBC 『내 친구들의 세상』, KBS의『꼬꼬마 텔레토비』, EBS의 여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기상청 업무와 기상청 견학 방법 등을 소개했어요. 저서로는『기상청 : 신기하고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속으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날씨 이야기』가 있습니다.
감수 : 정순갑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기상청 예보국장, 기상청 차장을 거쳐 기상청장을 역임했으며, 세계기상기구(WMO) 집행 이사에 선출된 바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기상기후아카데미의 이사장이며, 강원대학교 기후변화과학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머리글
들어가는 글
첫째 마당 : 궁금하다! 내일 날씨
옛날 사람들은 날씨를 어떻게 알았을까?
기상 관측의 기본기 쌓기
이제 나도 기상 예보관
둘째 마당 : 날씨는 변덕쟁이
대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추웠다가 더웠다가 신기한 날씨
셋째 마당: 바람, 완전 정복하기
공기 덩어리들의 한판 겨루기
바람에 관한 모든 것
바람은 이름이 많기도 해
바람이 불면 더 추운 이유
제트기처럼 빠른 제트 기류
넷째 마당 : 수증기의 끝없는 여행 이야기
구름과 비는 물의 다른 모습
구름, 제대로 파헤치기
눈앞을 뿌옇게 만드는 안개와 박무
빗방울아, 얼마나 멀리서 왔니?
눈이 내리면 세상은 하얀 동화 나라
우박은 위험해
나무에 얼음꽃이 피었네
다섯째 마당 : 산과 바다, 기후와 무슨 관계일까?
우리가 사는 곳은 무슨 기후에 속할까?
더운 것이 좋다고? 도시로 가라!
지구도 돌고 계절도 돌고
산을 만나면 기후가 바뀐다
해류는 바닷속에 부는 바람
어디가 세계 최고일까?
여섯째 마당 : 최악의 날씨 총집합!
폭풍우 속에서 살아남기
거대한 소용돌이 허리케인
무시무시한 토네이도
절망을 불러오는 가뭄
모래 폭풍
홍수, 세상을 삼키는 물
하늘에서 물고기가 떨어지다니!
일곱째 마당 : 해결해야 할 기후 변화
인간을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이용하기
여덟째 마당 : 옛날 옛적 날씨 이야기
역사를 바꾼 날씨
신화와 전설 속 날씨
나가는 글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여러분은 날씨에 대해 얼마나 아세요?
잘 안다고 자부했지만 사실은 잘 몰랐던, 날씨에 관한 모든 것.
날씨를 알면, 미래도,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도, 이상한 현상들도 술술 풀린답니다.
봄 소풍날 한파가 들이닥친다면? 캠프파이어 때 비가 온다면? 정말 슬플 거예요. 하지만 학교 가기 싫은 날 홍수가 난다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이만큼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아마 날씨만큼 매일매일 질리지 않고 궁금한 것도 없을 거예요.
날씨는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 개구쟁이 같아요. 날씨가 왜 그렇게 쉽게 토라지는지, 혹은 활짝 웃는지에 관심을 가져보면, 그 속에 기상 과학이 들어있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이 책에는 번개를 일곱 번이나 맞고도 살아남은 사람, 난데없이 하늘에서 물고기가 비가 내린 사건, 프랑스 혁명이 가뭄 때문에 일어났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는지 날씨에게 한 번 물어볼까요?
한 권으로 읽는《날씨에 관한 모든 것》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기상 현상뿐만 아니라 요즈음 최대 이슈인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그리고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기상 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입니다.
이 책에는 일기 예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기상학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주제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날씨 현상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게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또한 원서에는 없지만 우리나라 기후와 상황에 맞춰 덧붙인 내용도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의 날씨 예측에서 슈퍼컴퓨터의 날씨 예보까지!!
옛날 사람들은 날씨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이 방법들은 현재까지 유용해요. 꽃들이 꽃잎을 모으면, 소들이 드러누우면, 달 주변에 반지 모양의 구름이 생기면, 제비가 낮게 날면 모두가 비가 오고 폭풍우가 몰아칠 징조지요. 물고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도 폭풍우가 오거나 날이 흐려질 거예요.
사람들은 일기 예보를 출근할 때 우산을 가져가야 하는지, 소풍이나 가족 나들이가 가능할지 등을 판단할 때 필요한 정보쯤으로 생각하지요. 하지만 농부나 어부, 비행기 조종사에게는 정확한 날씨 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서 날씨를 정확하게 예측하려고 해요. 하지만 기상 예측이 틀려 애를 먹은 경우가 많았지요? 그것은 슈퍼컴퓨터는 ‘결정론적 예측’만을 할 뿐, 지구 반대편의 나비 날갯짓과 같은 작은 변화는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틀린 기상 예측만 기억해서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앙상블 예측’이라는 방법을 이용한답니다.
날씨와 기후, 같은 말일까, 다른 말일까?
날씨와 기후는 어떻게 다른지 아세요? 날씨는 하루하루 대기의 변화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예를 들어 흐린 날이라든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든가, 아니면 비가 오는 날이라든가, 이렇게 날씨는 그날그날의 대기 상태를 가리켜요. 그러나 기후는 매우 긴 시간을 다룬답니다. 기후는 일정한 지역에서 보통 30년 이상의 오랜 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날씨의 평균적인 상태를 말해요. 위도, 경도, 지리적 특성, 바다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등이 기후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일생생활에서 지구 생태계까지, 어마어마한 날씨의 영향력!!
날씨를 알면, 지구의 미래가 보여요.
지난 수년간 과학자들은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기후가 변하고 있다고 경고해 왔어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인간의 산업 활동을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들고 있는 반면,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의 기후 변화가 거대한 기후 사이클의 한 부분일 뿐이며 예측 가능하다고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기후변화가 날씨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마존의 밀림 파괴는 미국 텍사스의 강수량을 변화시킬 수 있고, 서남아시아의 열대 우림 파괴는 발칸 반도 서쪽의 강수량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이처럼 이 책은 날씨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책이에요.
▣ 작가 소개
글 : 다이애나 크레이그
2008년 마이클 오마라 북스에서 『정원사의 책』을 펴내는 등 많은 책을 쓴 작가이자 편집자입니다. 원래는 미술을 공부했으나 자연과 자연계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 런던에 살고 있어요.
역자 : 박일환
현재 기상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 체험 캠프를 진행했으며, MBC 『내 친구들의 세상』, KBS의『꼬꼬마 텔레토비』, EBS의 여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기상청 업무와 기상청 견학 방법 등을 소개했어요. 저서로는『기상청 : 신기하고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속으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날씨 이야기』가 있습니다.
감수 : 정순갑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기상청 예보국장, 기상청 차장을 거쳐 기상청장을 역임했으며, 세계기상기구(WMO) 집행 이사에 선출된 바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기상기후아카데미의 이사장이며, 강원대학교 기후변화과학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머리글
들어가는 글
첫째 마당 : 궁금하다! 내일 날씨
옛날 사람들은 날씨를 어떻게 알았을까?
기상 관측의 기본기 쌓기
이제 나도 기상 예보관
둘째 마당 : 날씨는 변덕쟁이
대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추웠다가 더웠다가 신기한 날씨
셋째 마당: 바람, 완전 정복하기
공기 덩어리들의 한판 겨루기
바람에 관한 모든 것
바람은 이름이 많기도 해
바람이 불면 더 추운 이유
제트기처럼 빠른 제트 기류
넷째 마당 : 수증기의 끝없는 여행 이야기
구름과 비는 물의 다른 모습
구름, 제대로 파헤치기
눈앞을 뿌옇게 만드는 안개와 박무
빗방울아, 얼마나 멀리서 왔니?
눈이 내리면 세상은 하얀 동화 나라
우박은 위험해
나무에 얼음꽃이 피었네
다섯째 마당 : 산과 바다, 기후와 무슨 관계일까?
우리가 사는 곳은 무슨 기후에 속할까?
더운 것이 좋다고? 도시로 가라!
지구도 돌고 계절도 돌고
산을 만나면 기후가 바뀐다
해류는 바닷속에 부는 바람
어디가 세계 최고일까?
여섯째 마당 : 최악의 날씨 총집합!
폭풍우 속에서 살아남기
거대한 소용돌이 허리케인
무시무시한 토네이도
절망을 불러오는 가뭄
모래 폭풍
홍수, 세상을 삼키는 물
하늘에서 물고기가 떨어지다니!
일곱째 마당 : 해결해야 할 기후 변화
인간을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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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째 마당 : 옛날 옛적 날씨 이야기
역사를 바꾼 날씨
신화와 전설 속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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